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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엔틱(골동품)과 함께 하는 카페 고전. ( near 상명대 ) 골동품 카페 고전! 나이에 맞지 않게 골동품, 놋그릇, 엔틱 등에 관심이 많은 끄끄님의Wanna visit place 로 고전을 들렀다. 고전카페는 코리안 엔틱, 다시 말해 골동품을 전시해놓은 카페로상명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사실 고전은 Gallery Auction 이라는 간판과 함께카페 메뉴들은 살짝 숨어있는 관계로 카페라고 생각하기는 조금 어렵다.게다가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게 위치해 있는 탓에 더 그러리라. 개인적으로 끄끄님을 따라 이곳을 갈 때이곳이 정말 카페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안쪽의 조명은 개인적으로 좀 에러였지만,인테리어나 전시물품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평상 위의 테이블들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참 아늑 + 고즈넉 해보였다. 그나저나 나는 저 조명이 참 어지러워.. ㅠ.. 2013. 6. 19.
은행동 맛집 검색하면 로보쿡만 나오는 이유. 은행동 맛집 검색하면 로보쿡만 나오는 이유. 이번에 정말정말 오랫만에 만나게 된 친구가 있었다. 약속장소는 대전 중고딩들의 허브인 은행동. 그런데 은행동에서 밥 먹은 적은 거의 없어서.. ( 있긴 하지만, 오랜만 약속에 가기엔 쫌 + 얻어먹는거라 ) 은행동 맛집을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로보쿡 일색이었다. 이것들이 알바를 풀어놨나? 대체 로보쿡이 대체 뭐여?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여. 응?.. ㅋㅋ 여튼 오히려 너무 인기가 있으니 거부감이 드는 그런 기분에 로보쿡은 제외하기로 맘먹고.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도 은행동에서 로보쿡 말고는 안 가봐서 잘 모른다고.. 그래서 그냥 로보쿡을 향했다. 자 그럼 왜 로보쿡만 은행동 맛집으로 나오냐구? 그 이유를 알겠드라. 우선 로보쿡 위치도 너무 .. 2013. 6. 16.
송촌동 탐앤탐스(탐탐)의 장단점. 송촌동 탐앤탐스(탐탐)의 장단점. 이전에 송촌동 탐앤탐스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송촌동 탐탐 소개를 보고 싶나요? 여기를 클릭 그 때는 생긴지 얼마 안 되었고, 파격적(?)인 인테리어 때문에 "장점"들만 많이 보였는데 자주 다니다 보니 단점들도 보이기 시작한다. 자 보자보자. 장점 * 인테리어 이전 포스팅에서도 소개했듯이 특이한 인테리어와 가구등이 장점이다. 보통의 심플하게 단일화된 가구를 제공하는 카페들과는 달리, 탐탐의 2층은 보는 것,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 쿠폰 탐탐 송촌동점과 유성점에서만 운영하는 제도라고 하는데, 음료 주문을 하면 쿠폰 도장을 꽝꽝 찍어준다. 10장을 모으면 아메리카노 Hot, or Ice 를 한 잔 무료로 제공한다. * 리필 요건 탐탐 송촌동점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 2013. 6. 12.
[홍대/맛집] Five Tables ( 다섯개의 식탁 ) 홍대 맛집 Five Tables ( 다섯개의 식탁 ) 콧구녕에 바람좀 넣을겸, 세미나도 들을겸 해서 찾아간 서울.세미나를 듣다가 내용도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고, 영어도 허접하여 쏟아지는 잠을 견딜 수 없던 나는 탈출!김없음님을 만나러 홍대로 출발.이것저것 희소식 및 나의 도움으로 여러턱을 쏘기로 했던 김없음님이 홍대맛집이라며 Five Tables 에 데려갔다. 홍대의 카페골목쪽에 위치해있는데, 매우 작은 가게로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았다. 가게 이름이 Five Tables 인 이유는,짐작한 사람도 있겠지만 Table 갯수가 5개이기 때문. ( 야외에 하나 더 있긴 하지만.. 사용하지 않는듯.. ) Five Tables 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정말 작은 가게에 5개의 테이블( 2인용 ) 이 있고, 주방도 매.. 2013. 5. 31.
홈메이드 매콤비빔국수 & 연어 스테이크 홈메이드 매콤 비빔국수 & 연어 스테이크 끄끄님이 내가 온다고 또 요리를 해주셨다.메뉴는 매콤비빔국수와 연어 스테이크.내가 연어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내가 놀러간다니깐 장을 봐왔다고 한다.감동에 또 감동. 나중에 매콤 비빔국수에는 양파와 오이의 고명도 올려주었는데, 그것은 먹느라 바빠 찍지 못했다.이번에 느낀 것이지만, 역시 소면국수에는 오이가 빠져서는 안된다. 국수로 오이를 싹~ 싸서 먹는 맛이 기가 막히다.앞으로 소면에는 무조건 오이를 넣어 먹을테다. 참고로 매콤한 비빔국수 소스 재료는..고추장, 설탕( 매실엑기스도 OK ), 다진 마늘 약간, 참기름 약간, 식초 약간 + 깨는 센스!비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자신만의 비율을 만들길!! 내가 좋아하는 연어 스테이크. 예전에는 타르타르소스도.. 2013. 5. 30.
[술 이야기] 브랜디, 위스키, 럼, 그리고 보드카의 차이는 무엇일까? 브랜디, 위스키, 럼, 그리고 보드카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 4개는 모두 한국이들에게 "양주"로 분류되는 술이다. 모두 도수가 꽤 높은 곡물 발효, 증류주이다. 이 4개의 술은 재료와 유래지가 조금씩 다를 뿐이다. 물론 술의 재료가 다르니 맛도 다른 것은 말할 필요가 없겠다. 브랜디 보통 포도나 과일를 증류하여 만든 술이다. 위스키 영국과 미국에서 발달된 술이다. 밀, 보리, 귀리, 옥수수 등의 곡물을 주원료로 하여 당화,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만든 술 럼 사탕수수나 당밀을 발효, 증류시킨 술. 설탕의 단맛과 계란의 비린내를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양과자에 많이 사용한다. ( 당밀은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설탕으로 가공할 때 부수적으로 나오는 찐득한 시럽 ) 보드카 러시아에서 생산된( 유래된 ) 색깔없는 숙성 .. 2013. 5. 9.
Paneer ( 파니르 ) 치즈를 만들어 보자. 파니르( Paneer ) 는 인도의 치즈이다. 아래 있는 커리는 인도의 대중적인 커리 중 하나인 "팔락 파니르" 인데,저 안에 들어가 있는 두부처럼 생긴 흰색이 바로 인도식 치즈 파니르이다.이 인도산 치즈는 우유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Tip) 우유는 지방 함량이 높을 수록 더 고소한 치즈가 나온다. 1. 끓기전까지 우유를 데운다. ( 약 80도까지 ) 그리고 불을 끈다. 2. 레몬쥬스나 구연산을 5ml ( 1 tea spoon, 1ml정도 ) 씩 나누어 넣는다. 한 스푼씩 넣으며 계속 젓는다. 이 때 약간의 소금간을 해도 괜찮다. 커드덩어리가 조금씩 생길 것이다. 3. 30분정도 식힌다. 4. 여과기에 걸러 치즈옷에 넣는다. 5. 치즈옷을 묶어 짜낸다. 물을 많이 잘수록 좋다. 6.. 2013. 5. 8.
[인도 음식] 비르야니 vs. 풀라오. 둘의 차이는 뭘까? 인도 여행을 하다보면같은 볶음밥인데 비르야니와 풀라오라는 이름의 두가지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르야니와 풀라오의 차이를 물어보면비르야니는 고급음식이고, 풀라오는 조금 저렴한 서민음식이라고 표현할 뿐,정확한 차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식당들에서 비르야니와 풀라오를 같은 녀석이라고 생각하고똑같은 방법으로 요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행자 식당의 주방장들 역시 차이를 잘 몰랐다. ) 그래서 이번에 둘의 요리방법, 재료의 차이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비르야니의 요리방법 바스마띠를 소금물 넣고 요리하고 물을 뺸다. 마살라와 고기즙을 따로 요리해서 밥 위에 붓고 오븐에 넣는다. 마살라와 밥을 따로 요리해 마살라를 밥 위에 뿌리기 때문에 소스가 균등하지 .. 2013. 5. 8.
[인도 음식] 환상적인 비리야니 만드는 법 비르야니( Biryani )라 하면 쉽게 말해 "인도식 볶음밥" 이라고 해석될 수 있겠다.사실 우리나라의 볶음밥에 가까운 녀석은 "풀라오(Pulao)" 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이고,비르야니는 외형과 맛은 볶음밥에 가깝지만 조금은 다른 요리이다. [인도 음식] 비르야니 vs. 풀라오. 둘의 차이는 뭘까? 그래서 오늘은 이 볶음밥과 차별화된 "비르야니" 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 이 글은 인도음식에 대한 약간의 지식을 필요로 한다. !! 1. 반드시 layouting 해라. 비리야니와 풀라오의 대표적인 차이는 밥과 소스를 처음부터 같이 요리하느냐 따로 요리하느냐이다. 비리야니는 밥 따로 소스 따로 요리해서, 소스를 밥 위에 얹은 후에 오븐에 굽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비리야니나 풀.. 201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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