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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동/맛집] 소보로 치킨! 바삭바삭! 전민동 맛집 소보로 치킨! 바삭바삭! 치킨이 다 거기서 거기지 딱히 맛집이 있는가? 그렇다. 맞는 이야기다. 정말 특이한 거 아니면 어차피 거기서 거기긴 하다. 그럼 전민동 소보로 치킨만의 매력이 무엇일까? 우선 기름에 튀기지 않은 오븐구이들이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서 더 건강한 맛이다. 두번째는 가격이다. Take out 시에는 위에 보이는 오븐 치킨 ( 정확한 이름은... 잘.. ) 의 경우 12,500원 정도에 제공한다.( 블로그 쓸 줄 알았으면 가격 정보들도 적어올껄.. 원래 가격은 13,500원으로 기억한다. ) 세 번째는 기본찬(?)으로 제공되는 과자이다. 소위 마카로니 과자라고 불리는 노래방이나 치킨집 술집에서 기본안주로 제공하는 가운데가 뻥 뚤린 원통형의 과자를 제공하는데 이 녀석이 정말.. 2013. 7. 29.
[먹거리 X파일] 피자집 자연산 치즈 100%? 정말일까? [먹거리 X파일] 피자집 자연산 치즈 100%? 정말일까? 피자집에서 쓰는 치즈, 정말 자연치즈 100% 가 맞을까? 단가문제로 100% 자연치즈를 쓰는 곳은 거의 없다고 한다.우선 수치적으로 100% 는 거의 불가능하고 99% 가 소위 말하는 100% 로 보는데..대부분의 자연치즈라고 홍보하는 피자집에서는 자연치즈:모조치즈 = 7:3 비율로 사용하고,단가를 많이 줄이려는 집에서는 5:5, 그리고 3:7도..정~말 심한 곳은 100% 모조치즈를 쓰는 곳도 있다고 한다. 물론 일부 업체는 99% 를 쓸 수는 있지만, 보통 저가피자 & 자연산치즈 사용을 주장하는 곳에서는 100% 자연치즈를 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예전에 한창 모조치즈 논란이 되었을 때 자연산 치즈를 주장한 업체들은 "가공치.. 2013. 7. 25.
[음식 이야기] 사양꿀? 넌 대체 어디서 온 꿀이냐? [음식 이야기] 사양꿀? 넌 대체 어디서 온 꿀이냐? 사양꿀 이야기. 우리가 대중적으로 접하는 꿀은 아카시아꿀, 잡화꿀, 밤꿀, 그리고 사양꿀이 있다.뭐 제주도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밀감꿀, 그리고 뉴질랜드의 특산품인 마누카 꿀 등도 있지만,여튼 한국에서 생산되는 대중적인 꿀들은 저것들이다. 그런데 다른것들은 한자를 조금만 안다면 무슨 꿀인지 알 것 같은데...저 사양꿀은 뭐하는 녀석일까? 사양꿀 넌 누구냐? 어제 이영돈 PD 를 유명하게 만든 먹거리 X 파일을 보았는데, 그곳에서 사양꿀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사양꿀은 벌들이 "꽃으로부터" 꿀을 따와서 생산한 꿀이 아니라벌들에게 "설탕"을 먹여서 생산한 꿀을 이야기한다. 이 사양꿀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인간이 양봉을 시작하면서부터라고 볼 수 있다.사실 벌꿀.. 2013. 7. 24.
[은행동/맛집] 양꼬치 먹자! 어디서? 친친양로우촨띤! 은행동 맛집, 양꼬치 먹자! 어디서? 친친양로우촨띤! 안주빨 센세와 이전에 약속한데로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사실 원래 가려던 곳은 자양동에 있는 양꼬치 집이었는데찾아보니 대전역 앞에 있는 이 녀석도 맛이 있다고 해서 일루 갔다. 이름은 친친양육환점.중국어로 하면 친친양로우촨띤. 우리는 양꼬치 2인분과 꿔바로우(찹쌀 탕수육)을 주문했다.양꼬치는 10꼬치(1인분)에 7,000원밖에 안 한다. 야호!!그런데 점원들이 모두 중국인이고, 몇명은 한국말을 잘 못알아들어 주문에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다른것 시도 안 하고, 그냥 주문만 하면 문제가 없는데..나는 양갈비는 없냐를 비롯하여 그냥 탕수육 달라고 하면 되는 것도 꿔바로우를 달라고 하고 해서 문제가 되었다. ㅋㅋ 반찬은 다른 양꼬치집과 비슷하게, 김치.. 2013. 7. 23.
[전민동/맛집] MSG 를 사용하지 않는 달봉이 주먹밥. MSG를 사용하지 않는 달봉이 주먹밥. 요즘 저녁으로 뭘 먹을지가 마땅치가 않다.용준상의 추천으로 "봉구스 밥버거"를 먹을까 했는데..끄끄와 통화하다가 봉구스 밥버거는 조미료 덩어리라는 말에 깜짝 놀라..그리고 우연히도 그 때 마침 MSG 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보아서 결국은 달봉이 주먹밥을 먹어보기로 했다. 달봉이 주먹밥은 가격도 저렴하다.개당 700원.맛은 참치, 떡갈비, 소고기, 제육, 매운 떡갈비, 불닭, 김치참치 가 있다. 사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크기일지 짐작이 안가서 우선 3개 주문해보았다.내가 주문한 맛은 끄끄님이 골라준 소고기, 매운 떡갈비, 불닭. 주먹밥을 싸는 동안 끄끄님과 통화했는데통화중에 내일은 봉구스 밥버거를 먹어볼거라고 했더니아저씨가 계산해주시며 "우리 주먹밥이 봉구스보다.. 2013. 7. 20.
대전의 마카롱 앤 컵케익. 대전의 마카롱 앤 컵케잌. 단것, 특히 디저트 매니아인 신짜오님을 위하여 마카롱 세트와 컵케잌 2개를 구매했다.마카롱의 경우는 12개가 한 세트인데,12개 모두 맛이 다르다. 기존에 맛보지 못한 맛들도 여러개 있다.사진 집중해 보기 싫은 사람을 위해 맛들을 나열해주는 센스를 발휘해본다. 바닐라망고초코바나나오렌지스트로베리그린티라즈베리블루베리헤이즐럿피넛버터스위트 포테이토 모두 천연농축액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뭐 그런건 솔찍히 잘 안 따질란다.요즘은 워낙 저렇게 표시해도 문제있는 상품들이 많아서 ㅎ그냥 맛있게 먹었다. 저게 달아서 한번에 못 먹는 과자라서이틀에 걸쳐서 열심히 먹어서 겨우 다 해치웠다. 요 녀석은 컵케익.하나는 라즈베리 컵케익이고, 하나는 레몬치즈 컵케익이다. 저 둘의 구매처는 컵케익 스토리.은.. 2013. 7. 17.
은행동 맛집? 도쿄 돈부리! 은행동 맛집? 도쿄 돈부리! 제목에 있는 저 물음표는 뭐냐고?물음이 아니고, 맛집이라고? 라고 의문을 품는 것이다.그렇다. 이 녀석은 맛집도 안 맛집도 아닌 녀석이 될 녀석이다. 애석하다. 함께 간 친구는 석 이라고, 돌 같은 녀석으로 고등학교 친구.오랜만에 내려온 친구와 만나서 갔다. 그래두 백슈라고 나한테 선의를 베풀어주셨다 음훼훼. 메뉴는 대충 저렇다.클릭하면 확대되서 볼 수 있겠지만, 대충 카츠동을 비롯한 보통의 돈부리는 6,000~8,000원 정됴인데계란의 갯수와 매움의 유무에 따라 500원 정도씩 각각 차이가 난다. 뭐 벤또라는 이름의 세트메뉴 같은 것도 있긴 하다만, 양이 적은 나는 그냥 패쓰! 필자가 주문한 것은 계란 2개 매운 카츠동.별로 맵지는 않고, 약간 혀를 따끔따끔 간지럽혀주는 정.. 2013. 7. 15.
[대만 간식] 대만산 파인애플 과자 [대만 간식] 대만산 파인애플 과자 나라이라는 이상한 친구가 대만에 놀러갔다 오면서 이 녀석을 사들고 왔다. 이름은 파인애플 케익인데, "펑리수" 라고 읽는다. 여튼 대만쪽 여행을 하게 되면 MUST EAT ITEM 으로 가이드북에 신나게 소개되나 보다.이 파인애플 케익은 체인점으로 운영되며 대만에서 판매되는데,나라이는 펑리수를 가장 잘 만들어 1등상을 수상한 지점을 힘겹게 찾아가 사왔다 한다. 형수님에게 팥빙수를 얻어먹은 관계로 몇개 없는 이 과자를 3개 전달해드렸는데,아주 맛있게 섭취하셨다 한다. 안쪽에 파인애플맛이 나는 소(?) 가 들어있는데너무 달지도 않고 쫄깃쫄깃 맛있다. 다음에 대만가면 꼭 AGAIN MUST EAT ITEM 이 될만한 녀석.냠냠 쩝쩝 맛있어.여러분도 가서 드셔보아용 후회는 없.. 2013. 7. 14.
홍대 몬 ( Mon ) 카페에 다녀왔쑴. 홍대 카페 추천, 몬( Mon ) 카페! 김구녕 아줌마와 홍대를 배회하다 겉에서 보고 아늑해 보이는 몬( Mon ) 카페를 선택하여 들어갔다. 공감할런지는 모르겠지만,들어가는 입구부터 뭔가 아늑하고, 인테리어에 기대를 더 하게 된다. 이곳은 수제 프랑스 과자들을 비롯한, 커피, 빙수, 차 등을 팔고 있었다.우리는 말차빙수 하나와 쌉쌀한 아메리카노를 꼭 먹어야 겠다는 김구녕님의 징징댐으로 아메리카노도 주문했다. 인테리어가 참 아늑하며, 영국의 느낌을 좀 풍긴다.김구녕님은 신나서 우헤헤헤 메뉴를 보며 포즈를 취한다. 빙수가 나오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렸는데, 메뉴의 설명을 보면,몬 카페만의 최상의 빙질을 위해서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한다. 생긴 것은 정말 일본을 연상시키는 그런 비쥬얼이다.빙질은 먹었을 때 느낌.. 201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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