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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와 함께한 롯데월드~ 메르스가 한창 창궐하고 이제는 조금 잦아들 때쯤.. 회사에서 조금 일찍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김스타와 만나 놀기로 했다. 이전에 김스타가 놀이동산 좋아한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서 롯데월드 티켓을 구매하여 간다. 메르스 때문에 + 평일이기 때문에 기다리지 않고 엄청 많이 탈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우리가 구매한 것은 4시부터 이용가능한 반나절 티켓같은 것이었는데, 가격은 소셜을 이용해서 약 15,000원 / 인 으로 구매한 것으로 기억한다. 아쉽게도 우리는 약 6시쯤 도착한 것 같다. 확실히 평소에 비하면 롯데월드는 꽤나 한산했다. 이렇게 사람이 없는 롯데월드는 처음 와 본 것 같다. 메르스가 무섭긴 무섭나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회전목마도 ( Merry go round~ ) 한장 찍어주고!! 우.. 2015. 6. 26.
이태원 지구촌 축제 2014년도판 이태원에서 주최하는 지구촌 축제에 다녀왔다. 이번에 함께한 파티원은 부라니!! 역시나 서울 나드으리는 부라니와 함께 ㅋㅋ 서울 사느 나보다 더 서울을 잘 아는 부라니가 이태원을 향하는데 "경리단길"을 내가 모른다며 의아해했다. 경리단길에 가기위해 이태원 메인 거리 이전 정류장에서 내렸는데, 경리단길이 요즘 한창 미는 테마 길인지 길 건너는 지하도에 이렇게 경리단길을 동화처럼 그려놓았다. 기대가 한껏 된다. 경리단길은 몇 년전에 와봤던 곳인데, 뭔가 새롭게 길 이름을 붙이고 유행시키려고 밀고 있는 것 같다. 이전에 왔을 때는 이렇게 매력적인 술집과 밥집이 늘어서 있지 않았었는데, 어느샌가 많이 차 있었다. 이름을 경리단길이라 붙이고 뭔가 조금씩 더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보이기는 하나 아직 완전.. 2014. 11. 13.
[인도] 꾸뜹미나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델리 최고의 관광명소 #1 [인도] 꾸뜹미나르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델리 최고의 관광명소 #1 가는 방법 메트로 꾸뜹 미나르( Qutab Minar ) 역 하차. 출구로 나와 흰색 오토 릭샤를 찾자. 합승전용으로 1인 Rs 10 or 바하이 사원에서 오토 릭샤 Rs 90. 11.5km 가이드북에서는 흰색 승합 오토릭샤가 있다고 했는데 필자는 찾지 못해 그냥 일반 오토릭샤를 잡았다. 인도는 정말 다이나믹하게 바뀌는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없앴는지.. 아니면 장사가 안 되서 스스로 접었는지 등은 알 수가 없다. 정확한 흥정가는 기억나지 않지만, 40~50루피 정도로 쇼부보고 이동한 것으로 기억한다. ( 한화 약 800~1000원 ) 오토릭샤가 뭐야? 2013. 10. 30.
[인도] 뉴델리가 계획도시임을 저명히 보여주는 코넛 플레이스 ( Connaught Place ) 인도 뉴델리가 계획도시임을 저명히 보여주는 코넛 플레이스 ( Connaught Place ) 내용출처 : 프렌즈 인도, 네팔 인기도 ★★★★ 가는 방법 뉴델리 역에서 사이클 릭샤 Rs20 ( 총 거리 : 800m )빠하르간즈 네루 바자르에서 사이클릭샤 Rs 15. ( 총 거리 : 1km )빠하르간즈에서 오토 릭샤 Rs 30~40 ( 이너 서클 특정 위치 하차 or 메트로 라지브 촉 역에서 하차 ) 코넛 플레이스 ( Connaught Place ) 소개 델리 최대의 상업 및 비지니스 거리.1931년 계획 도시 뉴델리 기획이 입안되었을 때부터, 신도시의 상업가로 자리매김한 이래, 오늘날까지 번성을 구가하고 있다. 겹으로 이루어진 원형 건물군이 마치 그리스의 신전과도 같은 모습으로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는데, .. 2013. 10. 1.
두바이는 어떤 나라인가? 두바이 기본정보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 연방(UAE)를 구성하는 7개국 중 하나.아랍어로 "메뚜기" 라는 뜻.국제 무역항으로 중개무역으로 발달.산유국이며 과거에는 석유 수출로 대부분의 GDP 를 차지하였으나. 다른 산유국에 비해 매장량이 적은 편.그래서 자유무역단지 조성에 힘써 중계무역지로의 입지를 더욱 굳힘."중동의 뉴욕" 이라고 불린다. 부동산개발을 중심으로 단기간 과도한 투자와 개발이 이루어졌는데,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세계적 금융위기가 겹쳐 투자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2009년 국영기업 두바이월드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기까지 했다. FYI) 모라토리엄 : 전쟁, 천재 공황 등에 의해 경제계가 혼란하고 채무이행이 어려워지게 된 경우 국가의 공권력에 의해서 일정기간 대외적인 채무의 이.. 2013. 7. 2.
[홍콩] 백화점이 아닌 길 한복판에 에스칼레이터가 있다구? [홍콩] 백화점이 아닌 길 한복판에 에스칼레이터가 있다구? 홍콩은 쇼핑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훌륭한 야경과 식도락, 그리고 그 특유의 건물, 문화로도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녀석 중 하나는 바로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이다.이 녀석이 뭐하는 녀석이냐?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Mid-Levels Escalator )- 하행운행 06:30~10:00 / 상행운행 10:24~00:00 - 홍콩에서 가장 번화한 센트럴과 고급 주택들이 모여 있는 미드레벨을 연결하는 정장 800미터의 에스켈레이터 주변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와 펍, 화려한 부티크, 잡화점과 인테리어 숍, 세계 각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가득. - 총 23개의 에스켈레이터로 구분되어 끝까지 올라가지 않.. 2013. 6. 9.
홍콩 안에서 유럽을 느껴보자. SOHO( 소호 ) 거리를 거닐다! 홍콩 안에서 유럽을 느껴보자. SOHO( 소호 ) 거리를 거닐다! 관광지로서의 홍콩. 가장 생각나는 지역을 하나 꼽으라면 모두들 "미드레벨 에스칼레이터" 를 꼽을 것이다. 미드레벨 에스칼레이터는 길 한가운데 그냥 떡~ 하고 있는 에스칼레이터로한국인들은 신기한 느낌을 감출 수 없다.왜냐하면 한국인들에게 에스칼레이터는 백화점이나 가야 있는 실내용 & 쇼핑용이기 때문이다. 이 미드레벨 에스칼레이터의 유명세를 타고 발전한 지역이 있으니그곳이 바로 소호이다. 소호( SOHO ) 지역? SOHO 란, South Of Hollywood Road 의 약자이다.미드레벨 에스칼레이터의 중심부분을 가로지르는 길 이름이 바로 Hollywood Road 라는 도로인데,이 헐리우드 로드의 남쪽지역이라는 의미로 이 지역이 SOHO.. 2013. 5. 11.
[인도] 아그라는 타지마할 인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을 무엇일까? 사람들은 입을 모아 "카레" 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 카레는 그들의 주식이다. 카레는 재료에 따라 요리 방법에 따라 지역에 따라 이름도 무궁무진하다. 그렇다면, 그 다음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 여기서부터는 조금씩 대답이 달라질 수 있는데 대부분은 이것들로 모아진다. 간디, 힌두교, 그리고 타지마할. 그렇다. 건축물로써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는 것은 바로 타지마할. Taj Mahal. 현지인들은 타지마할보다는 타즈 마할로 발음하곤 한다. - 누구나 다 아는 타지마할의 대표 모습. 나도 찍어봤다 - 이 타지마할이 유명한 이유는 그 자체가 건축학적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기도 하지만, 로맨스가 있기 때문. 이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제 5대왕이자, 건축광.. 2013. 3. 28.
[중국/간식] 마시자 감자즙 츄릅츄릅. 오늘 소개할 녀석은 바로 감자즙이에요. 사실 말은 감자즙이라고 했지만, 이 녀석의 정체는 바로바로 "사탕수수 즙!!" 중국어로 감자( 甘蔗 )라고 쓰는 이 녀석은 바로 사탕수수랍니다. 바로 이 녀석이 사탕수수즙입니다. 길거리에 사탕수수 즙 짜는 기계 일체형 리어카를 끌고 다니며, 즙을 신나게 짜줍니다. 가는 기계는 자동이지만 힘주어 기계 안으로 밀어넣는 작업은 수동입니다. 그리고 저렇게 수도꼭지를 살짝 틀면 즙이 쿠알콸콸 나오는거죠. 사실 저도 이 녀석, 한자로만 읽고 '아.. 중국의 감자는 특이하게 생겼구나.. 단 맛이 나나? 저렇게 생으로 갈아먹어도 되나?' 라고 생각했었죠. 아저씨는 주문을 받으면 사탕수수를 저렇게 열심히 기계에 꾸겨넣습니다. ㅎㅎ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어찌나 많이 사먹던지.. 근데 .. 201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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