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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동 카페] 드엠 (De.M) - 언제 가도 오감이 즐거운 카페. 지난번 방문에 만족도가 너무 높아, 생일 기념으로 재방문. 재방문하지만 여전히 낯선.. 이곳에 정말 카페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드는 곳. 이번에 준비된 디저트는 위와 같음. 지난번 먹었던 "파리 브레스트" 이번에 먹을 "베린 시트홍 드 제주" 와 "크렘 카라멜" 영롱한 "베린 시트홍 드 제주" 가격은 9000원. 비싼 감이 있지만.. 칵테일 잔에 들어 있어 칵테일을 먹는다 생각하면 그런대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보여지는 바닐라빈만으로도 은은한 향이 전해지는듯한 "크렘 카라멜". 가격은 7800원. 인기가 많아지면서(?) 제약사항을 명시적으로 붙여 놓으심. 나는 프렌치 프레스 방식의 카페(커피). 4500원. (이전에 4000원이었는데 500원 올랐음) 친구는 브랙퍼스트 (실론, 다즐링, 아쌈을 블렌딩한 .. 2022. 10. 31.
[내방역 카페] 스케일즈 커피 (Scales Coffee) - 잠깐 쉬어가기 좋은 작은 카페 전시회를 보기 위해 내방역에 감. 커피 한 잔 하고 전시를 보기 위해 주변 카페를 검색해봄. Scales coffee 라는 곳이 잠깐 쉬어가기 좋은 것 같아 이곳을 방문. White tone 으로 나홀로 이쁨을 뽐내고 있음. 아메리카노 3500원. 원두 종류를 고를 수 있음. Walk blend, jump blend, run blend, decaf blend, weekly pick 이렇게 다섯가지 종류가 있음. 초콜릿, 아몬드, 브라운슈가 커핑노트를 가진 "Run blend" 로 결정. 과하지 않고 깔끔한 인테리어. 로스팅을 하는 곳이라 커피 원두 포대가 노출되는 등 살~짝 어수선한 감도 있지만 사람 냄새 나는 정도라 볼 수 있음. 가게가 크지 않고, 커피 맛은 괜찮으므로 잠깐 쉬어가기 딱인 카페. 내방.. 2022. 10. 30.
[전시회] 혜화 아트 센터 - 김애란전. Vivid 한 색상의 바탕과 어울어진 화사한 꽃 그림들. "살아가면서 많은 힘든 순간 순간마다 그림은 나의 위안이 되었고 행복하게 만드는 절대적 존재였다" Vivid 한 색상의 바탕과 어울어진 화사한 꽃 그림들. 유화로 질감이 느껴져서 좋음. 여러모로 인상적이었던 민들레 그림. 질감을 위해 확대샷. 까치를 통해 한국느낌이 더해진 벚꽃. 소박한듯 정겨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 중 하나인 능소화. 아주 큰 작품. 크기 가늠을 위해서는 오른쪽 그림 제목 태그를 확인하시길.. 꽃도 꽃이지만, 배경색을 참 잘 쓰신다는 생각이 듦. 여백의 미를 보여줌. 민들레 작품들. 좋은 그림 무료로 잘 봤습니다! 끝! 2022. 10. 29.
[한강 라이딩] 성동구 한강 자전거 도로에 만발한 튤립! 봄이 되면 성동구 한강 자전거 도로에 튤립이 만발함. 신나게 자전거 타다가 가진을 찍기 위해 페달 구르는 걸 멈추게 됨. 튤립은 한해살이라, 1년이 지나면 구근까지 모두 뽑아 버린다는데.. 세금으로 운영되는데 한편으로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렇게 이쁜걸 세금 안 쓰고는 또 어디서 보겠나 싶기도 함. 보면 아주머니들이 또 이쁜 꽃을 좋아라 하시니.. 그런 즐거움을 주기 위해 쓰이는 세금은, 누군가의 뱃속에 들어가거나 버려지는 세금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꽃을 그대로 즐기지 못하고 세금 생각이나 하다니.. 여튼 다양한 색상과 종류의 튤립들이 꽤 규모 있게 심어짐. 이 이쁜 튤립을 보기 위해서라도 봄에는 자전거 타고 한번 와줘야 함. 튤립 꽃밭. 끝. 2022. 10. 28.
[여행 목차] 베트남 나짱에서 사이공(호치민 시티)까지의 여행기 모음! 베트남 여행기 시작합니다! [베트남] 여행기 시작합니다. [베트남] 여행기 시작합니다. 베트남 여행기를 시작한다. 사실 지난번 대만 여행기 이후로부터, 새로운 여행기는 유튜브로 올리려고 했는데... 유튜브도 만만히 볼 게 아니었다. 동영상을 찍어왔 aroundck.tistory.com 베트남 저가항공 이용법, 환전, 심카드 구매, 시내로 나가기 [베트남] 저가항공 이용법, 환전, 심카드 구매, 시내로 나가기 [베트남] 저가항공 이용법, 환전, 심카드 구매, 시내로 나가기 여행기 두번째. 이미 유튜브로 만들어놓은 영상 링크로 대신한다. 주제는 "저가항공 이용법", "환전 방법", "심가크 구매법", 그리고 aroundck.tistory.com 베트남 나짱. 대형 불상이 있는 롱선사 (Long son) [베.. 2022. 10. 27.
[부산 여행] 집으로 가자! (부산에서 김해 공항으로!) 부산에서 재미있게 놀고 이제 집에 돌아간다. 김해 공항 가는 경전철을 타고 이동. 경전철은 몇 량 안 되는 작은 열차로 구성되는데, 머리와 꼬리쪽이 창문형태로 되어 있어 경치를 볼 수 있어 좋음. 노을 질 때 타고 가니 분위기 좋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지만, 아직도 여행 중임을 실감할 수 있음. 비행기 시간이 좀 남아서, 산책도 할겸 한 정거장 더 가서 '덕두역' 에서 내림. 달이 떠 있어 운치가 있었음. 덕두역 근처는 볼 게 하나도 없었음. 특색있는 상가도 없었음... ㅠ 동네가 어두워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분위기는 아님.. 공항역까지 무사히 돌아옴. 그리고 부산과는 대비되는.. 인구는 많지만 숨막히는 빡빡한 구조가 아닌 서울, 인천 지역으로 돌아옴. 즐거웠다 부산 여행! 끝! 2022. 10. 26.
[책 정리] 19장. 정책과 수준 - Clean Architecture -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란 정책을 기술한 것이다. 실제로 컴퓨터 프로그램의 핵심부는 이게 전부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각 입력을 출력으로 변환하는 정책을 상세하게 기술한 설명서다. -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개발하는 기술에는 이러한 정책을 신중하게 분리하고, 정책이 변경되는 양상에 따라 정책을 재편성하는 일도 포함된다. 동일한 이유로 동일한 시점에 변경되는 정책은 동일한 수준에 위치하며, 동일한 컴포넌트에 속해야 한다. 서로 다른 이유로, 혹은 다른 시점에 변경되는 정책은 다른 수준에 위치하며, 반드시 다른 컴포넌트로 분리해야 한다. - 흔히 아키텍처 개발은 재편성된 컴포넌트들을 비순환 방향 그래프(directed acyclic graph)로 구성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그래프에서 정점(node)은 동일한 수준.. 2022. 10. 25.
[책 정리] 18장. 경계 해부학 - Clean Architecture - 시스템 아키텍처는 일련의 소프트웨어 컴포넌트와 그 컴포넌트들을 분리하는 경계에 의해 정의된다. 경계 횡단하기 - '런타임에 경계를 횡단한다' 함은 그저 경계 한쪽에 있는 기능에서 반대편 기능을 호출하여 데이터를 전달하는 일에 불과하다. 경계는 변경이 전파되는 것을 막는 방화벽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수단으로써 존재한다. 두려운 단일체 - 아키텍처 경계 중에서 가장 단순하며 가장 흔한 형태는 물리적으로 엄격하게 구분되지 않는 형태다. 이 형태에서는 함수와 데이터가 단일 프로세서에서 같은 주소 공간을 공유하며 그저 나름의 규칙에 따라 분리되어 있을 뿐이다. 이를 소스 수준 분리 모드라고 부를 수 있다. 배포 관점에서 보면 소위 단일체(monolitic)라고 불리는 단일 실행 파일에 지나지 않는다. 이 파일은.. 2022. 10. 24.
[책 정리] 17장. 선긋기 - Clean Architecture -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선을 긋는 기술이며, 이러한 선을 경계(boundary)라고 부른다. 경계는 소프트웨어 요소를 서로 분리하고, 경계 한편에 있는 요소가 반대편에 있는 요소를 알지 못하도록 막는다. 이들 선 중 일부는 프로젝트 수명 중 아주 초기에, 심지어 코드가 전혀 작성되기도 전에 그어지며, 어떤 선은 매우 나중에 그어진다. 초기에 그어지는 선들은 가능한 한 오랫동안 결정을 연기시키기 위해, 그래서 이들 결정이 핵심적인 업무 로직을 오염시키지 못하게 만들려는 목적으로 쓰인다. - 아키텍트의 목표는 필요한 시스템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드는 인적 자원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하자. 그렇다면 인적 자원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은 무엇일까? 바로 결합(coupling)이다. 특히 너무 일찍 ..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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