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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ive Kotlin] Item1 : Limit mutability 이 글은 Effective Java 를 완독하고, Kotlin 을 상용으로 사용하는 개발자 입장에서 Effective Kotlin 글 중 새로운 내용, remind 할 필요 있는 부분, 핵심 내용 등만 추려 정리한 내용입니다. # State 관리는 다음의 이유들로 힘들다. State 수가 많을수록 코드의 이해와 디버그가 힘들다. State 들이 상호 연관된 경우는 더더욱 어렵다. Mutable state 는 멀티스레드 환경에서 적절한 동기화를 필요로 한다. Mutable 은 테스트하기도 어렵다. (가능한 state 수가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 Mutability 는 단점이 많아서, state mutation 을 아예 허용하지 않는 언어들도 있다. 순수한 functional programming 인.. 2022. 2. 15.
[android] AudioFocus 관리하기 - 2개 이상의 앱이 audio 를 하나의 stream 으로 동시에 재생할 수 있다. 시스템은 이들을 믹스한다. 이는 유저에게 소음이 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Audio Focus" 라는 개념을 도입했고, 하나의 앱만 audio focus 를 가질 수 있다. - 앱이 audio output 을 하려면, audio focus 를 요청해야 한다. focus 를 획득하면 소리를 재생할 수 있다. audio focus 를 획득한 후에 재생을 끝마칠 때까지 focus 를 유지하지 못 할 수 있다. 다른 앱이 focus 를 요청하여 취득하는 경우가 그 경우이다. Focus 를 잃으면 재생을 중단하거나, 볼륨을 줄이는 작업 등을 통해 유저가 새로운 audio 를 잘 들을 수 있게 협조해야 한다. - An.. 2022. 2. 14.
빨리 다시 찾아와다오 혜화의 여름이여! - 혜화 여름 예찬 나는 추위에 취약하다. 그래서 여름이 좋다. 여름에는 우리집에서 이런 뷰를 볼 수 있다. 해가 길어지면서 인왕산쪽에 노을지는 이런 멋진 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래서 여름의 우리집은 실내는 리모델링 하지 않은 30년된 빌라의 모습 그대로를 가지고 있지만, 전망은 펜트하우스에 비견된다고 생각한다. 여름에는 중국발 미세먼지도 없어서 마음껏 창문을 열고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혜화 롯데리아에서 동성중학교 창문을 통해 본 황금빛 노을. 미친듯이 퍼붓는 비. 하늘에 구멍이 난 줄.. 그래도 여름이 좋다. 여름은 산책하기도 좋다. 공향이들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혜화의 고양이들은 겁도 없다. 그냥 사람과 어울어지고 가끔 쭈그려 앉으면 와서 몸을 부비기도 한다. 물론 나는 보건적 측면에서 그냥 멀리서 구.. 2022. 2. 13.
서울 전체에 떴던 쌍 무지개 (겹 무지개)를 기억하시나요? 여름이었다. 강변에 시외버스 타러 갔는데 사람들이 롯데타워쪽 (한강쪽) 으로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냥 롯데타워를 찍는다고 생각하기에는 사진 찍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오 무지개가 저렇게 떠서 사람들이 사진 찍는 거였구나? 시외버스 탑승 시간까지 좀 남아서 사진을 좀 더 잘 찍기 위해 건물이 가리지 않는 곳까지 걸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잠깐 멈춰버렸다.. 쌍지개 (쌍무지개, 겹무지개) 가 뜬 것이었기 때문. 카메라가 눈에 보이는 그 쌍무지개를 잘 담지 못하였다. 최대한 잡아보려 노력했는데.. 카메라로는 이정도가 한계인듯하다. 확대해서 빨주노초파남보의 그라데이션도 좀 보고.. 빨주노초파남보가 잘 보이게 무지개 한개만도 찍어보고, 부분 형상으로 쌍 무지개가 보이도록도 찍어보고.. 시간이 지.. 2022. 2. 12.
[방이 디저트 카페] 젠젠 - 가성비 수플레 케이크가 특징인 곳! '또' 가 최근 수플레 팬케이크에 빠졌다. 방이에 있는 카페면서 수플레 팬케이크 가성비 짱이라는 집. 원래 사람이 바글바글 하다는데 코로나 + 평일 버프 때문인지 널널했음. 독특한 인테리어. 뭔가 막 이쁜것도.. 인스타감성도 아닌.. 오묘한 싸구려 느낌이 남. 식후 방문하였으므로, 허니 크림 펜케이크 & 플랫 화이트 주문. 플랫 화이트 5000원. 플랫 화이트는 거품이 가장 적은 라떼 형태라고 함. 허니 크림 펜케이크 13000원 허니 크림은 마누카 꿀을 썼다는데 그 풍미가 살아있어서 좋았음. 수플레 팬케이크 처음 먹어봤는데 왜 환장하는지는 모르겠음.. (식후 디저트로 먹어서일까?) 맛이 있고, 질감도 푹신푹신 재미있기는 한데... 기대가 너무 컸는지.. 그냥저냥이었음. 여튼 제대로 된 수플레 팬케이크 .. 2022. 2. 11.
[대학로 연극 후기] 옥탑방 고양이 - 그냥 저냥 볼만하네? 초대권을 받아 보게 되었음. 옥탑방에 남1, 여1 이 이중계약되면서 불가피하게 동거하게 되고, 이어 발생하는 헤프닝을 다룸. 개인적으로 여자배우의 딕션이 너무 안 좋아서 알아듣기 어려워 불편했음. 그 외는 발성이 다들 좋고 대사 전달력도 좋다고 생각. 오글거리는 멘트와 설정 등으로 인해 초반 적응기간이 필요. 초중반부는 계속 웃기려고 했고, 후반부는 갑자기 진지모드로 갑자기 의미를 막 전달해주려고 함. 손호준 닮은 배우가 잘 한다는 느낌. 주인공 남여의 키스신도 있었는데 앞 자리의 사람들이 꺅꺅 거리는게 웃겼음. 그냥 연인끼리 가볍게 볼만한 연극이라 생각. 끝! 2022. 2. 10.
[방이 맛집] 미엔아이 - 대만식 우육면 전문점 방이동에 있는 대만식 우육면 전문점. 미엔아이. '면 사랑' 이랑 뜻. 외관은 일본 스타일. 메뉴판. 웨이팅이 많은 편이라 해서,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시간쯤에 가서 기다림. 내부. 주방 및 닷지 테이블. 작지만 깨끗하고 서빙 안내원 친절한 가게. 우육면, 마라 우육면, 콩가루 꿔바로우 주문. 콩가루 꿔바로우 5500원. 꿔바로우는 콩가루가 뿌려진 꿔바로우인데 내 취향은 아님. 나는 빙초산 꿔바로우가 취향. (새콤한 맛 많이 나는) 마라 우육면 9500원. 우육면 8500원. 짜지 않고 중국스러운 맛을 냈으나, 뭔가 좀 이도저도 아닌 맛이라는 느낌. 로컬라이즈 해서 그런지 중국스러운 맛은 부족하고, 그렇다고 한국스럽게 임팩트가 강하지도 않음. 마라소스와 마늘 후레이키가 비치되어 있어 뿌려 먹을 수 있는데.. 2022. 2. 9.
[영화 간단 리뷰] 랑종 - 스포 거의 없음. 기괴한 분위기. 생각 못한 결말. 밍밍~ '랑종'은 태국어로 '무당' 이란 뜻. 곡성 감독으로 유명한 '나홍진' 감독의 연출이 참 괜찮다는 생각을 함. 어떻게 태국을 배경으로 이런 영화를 찍을 생각을 했을까 싶음. 다큐와 영화를 섞어놓았음. 완전 다큐 형태도 아니고, 완전 영화 형태도 아니어서 좀 어설픈 부분들이 있긴 함. 중후반까지는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었음. 그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샤머니즘에 대해 긴장감과 몰입감이 엄청남. 태국 배경이 샤머니즘을 더 신비롭게 만들어줌. 분위기만으로 충분히 공포감을 형성할 수 있고, 그렇게 했음에도.. 중간중간 깜짝놀라게 하는 것을 넣은 것은 조금 짜증. 후반에 고어스럽게 뜯어먹고 피 흘리는 것이 많아서 별로였음. 그리고 뭔가 영화를 보는 내내 간지러웠던 부분을 끝까지 제대로 해소를 안 해줌.... (나홍진.. 2022. 2. 8.
혜화 동네 풍경. 사소한 것들의 아름다움. 제비꽃? 전봇대를 타고 올라간 능소화 휘어진 전봇대 엄청난 전기선들 고양이 3인방. 끝!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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