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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1. 식품은 약이 아니다. - 솔직한 식품 [책 정리] 1. 식품은 약이 아니다. - 솔직한 식품 밥은 보약인가? - 사람들은 더 이상 오래 사는 것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목표다. - 예전에는 그저 배를 채우는 데 만족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무얼 먹을지, 무얼 먹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기업의 상술이 개입하면서 새로운 식품이 계속 쏟아져나오고 있다. 한쪽에서는 새로운 식품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의 것을 깎아내리고, 그 반대편에선 오히려 과거의 식품이 더 좋다는 반동도 일어난다. 이 프레임 안에 들어오는 식품은 갑자기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린다. 매실청이 몸에 좋다고 알려지자 몸에 나쁘다고 욕을 먹던 설탕이 봄이 되면 동이 나버리는 현상이 벌어진다. - 의식동원 또는 약식동원이라는 말은 '음.. 2020. 2. 22.
[책 정리] 악당 식품 만들기 - 솔직한 식품 [책 정리] 악당 식품 만들기 - 솔찍한 식품 식품은 사람을 살린다. - 식위민천, 곧 백성에게 밥은 하늘이라고 했다. 밥 먹었느냐고 묻는 것은 상대방이 잘 지내는지 묻는 우리만의 인사법이다. 밥값을 하라는 말은 제대로 살라는 뜻이다. 밥벌이란 곧 직업을 뜻한다. 다먹고살자고 하는 짓이라는 말에서는 생존을 위해 인간의 존엄성마저 버릴 수 있다는 섬뜩함이 엿보인다. 성경에는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라는 구절이 있다.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은 엄청난 형벌이다. 심지어 사형수도 밥을 굶기진 않는다. - 의약품은 "환자"를 살리고, 식품은 "사람" 을 살린다. - 최근에는 성인병을 생활습관병(life style disease)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정싱적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well-being)이.. 2020. 2. 21.
홈메이드 감바스 - 역시 데코가 중요해.. 홈메이드 감바스 - 역시 데코가 중요해.. 내가 집에서 잘 해먹는 이색 음식이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마라샹궈이고, 다른 하나는 감바스이다. ( 감바스 알 하이요 ) 그런데 나는 자취생인 관계로 그릇도 마땅히 없고, 공간도 비좁하서.. 냄비체로 컴퓨터 앞 책상에 앞접시 하나 두고 그냥 우걱우걱 퍼 먹는 편이다. 그런데.. 역시 여자들은 달랐다... 음식을 먹어도 그렇게 머슴처럼 먹지 않는다. 이쁜 그릇에 담아 제대로 식탁에 앉아 우아하게 먹어야 한다. 그 여자가 바로 우리 엄마다 ㅋㅋㅋㅋ 그 감바스가 이렇게 플레이팅 되었다. 맛은 큰 변함이 없다. 재료는 엄뉘가 쇼핑해놓은 재료를 사용했지만, 기본적인 레시피는 나의 레시피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쁘게 하고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도 좀 드는 것.. 2019. 9. 7.
[다이어트] 주문한 MCT 오일이 왔당!! [다이어트] 주문한 MCT 오일이 왔당!! 방탄커피를 만들어 먹은지는 꽤 되었지만,"최강의 식사" 책을 읽고 조금 더 제대로 된 방탄 커피를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고,그래서 MCT 오일을 주문했다. MCT 오일은, 코코넛 오일에서 중쇄지방산만을 추출하여 만든 오일이라고 보면 된다.중쇄지방산은 "최강의 식사"에 따르면 장내 세균이 지방을 저장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역할을 하고, 몸을 케토시스 상태로 빠르게 올려준다고 한다.즉 다이어트에 아주 효율적인 지방이라고 볼 수 있다. MCT 오일, 그중에서도 탄소 수가 가장 적은 카프릴산은 장내 세균총을 압박하여 특히 단식 중에 섭취하면 장내 세균이 지방을 저장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탄수화물 제한은 케토시스 상태를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MCT 오일 역시 .. 2019. 8. 4.
[노브랜드] 세뇨리따 샹그리아 후기! 안녕하세요. 돼지왕왕돼지입니다. 오늘은 노브랜드의 세뇨리따 샹그리아 후기입니다.별 다른 내용 없으니,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ㅎㅎ 샹그리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용량은 1L / 가격은 8,800원입니다. 맛은 단맛이 상당해서 여기서 와인 특유의 풍미 같은 것을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사실 깊은 풍미가 있는 와인을 이렇게 샹그리아로 만들지는 않겠죠. 보통 샹그리아는 저가의 와인을 사용해서 만들며,과일의 맛과 향을 입히는 것이 더 주된 포인트가 되곤 하죠. 위쪽에 마개가 있어 편하게 필요한 양만 마시고 나머지를 다음에 마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가격이 7,000원 선이었다면 은근 사다 먹었을 것 같은데.. 8,800원은 제 기준에서는 그 맛에 대비하여 조금 비싼 감이 있네요. 그래서 가~끔 사다먹고 있답니다. .. 2019. 1. 20.
노브랜드 쇼핑 - 앞으로는 노브랜드에서 식재료 안 사야지.. 노브랜드 쇼핑 - 앞으로는 노브랜드에서 식재료 안 사야지.. 싸고 퀄리티 좋다는 노브랜드.그곳에서 이것저것 먹거리를 쇼핑해보았다.흠... 결론적으로는 앞으로 노브랜드에서는 식재료를 안 살 예정이다.. 1. 쫄깃한 족발 : 재구매 의사 별로..맛은 무난했다.그러나 기름기가 너무 많은 느낌..편리성과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래도 친구랑 직접 조리한 걸 사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2. 찰진 순대 : 재구매 의사 없음.싱겁게 먹는 나에게는 너무 짭짤했다.식감 역시 보통.. 3. 마요네즈 : 재구매 의사 없음.마요네즈가 너무 달다...고급진 풍미가 전혀 없다. 4. 꿀땅콩 : 재구매 의사....우선 맛 자체는 좋다. 또 나는 견과류 성애자이다.그러나 너무 중독성 있는 맛으로 보통 3일이면 .. 2018. 12. 6.
아주 매운 고추들을 샀다 @ 이태원 월드 푸드 마켓 아주 매운 고추들을 샀다 @ 이태원 월드 푸드 마켓 이태원 월드 푸드 마켓에 가서 아주 매운 고추들을 샀다.두 가지 종류의 고추를 샀는데,하나는 베트남 쥐똥 고추.또 다른 하나는 이태리 요리에 잘 사용되는 페페론치노이다. 사실 페페론치노는 살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샀다.왜냐하면... 내가 아는 페페론치노의 정보는 "고급진 매운맛" 정도였을 뿐이고,가격은 저 위의 30g 들은 녀석이 8,000원정도 했기 떄문이다. 베트남 통고추는 그동안 종종 써와서 매운 정도에 대한 신뢰가 있었고,100g 에 3,000원밖에 안 하는 착한 가격을 자랑했기 떄문이다. 그래도.. 대체 페페론치노가 무슨 맛일까..사람들이 말하는 고급진 매운맛은 무슨 매운맛일까 궁금해서 구매한다. 이것이 베트남 통고추.위에서도 설명했지만 10.. 2018. 11. 24.
[먹거리 X파일] 착한 자장면, 착한 짬뽕 (136화) [먹거리 X파일] 착한 자장면, 착한 짬뽕 (136화) 방송 날짜 : 17.02.26 -자장면 춘장 볶을 때 썩은 기름을 사용하고, 조미료도 엄청난 양을 사용한다.춘장에는 캐러멜 색소가 들어간 녀석을 사용한다. -짬뽕에 사용되는 해산물은 마른 수입산 해산물을 가성소다(양잿물)에 뿔려 사용한다. ( 10배 이상 불어난다 )양잿물은 사람이 섭취하면 해롭다.조미료가 엄청난 양이 들어간다. (자장면의 2배) -면을 반죽하는 과정에서도 면 경화제(탄산수소나트륨, 소다)를 비롯한 화학첨가물을 많이 넣는다.면 경화제를 넣으면 면이 덜 불고, 더 탄탄한 식감을 낸다. 색상도 더 노랗다. -경화제에 들어가 있는 탄산나트륨, 중탄산나트륨은 알칼리성을 띈다.알칼리 음식이 위 안에 들어가면 위산의 산도가 떨어져서 상대적으로 .. 2018. 9. 6.
[먹거리 X파일] 충격! 감자탕의 숨겨진 실체 (122화) [먹거리 X파일] 충격! 감자탕의 숨겨진 실체 (122화) 방송날짜 16.11.20 -감자탕의 고기는 보통 캐나다산을 사용한다.수입은 목뼈 해체시 살코기를 많이 붙혀 해체한다.국산은 살코기를 많이 붙이지 않아 먹을 것이 별로 없는 편이다. -감자탕의 고기를 재활용한다. -캐나다, 스페인, 멕시코산이 많이 쓰인다.원산지에 따라 육질이 다르다.캐나다산은 비싸서 (kg 당 2800원) 단가가 안 맞아서 스페인산을 많이 사용한다. ( kg 당 2200원 ) 국내산은 kg 당 2200원이지만 살코기가 별로 없어 단가가 높은 편이다. -감자탕용 양념가루가 감자탕 육수에 많이 사용된다.보통 조미료와 각종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다. -천연재료로만 만든 감자탕은 보통 사람들이 매우 싱겁게 느끼고 된장 푼 맛으로만 느낀다... 201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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