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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민속 박물관 고려편! 삼국시대의 마지막 신라를 지나 이제는 고려. 고려시대 복식. 삼국시대 대비 더 정갈해지면서 고급스러운 느낌도 강해졌다. 왕비의 복식. 왕의 복식. 역시나 왕비에 비해 화려함이 좀 부족한 느낌이지만, 역시나 삼국시대 대비 훨씬 멋지게 변함. 만월대. 개성에 있는 궁궐로 높이 차이가 있게 지음. 모형이지만 상당히 멋짐. 규모도 엄청남. 무량수전. 퀄리티가 훌륭. 고려 청자 굽는 모습. 중후한 멋이 느껴지는 청자들. 그리고 마지막 조선으로 넘어가기 전 발견한 재미 포인트 "윳점" 윳을 세번을 던져서 그날의 길흉을 보는것. 나는 윷걸윷이 나옴. 판을 보면 "윷" 이 안 써있는데, 윷 = 모 임. 그래서 '모걸모' 인데..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ㅋㅋㅋ 이제 마지막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조선만 남았음... 2022. 8. 25.
잠실 민속 박물관 가야와 신라편! 지난 백제에 이어 이번에는 가야와 신라. 가야의 기마무사. 버튼을 누르면 눈이 움직이는데 좀 섬뜩.. 가야쪽은 전시품이 적었고, 신라는 삼국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되어 있었음. 호국 사찰인 감은사,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문무왕의 해중릉. 감은사쪽만 찍었음. '로만 글라스' 와 '계림로 장식 보검' 해외와 교류를 해서인지 이국적인 유물들이 있음. 신라 특유의 장신구들. 여왕의 복식. 삼국 기준 장신구를 포함하여 가장 화려함. 육두품과 진골이 사용하던 색상. 왼쪽부터 4두품, 5두품, 6두품, 그리고 진골이 사용. 유명한 신라의 보물 석굴암. 동궁과 월지 (안압지). 신라 시대 조경의 극치를 보여주는, 당시 왕자들이 기거했던 궁이라 함. 다음은 고려편! 끝! 2022. 8. 24.
잠실 롯데 민속 박물관 백제 편! 지난 고구려 편에 이어 이번에는 백제 편! 무령왕릉. 가운데 독특하게 생긴 동물은 무덤을 지키는 의미. 옆면을 이렇게 처리해서 무덤 내부를 옆에서도 볼 수 있게 만들어놓음. 아치를 이루는 벽돌들이 인상적. 무덤 만드는데 예술가를 비롯하여 정말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었을 듯. 백제의 복식. 전반적으로 고구려 대비 조금 더 기품이 느껴짐. 국사의 복식. 귀족의 복식이라고 보면 될듯. 왕비의 복식. 고구려 대비 화려하고 이쁨. 왕의 복식. 왕비의 미를 해치면 안 되어서였을까? 뭔가 왕비에 비해 조금 초라한 느낌임. 물론 고구려 대비 더 멋짐. 대신의 복식. 유명한 유물인 '백제금동대향로' 왼쪽은 호랑이 모양 변기. 오른쪽은 변기. 왼쪽 호랑이 모양 변기는... 호랑이 입에 고추를..? ㅋㅋ 이것도 유명한 유물 .. 2022. 8. 23.
잠실 롯데 민속 박물관 고구려편! 선사시대에 이어 '고구려' 관이 이어짐. 이제 석기와 청동기를 벗어나 철기를 사용하기 시작. 유명한 무용총 수렵도. 특징 있는 고구려인들의 복장. 왕의 행차 이런 모형들을 많이 만들어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음. 꼭 역사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저 인형들의 몸동작, 복장, 표정 등을 보는 재미가 있음. 양 옆으로는 풀 무장한 호위무사들. 멋짐. 고구려의 궁중 복식들. 귀족남자의 복식이라는데.. 평민에 비해서는 화려하지만, 뭔가 전반적으로 할머니 고쟁이 느낌이 남. 미의 기준이 지금과는 조금 달랐나봄. 귀족 여자의 복식. 무늬가 심란하고 이쁜지는 잘 모르겠음.. 왕비의 복식. 역시나 이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귀족 여성보다는 나음. 하단부는 무당스러운 느낌도.. 왕의 복식. 왕의 복식까지 보니 확실히 미의 기준.. 2022. 8. 22.
잠실 롯데 민속 박물관 선사시대 편! 민속 박물관 기프티콘 생겨서 방문. 운영을 안 하나 싶을 정도로 안내는 부실해서 조금 어렵게 찾아감. 롯데월드를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음. (추측) 민속박물관만 이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느낌. 입구는 사천왕이 반겨줌. 선사, 삼국시대, 고려, 조선, 일제강점기로 시대순으로 전시되어 있음. 선사시대 입장하면 공룡이 맞이해줌. 티라노인듯. 나름 고퀄.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부터 인류의 진화. 인류의 모습도 이렇게 모형으로 만들어 놓음. 모형 없이 사진들과 글 설명만 있는 박물관 대비해서 생각보다 고퀄이라는 생각이 듦. 맷돼지 사냥. 옆구리에 박힌 나무의 부러짐이 뭔가 쓸데없이 리얼리티를 살렸다는 생각. 땐석기에 대한 애니메이션 중 일부. 학교 다닐 때 배웠던 빗살무늬 토기의 제작 과정. 쌓아올.. 2022. 8. 21.
63 아쿠아 플레넷. 이번에는 인어공주 공연 두번이나 보고 옴. 이전 63 아쿠아 플레넷을 방문했을 때는, 공휴일에 방문해서 아이들이 너무 많았고, 공휴일 시간표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식간을 놓쳐 제대로 못 봤음. 이번에는 조카를 데리고 평일날 방문해서, 나름 여유롭게 공연을 볼 수 있었고, 그래서 두번이나 봤음. 인어공주가 나타남. 성인의 입장에서는 다리가 너무 두드러진다는 느낌인데, 어린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보일까 궁금. 총 2명의 인어가 나오는데, 한명은 반짝이는 옷을 입고, 인어꼬리를 갖지 않았음. 물 속에서 빙글빙글 한두바퀴 돌고, 수면 위로 올라가서 숨 쉬고 다시 물 속으로 들어와서 빙글빙글 한두바퀴 돎. 아까의 인어가 옷을 하늘하늘한 옷으로 바꿔 입고 옴. '인어 패션쇼' 가 컨셉임. 또 다른 옷 입고 온 인어. 노래에 맞춰 손 잡고 있다가 또 뺑글뺑글.. 2022. 7. 15.
63 아트 에릭 요한슨 사진전. 63빌딩 전망대에서 즐기는 예술 작품! 63아트는 63빌딩 전망대에 마련 해놓은 전시 공간이다. 꼭대기층인 63층이 아닌 60층에 마련되어 있다. 일단 전망대를 충분히 즐겨 준 후, 전시장으로 이동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이 열려 있었다. 작가의 상상력을 사진 합성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표현해 놓은 작품들이 있었다. 사진 스팟들도 꽤 있다. 참신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나는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에릭 요한슨 - 작품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사진 스팟들도 많았지만.. 60층 치고 전망대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마련해놓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쉬웠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가 에릭 요한슨 전시회 1부? 였고, 2부가 이어서 전시된다고 했는데.. 2022. 7. 3.
63 아쿠아 플레넷. 작지만 알차게 볼 것들이 많았던! 2부 뼈가 보이는 투명한 피부를 가진 스켈레톤 물고기. 펭귄들. 시간 맞춰 가면 펭귄에게 먹이를 주며 펭귄을 설명해주는 '생태 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해마. 배가 뽈록한게 아저씨 같은 느낌을 주니 귀엽다. 말미잘 속의 니모. 산호들. 산호들이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나는 사실 산호가 이쁜지 잘 모르겠다. 대왕 닭새우. 인어공주쇼. 인어공주들이 수족관 안에서 빙글빙글 돌며 손으로 인사도 해주고, 하트도 그려주고 한다. 어린 아이들이 참 좋아할 만한 공연. 물범 생태 설명회. 공휴일이었던 평일(월-금)에 방문했더니.. 홈페이지에 있던 시간표와 맞지 않아서.. 이 생태 설명회만 겨우 볼 수 있었다. 먹이를 주면서 물범의 특성에 대해 설명해주신다. 막 재미있고, 엄청 유익하거나 하진 않고, 아 그렇.. 2022. 7. 2.
63 아쿠아 플레넷. 작지만 알차게 볼 것들이 많았던! 1부 63빌딩에 있는 아쿠아리움 입장권이 생겼다. 그 입장권으로 아쿠아리움은 물론 63빌딩 전망대에 있는 전시회(63 아트)도 볼 수 있었다. 콤보 원가는 32000원. 아쿠아리움(아쿠아 플레넷)은 27000원. 63빌딩 전망대 전시회(63아트)는 15000원. 들어가는 순간부터 뭔가 흥분되는 구조로 잘 구성해놓은 느낌이다. 들어가자마자 나를 환영해주는 웃는 물고기. 웃는 물고기의 이름은 혈앵무(Blood Parrot Cichlid)라고 한다. 머리에 혹을 달고 다니는듯한 거대한 물고기 이 녀석의 이름은 파쿠(Pacu) 라고 한다. 주둥이 부분이 악어를 연상케 하는 물고기. 이 녀석의 이름은 엘리게이터 가(Alligator Gar Fish) 크기도 꽤 큰데.. 잘은 모르지만 악어가 이 녀석으로부터 진화하진 않..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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