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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선물로 들어온 참치 캔 하나가 남아서,
오늘은 참치 마요 덮밥을 만들어 먹기로 한다.
버터와 양파를 볶아준다.
살짝 누리끼리한 빛을 보이려 할 때, 계란을 넣어주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으면서 볶아서 고슬고슬한 형태로 계란이 조리되도록 한다.
밥을 준비한다.
나는 햇반을 사용했다.
밥 위에 볶은 양파와 계란을 올려준다.
채반에 참치캔을 투하하여 기름을 좀 빼준다.
기름기를 적당히 뺀 참치를 얹어준다.
기름을 너무 쪽~ 짜면 너무 뻑뻑하므로 식감을 위해 기름을 조금은 남겨둔다.
마요네즈를 기호에 맞게 마구마구 뿌려준다.
참고로 나는 마요네즈 성애자다.
그다음 간장을 기호에 맞게 살짝 뿌려준다.
김가루를 부셔 얹어준다.
완성.
이제 싹싹 비벼 먹기만 하면 된다.
양념으로 마요네즈와 간장만 사용했지만,
사실 시판되는 참치마요에는 설탕이 어느 정도 들어갈 테니 참고해서 설탕이나 올리고당 같은 것을 좀 추가해주면 되겠다.
싹싹 비벼서 개밥처럼 된 녀석을 와구와구 퍼 먹어준다.
역시 시판하는 맛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건강한 맛임은 분명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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