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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내 열정은 누굴 위해 쓰고 있는 걸까 (from #1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 -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우리 사회는 열정을 가진 사람을 참 좋아한다.무언가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심인 사람을 싫어할 이는 없다.내가 사장이어도 열정 있는 사람을 뽑고 싶을 것이다.이왕이면.그런데 열정이 '있으면 좋은 것'에서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 되어가는 지금의 현실은 뭔가 좀 불편한 구석이 있다. -"제 일에 열정이 없어서 걱정이에요."나는 이런 고민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눈앞에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을 앉혀놓고 "저는 왜 이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거죠?" 라고 묻는것과 비슷하달까? 열정은 애정을 기반한다.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니 당연히 열정도 없다. -열정은 스스로 일어나는 것이지 절대 강요로 만들어질 수 없다.열정은 사랑이다.그 일을 사랑하는 것에서 열정은 시작된다. -내 생각에 열정은 없어도 괜찮을 것 .. 2018. 8. 13.
[책 정리] 열심히 살면 지는거다 (from #1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 -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우리사회는 확실히 경쟁 사회다.이렇게 기어이 승자와 패자를 정해야만 마음이 편한 세상이다. -열심히 사니깐 자꾸 승패를 따지게 된다. -지는 게 싫어서 열심히 살지 않기로 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어떤 "경주"에 참가했었는데 지금은 그 경주를 기권한 기분이다.경주에 참여하지 않으니 당연히 승리도 패배도 없다.그런데 궁금한 건 그 경주가 무엇이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그 경주의 타이틀은 무엇이었을까?'누가 돈을 더 많이 버나' 대회?'누가 먼저 내 집 장만하나' 대회?'누가 먼저 성공하나' 대회? 2018. 8. 12.
[책 정리] 노력이 우리를 배신할 때 (from #1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 -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지금 우리에겐 노력보단 용기가 더 필요한 것 같다.무모하지만 도전하는 용기, 그리고 적절한 시기에 포기할 줄 아는 용기 말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태평양 한가운데 조난당한 한 남자와 여자가 만난다.여자는 섬이 있을만한 방향으로 열심히 헤엄쳐 가고, 남자는 그냥 맥주나 마시며 구조를 기다렸다.결국 나중에 둘 다 구출되서 어느 술집에서 만난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정신교육을 받는다."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돼.""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노력하지 않고 얻은 성공은 비겁한 거야." -열심히 하지 않고 별다른 노력하지 않아도 다 가진(성공하는) 사람들이 있다.반면 누구나보다 열심히 사는데 점점 빈곤해지는 사람도 있다.수백 번의 오디션을 본 후에야 배우로 데뷔.. 2018. 8. 11.
[책 정리] 프롤로그 (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 ) -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프롤로그 : 나는 어디로-괴테가 그랬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문득 궁금해졌다.나는 어디로 이렇게 열심히 가고 있는걸까.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어디로 향해 달려가는지 알 수 없었다.그래서 멈춰섰다. -노력해라! (네네,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최선을 다해라! (이미 최선인데, 여기서 더요?)인내하라! (평생을 참기만 하며 살았다고요) 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다.시키는 대로 살았다.인내하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 것이 진리라 생각했고 조금의 의심도 하지 않았다.그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어째 점점 더 불행해지는 느낌이 드는 건 그야말로 기분 탓일까? 2018. 8. 10.
[책 정리] 아이어른 ( 어른 안에 덜 자란 아이가 존재하는 이유 ) - 1cm+ 아이 어른 어른 안에 덜 자란 아이가 존재하는 이유는세월의 속도가 어떤 두려움을 극복하는 속도보다빠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누구에게나그런 부분은 있다. 2018. 6. 12.
[책 정리] 나를 살리는 말, 나를 죽이는 말 ( 누가 건네준 쓰레기는 품고 있지 말고 바로 버려라 ) - 1cm+ 나를 살리는 말, 나를 죽이는 말 사랑하는 사람의 응원은 성경처럼 되새기고괴롭히는 자의 언행은 뉴스처럼 지나 보내라. 2018. 6. 11.
[책 정리] 마음의 커튼 (무의식적인 마음의 커튼 치기를 의심해보자) - 1cm+ 마음의 커튼 누구에게나 마음의 커튼이 있다. 그 커튼은 장시간의 TV시청이 될 수도 있고꼬리에 꼬리를 있는 인터넷 쇼핑,달콤한 케이크나 라면 등 군것질하기,게임에 빠지기 등 다양하다. 마음의 커튼 치기는겉으로 보기엔 취미와 비슷하다.그러나 취미가 즐거움을 찾기 위한 목적이라면마음의 커튼 치기는 괴로움을 잊기 위한 목적이 주가 되며생산적이기보다 소모적인 활동들이 많다. 혹시 지금 내가 의미 없는 행동들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면그것이 무의식적인 마음의 커튼 치기는 아닐까,그 너머에 해결되어야 할 불편하거나 우울한 감정들이자리 잡고 있지는 않을까, 의심해보라. 정말 그렇다면용기를 내어 마음의 커튼을 걷고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시할 필요가 있다. 2018. 6. 10.
[책 정리] 이티(E.T.)의 정체 (내가 아는 세상은 내가 모르던 세상일 수도 있다) - 1cm+ 이티(E.T.)의 정체 나의 상식은누군가의 방식과 다를 수도 있고, 기대했던 사람은기대를 저버릴 수도 있다. 내가 아는 세상은내가 모르던 세상일 수도 있다. 일일이 상처 받고 살기엔세상은 넓고사람은 다양하고,할 일은 많다. 2018. 6. 9.
[책 정리] 참을 수 있는 상처의 가벼움 (상처 받는 것을 멈추고,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 1cm+ 참을 수 있는 상처의 가벼움 당신의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사람에게 상처 받는 것을 멈추어라.대신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얼굴만 아는 직장 동료가 당신에 관해 험담했을지라도,당신을 속속들이 아는 오랜 친구가 지지하고 있다. 누군가 당신을 밀치고 사과 없이 자나갔을지라도,당신을 따뜻하게 당겨 안아주는 가족이 있다. 처음 보는 사람이 불친절로 응대할지라도언제나 곁에서 당신의 기분을 배려하는 연인이 있고, 경쟁자나 다른 누군가가당신의 능력을 시기하거나 평가하고 기를 꺾을지라도,당신을 판단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믿고 사랑해주는 가까운 사람들이 있다. 당신을 잘 알고 있는 중요한 사람들이 주는 사랑과당신을 잘 알지도 못하는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이 주는 상처는결코 같은 무게일 .. 2018.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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