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로 맛집] 육수당 - 24시간 운영하는 6~8000원대의 국밥 전문점 24시간 운영하는 깔끔한 국밥집. 이름은 육수당.2층까지 있는데 생각보다 손님이 안 오는지 방문할 때 마다 1층만 운영했다. 일단 보통 국밥집이라고 하면 약간 칙칙한 느낌에 살짝 오래된 느낌을 갖기 쉬운데,이곳은 요즘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게 깔끔한 인테리어와 밝은 조명을 가지고 있다. 메뉴는 위와 같다.각종 국밥을 파는데 대체로 6~8,000원선이다. 순대국밥이 6,000원이고, 고기 양을 봤을 때전반적인 가성비는 보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혼밥족도 꽤 많은 편이고,그래서인지 2인 테이블이 엄청 많다. 반찬은 셀프이다."곳간" 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에 가서 먹을 만큼 떠오면 된다. 부추 무침, 간장 장아찌, 김치, 깍두기 등이 있다.나는 이 중 부추무침을 주로 가져다 먹는다. "국밥.. 2020. 7. 18.
[을지로] 파로 그랜드 - 회사 덕에 스카이 라운지에서 뷔페를 먹네요! 항상 소소한 복지혜택이 계속 줄어드는 입장에서 아주 반가운 복지가 생겨났다.바로 파로 그랜드에서 평일 가벼운 식사와 주류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원래 파로 그랜드는 을지로 미래에셋 건물 꼭대기에 있는 프리미엄 중식당이다.왜 이런 복지가 제공되었는지 정확한 경위는 모르겠지만...여튼 직원들의 만남의 장의 느낌으로 평일 오후는 우리 회사 직원들이 쓸 수 있게 오픈되었다. 노을이 져가는 종로의 뷰를 볼 수 있다.뒤로는 북악산, 북한산까지.. 날씨 좋은 날은 더 청명한 뷰를 볼 수 있다. 나는 썬제로형과 함께 뷔폐를 종종 이용했는데,그 중에서도 샐러드를 애용했다. 자취러로써 이렇게 다양한 야채를 신선하게 먹는 것은 쉽지 않다. 음식의 가짓수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먹을만한 것들만 나오기 때문에 만족도는.. 2020. 7. 17.
[대학로 맛집] 프리모 바치오 바치 - 가성비 좋고 맛 좋은 파스타집 또랑 프리모 바치오 바치 대학로점에 갔다. 2층에 위치. 또가 이게 체인점인 줄 모르고, 강남에 엄청 맛있는 집 있다고 해서,집 앞에 있는걸 강남까지 가서 먹은 기억이 생생하다. [강남 맛집] 프리모 바치오 바치 (Primo Bacio Baci) - 가성비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인테리어는 어딜 가나 비슷하다. 나는 밥 생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밥 종류를 먹기로 하고 메뉴를 본다.Risotti (리조또) 에 있는 Pollo Gratin (뽈로 그라탕) 을 주문한다.가격은 11,500원. 설명은 맘에 든다.매콤 + 닭다리살 + 치즈 듬뿍.근데 이게 11,500원이라니 참 괜찮다.( 맛을 보기 전 기분 ) 식전빵이 나온다.따뜻하게 데워져 나오는 촉촉한 마늘빵인데,보기에는 마늘 페스토 같은 것.. 2020. 7. 6.
[파주 출판도시 맛집] 브런치 카페 AINOS (아이노스) - 이쁜 음식이 나오는군! 박선생이 배고프다고 노래를 부르며 검색을 통해 이 브런치 카페를 찾아낸다.카페 이름은 "아이노스(AINOS)".검색해보니 그리스어로 "찬송" 을 의미한단다. 건강한 음식이라는 홍보 우리는 2인 플래터를 주문한다.음료는 미포함인데, 브런치 주문시 모든 음료를 1,000원씩 할인해준단다.나는 뜨거운 아메리카노, 친구는 오렌지 쥬스를 주문한다. 요리를 기다리는데, 볶음밥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조리하길래 찍어보았다.큰 무쇠 통에 볶음밥을 볶는데, 아래쪽에서 불을 가하는게 아니라, 입구쪽에서 직화를 가하는 것이 신기했다. 요리하시는 분 손은 안 뜨거우신가? 인테리어는 깔끔하니 여자들이 좋아할법했다. 접시가 귀엽다. 음식이 나왔다.비쥬얼은 일단 최강이다.구성품은 빵, 볶음밥, 리코타 치즈 샐러드, 웨지감자, 소세지,.. 2020. 6. 20.
[대학로 맛집] 육회한 연어 - 기대했던 것보다는 맛있었어요 스타가 연어를 먹고 싶다고 한다. 연어초밥을 먹으러 갈까 물으니, 푸지게 먹고 싶다며 연어 무한리필에 가자고 한다. 그래서 육회한 연어 대학로점에 방문한다. 2층까지 있는데, 사람이 없어서(3시쯤 방문) 1층만 운영하고 있었다. 메뉴판. 육회 없는 생연어 무한리필을 2인 주문한다. 16,900원 / 1인 남기면 환경부담금 5,000원을 물린단다. 그런거 없어도 우리는 원래 먹을 만큼만 리필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패쓰! 첫번째 연어가 나왔다. 비쥬얼상 질이 상당히 좋아 보였다. 초생강, 생양파, 락교, 무순, 케이퍼, 와사비가 함께 나온다. 지방질도 적당히 있는것이 대뱃살은 아니어도, 그래도 뱃살에 가까운 몸통 부위가 처음에는 나온다. 무한리필점은 리필 횟수가 늘어날수록 저급의 연어가 나오는데.. 이곳은 어.. 2020. 6. 14.
[대학로 돈부리 맛집] 스타동 - '일본음식 김밥천국' 이라고 부를만한? 퇴근하는데 뭔가 돈부리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 "스타동"서울대병원쪽 골목 안으로 있다. 사진을 밥 먹고 나오면서 찍었는데,우리가 마지막 손님이라 간판 불이 꺼져있다. 메뉴가 무지막지하게 많다.일식의 김밥천국집이라고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가격은 착한 편이지만, 모든게 셀프인 것과 맛에 비해서는 또 그렇게 착하진 않다. 나는 일반 가츠동 6,900원.친구는 사케동 8,900원. 주문은 자판기.모든 반찬은 셀프. 돈부리 맛있게 먹는법.어디에나 있지만 우리 비빔밥처럼 비벼먹는거 아니라고 한다.그런데 난 뭐, 사람 취향대로 가장 맛있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긴 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밥과 소스추가는 무료라는 점. 모든 메뉴 포장 가능. 가게 인테리어.깔끔한 편.그러나 확실히 테이블 간격부터 .. 2020. 5. 21.
[대학로 맛집] 몽스 카페(Mong's cafe) 에서 오늘의 스프 대학로에 있는 몽스 카페 (Mong's Cafe)친구가 이곳의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좋아하는 관계로,은근 많이 찾아가게 되었다. 이 날은 내가 배가 안 고팠는데, 친구는 배가 고픈 상황.그래서 둘이 찾아갔는데, 1개 메뉴만 주문하는게 그래서 나는 저렴한 "오늘의 스프" 를 주문한다.가격은 4,000원. 오늘의 스프는 "브로콜리 치즈 스프" 였다.메뉴 이름은 오늘의 스프가 아닌 오늘의 "미니" 스프로 이름을 바꿔야 할 것 같았다. 브로콜리 습에 치아바타 빵이 3~4조각정도 담겨져 있고, 그 위에 체다치즈로 보이는 치즈가 올려져 있다. 4,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양은 적은 편이었지만,브로콜리의 맛을 잘 냈고, 치즈도 꽤 퀄리티 있는 진한 맛을 냈으며,치아바타 맛집인데 치아바타 조각까지 넣어주.. 2020. 5. 14.
[명동 맛집] 도삭면 전문점 란주칼면 - 오랜만이야~ '도삭면'이라는 면을 처음 맛본 곳.그래서 가끔 별미가 생각날 때 방문하게 되는 곳이명동에 있는 이 "란주칼면" 이다.( 첫 란주칼면 방문기 ) 메뉴는 위와 같다. "또" 와 함께 했다. 아래와 같이 주문한다.해선 도삭면, 9,000원.사천탕수육(꿔바로우), 23,000원 해선 도삭면이다.해물이 들어간 울면 스타일의 도삭면이라고 보면 되겠다.도삭면은 밀가루 반죽을 칼로 쳐 내서 만드는데,칼로 얇게 써는 것이 아닌 약간 덩어리지게 쳐 내기 떄문에 수제비 같은 쫄똑한 식감이 난다. 여러가지 해산물이 들어갔지만,개인적으로 도삭면은 약간 매콤하고 기름진 국물에 조금 더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이 메뉴는 재도전 의사 X 그리고 사천탕수육 이라는 이름의 꿔바로우.꿔바로우인데 청양고추와 매운 건고추를 조금 추가해 매.. 2020. 5. 12.
[을지로 맛집] 음식 백화점의 제육돌솥비빔밥 회사 앞에 "음식 백화점" 이라는 이름의 음식 거리가 있다.이 음식 거리는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6~7개 정도의 백반집들이 모여 있는 거리이다. 그 중에서 직장동료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제육 돌솥 비빔밥" 을 먹으러 갔다.이 집도 상호가 있는데, 아쉽게도 상호는 기억하지 못하고 우리는 그냥 첫집이라고 부른다. 제육돌솥비빔밥은 가격이 7,000원. 일단 이 음식백화점의 특징은...백반집들이 주르륵 있기 때문에 경쟁이 붙어서인지,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메인 메뉴는 물론 푸짐한 집반찬까지도 즐길 수 있다. 사진을 보고 반찬이 뭐가 많아? 할 수 있지만..뭔가 한 가지 반찬이 떨어지면 다른 반찬으로 대체해서 또 한 듬뿍 주시곤 한다.우리는 보통 반찬을 더 주신다고 하면 손사레를 친다. ㅋㅋ왜냐면 메인 메.. 2020. 4.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