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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과 홍대나들이 다녀왔슈~ 연남동과 홍대나들이 다녀왔슈~ 0527 / 0551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있을 수 없어 뛰쳐나왔습니다.어딜갈까 싶었는데, 요즘 맨날 이곳저곳 서울 여행(?) 을 다니는 김스타님이 연남동을 추천하더군요.그래서 함께 여정에 올랐습니다. 연남동은 홍대입구역을 통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요.이렇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약간 특이한 형태의 산책로였는데, 아주 작은 물길이 있고, 한쪽은 풀밭이 있었습니다. 풀밭은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나 텐트를 가지고 와서 즐기고 있었습니다.치킨이나 도시락 싸가지고 와서 먹으면 꿀맛일듯 중간에 가로수들이 이쁘게 서 있는 공간도 있는데,역시나 여성분들이 저곳에서 서로 각종 포즈를 잡으며 사진을 찍고 있었드랬죠 ㅋㅋ 저 길은 가좌역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돌아오는 길은 골목을.. 2017. 11. 20.
일산 벨라시타에 놀러갔다 왔습니당 일산 벨라시타에 놀러갔다 왔습니당 03120339 화창하진 않았던 일요일... ㅋㅋ일산 벨라시타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함께 해준 이는 "나라이"! 왜 강북에 사는 제가 벨라시타를 보러 일산까지 갔냐구요? 그렇게 유명한 곳도 아닌데?? 바로 무료 전시때문에 갔습니다.원래 보고 싶었던 전시는 "유영운" 님의 "매스미디어 속 아이돌" 이라는 전시를 보기 위함이었는데...안내되었던 안내포스터와는 달리.. 다른 전시로 바뀌었더라구요.. 출처 : http://blog.naver.com/dsknr2000/221053796027 벨라시타와 연결된 저 고층 아파트의 이름은 와이시티 라고 하네요.정말 너무 뾰족하게 높아서 좀 놀라웠다능.. 나라이를 기다리면서 "키덜트 샵"(정식 이름은 아님) 에서 이것저것 구경합니다.김스.. 2017. 11. 14.
남산골 한옥마을 야시장 다녀왔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 야시장 다녀왔습니다!! 06520710 직업이 책상에 앉아서 맨날 컴퓨터 뚜들기는 거라 그런지...이상하게 주말이면 어디든 뛰쳐나가서 걷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충무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야시장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곳으로 향합니다. 입구에는 정겨운 재미있는 글귀가 써 있었습니다. 음식 주문할 때는 한양 저잣거리 말투를 써야 한다는 게 재미있었습니다.예) 주인장~ 여기 XXX 해주시오. 가격 몇냥이요? 많이 파시오. 수고하시오~ ㅋㅋ 봤을 떄 실제 이렇게 하는 사람은 없는듯 했지만...그래도 취지(?) 가 재미있다 ㅋ 생각과는 달리 푸드트럭들이 와 있었고, 파는 음식들도 떡볶이나 닭강정, 햄버거 등으로뭔가 전통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고..가격도 비싼.. 2017. 9. 19.
[강동구 산책] 올림픽공원에 산책하러 갔수당! #3 [강동구 산책] 올림픽공원에 산책하러 갔수당! #3 0903 / 0915 어려웠지만, 이해할 수 없어 뭔가 멋지게 느껴졌던 소마미술관을 나와 산책을 이어갑니다. 멋진 조형 작품들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계단을 오릅니다. 공원에 풀어져있던 토끼들도 발견했습니다.초딩들이 풀숲에 들어가 토끼를 잡으려고 뛰노는것이딱 초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ㅋㅋ 잔디 관리를 너무 잘 해놔서 너무 이쁩니다. 토끼랑 놀려는 초딩 무리들 굴곡진 오솔길 느낌의 길을 따라 산책하면 참 좋습니다. 공원 앞쪽으로는 잠실 부자들이 사는 아파트가 보이네요.사실 저도 대전에서 공원 주변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가까이 산다고 자주 찾아지는 건 아니더군요.저기 사는 사람들은 이곳을 자주 찾을까요? 식물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고,공원이 잘 가꾸.. 2017. 9. 6.
[강동구 산책] 올림픽공원에 산책하러 갔수당! #2 - 소마미술관 [강동구 산책] 올림픽공원에 산책하러 갔수당! #2 - 소마미술관 0847 / 0902 남문쪽에 있는 소마 미술관에 갑니다. 하고 있는 전시는 "어느 곳도 아닌 이곳".어느 곳도 아닌 이곳이라.. 무슨 뜻인지는 모르겟지만,저렇게 이해 안 되는 말들은 괜시리 멋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미술과 안을 들어갑니다. 마침 무슨 행사 기간이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입장하자마자 처음 마주친 전시물부터 "어느 곳도 아닌 이곳" 이라는 타이틀과 마찬가지로..뭔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냥 좀 멋있습니다. 금박으로 풀을 만들어 놓은듯한 녀석도 있습니다. 전부 순금은 아니겠죠? 요런것도 있었구요.. 복도를 쭉 따라나가면 저런 것도 있었습니다.안에 들어가면 그냥 공간만 있는데.. 뭔지는 모르겠지만.. 2017. 9. 5.
[강동구 산책] 올림픽공원에 산책하러 갔수당! #1 강북구로 이사를 가면서 군대 시절 아빠와 거리상으로 많이 가까워졌습니다.그래서 만나는 횟수가 조금 더 늘었는데요. 어느 날 아빠가 같이 어딘가 산책가자고 합니다.그래서 어디 갈까 찾아보다가 제가 목적지를 올림픽공원으로 정합니다. 아빠가 차로 데리러 와서 차타고 올림픽공원으로 이동합니다.가는 길에 롯데 타워가 보이네요. 멀리서도 보이는 엄청나게 높은 녀석인데,의외로 가까이서 보면 생각보다 안 높은 느낌이 납니다. 사우론의 눈을 연상케 하는 꼭대기 부분 ㅋ 올림픽 공원에 도착했습니다.남쪽에 파킹을 하고 진입을 시작했는데, 이곳저곳 예술품인가? 싶은 녀석들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 오면 저런 자전거를 타야 제맛인가요?아가씨들이 커플용 자전거로 보이는곳에 꽉 낑겨 앉아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저런 특이한 자전거.. 2017. 9. 4.
[강북] 북서울 꿈의 숲 #2 [강북] 북서울 꿈의 숲 #2 0712 / 0727 북서울 숲의 더 높은 곳으로 이동해봅니다. 그랬더니 요상한 건물이 눈에 띕니다.뭔가 사선으로 구성된 건물인데, 건물의 끝부분에 아래쪽으로 지지대가 없어 불안합니다. 올라가기 조금 무서워 보이는 건물입니다.하지만... 신기하기 때문에 꼭 가보고 싶어 이동합니다. 중간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저 건물의 초입부로 갈 수 있는데,그 엘레베이터가 중간에서 각이 꺽이는 우리나라에 한 대밖에 없는 엘레베이터라는 글귀에,괜히 개이득! ㅋㅋ 이렇게 사선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입니다.신기합니다.속도는 매우매우 느립니다.정말 굼뱅이처럼 어슬렁어슬렁 갑니다. 중간에 각이 꺾인다고 해서 뭔가 드라마틱한 좌우 혹은 상하 전환이 있나 했는데..뭐랄까.. 정말정말 심혈을 기울여 느끼지.. 2017. 8. 30.
[강북] 북서울 꿈의 숲 #1 [강북] 북서울 꿈의 숲 #1 0642 / 0656 강북지역에 산 지 꽤 되었는데 지도에 보이는 아주 큰 숲인 "북서울 꿈의 숲" 을 한번도 안 가봤다는 것을 인지한 우리(김스타와 돼지왕 왕돼지) 는 오늘 북서울 꿈의 숲을 가보기로 합니다. 수유에서부터 걸어서 갔기 떄문에 "북문" 을 통해서 들어갑니다.그리고는 이정표를 보면서 정문을 향해 가기로 합니다. 매일 그림 그리는데 나쁜 자세로 작업을 해서인지거북목이 생활이 된 김스타님. 한참을 걸어서 이제 정문쪽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꽃사슴이 있는 곳을 갑니다.꽃사슴 정말 왜 "꽃" 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이쁩니다.저 하얀색 무늬들. 마치 화가가 신경쓴듯 신경 안 쓴듯 붓 터치를 해준 것만 같네요. 통에 들어가 있는 녀석도 있습니다.뿔도 달린.. 2017. 8. 29.
[강북] 우이천 따라 북서울 꿈의 숲으로 진격!! [강북] 우이천 따라 북서울 꿈의 숲으로 진격!! 0634 / 0642 오늘은 북서울 숲으로 산책을 가고자 합니다.수유역에서부터 걸어서는 약 1시간쯤 걸리는 듯 합니다. 이 날은 그리 덥지 않고 나름 선선한 날이었습죠.풍경이 멋집니다.풀도 적당히 있고, 심심하지 않게 자주색 꽃도 보이고,천도 그냥 천으로만 된 게 아니라 모래도 좀 쌓여있네요. 천둥오리처럼 생긴 녀석도 있구요.어슬렁대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ㅋㅋ 가끔 저렇게 길에서 동물들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참 궁금해집니다. 함께한 김스타님. 모델이 아닌 사진 찍사가 모델 포즈를 하고 있네요 ㅋㅋ 저 멀리 백조(흰색 새라는 의미의 ㅋㅋ) 도 있네요.다리가 긴데 한 발자국씩 어슬렁 걸어가는 모습이 웃깁니다. 중간에 한 지점에서는 고기(생선)가 ".. 2017.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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