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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역 카페] 스케일즈 커피 (Scales Coffee) - 잠깐 쉬어가기 좋은 작은 카페 전시회를 보기 위해 내방역에 감. 커피 한 잔 하고 전시를 보기 위해 주변 카페를 검색해봄. Scales coffee 라는 곳이 잠깐 쉬어가기 좋은 것 같아 이곳을 방문. White tone 으로 나홀로 이쁨을 뽐내고 있음. 아메리카노 3500원. 원두 종류를 고를 수 있음. Walk blend, jump blend, run blend, decaf blend, weekly pick 이렇게 다섯가지 종류가 있음. 초콜릿, 아몬드, 브라운슈가 커핑노트를 가진 "Run blend" 로 결정. 과하지 않고 깔끔한 인테리어. 로스팅을 하는 곳이라 커피 원두 포대가 노출되는 등 살~짝 어수선한 감도 있지만 사람 냄새 나는 정도라 볼 수 있음. 가게가 크지 않고, 커피 맛은 괜찮으므로 잠깐 쉬어가기 딱인 카페. 내방.. 2022. 10. 30.
[전포 맛집] 키토니 - 고기가 너무너무 부드러웠던 돈카츠 집. 부산에는 프리미엄 카츠 집이 은근 많은 것 같음. 비행기를 타러 가기 전, 서면 블랙업 커피를 먹고 싶어서 그곳으로 이동했고, 뭔가 아쉬워서 배가 적당히 부름에도 한 끼를 더 먹고 가고 싶어 조사하여 이곳을 선택. 가장 기본이 되는 로스카츠(등심카츠)를 주문함. 가격은 10000원! 조용하며 모던함. 나는 창밖을 보고 앉음. 소금 포함 3가지 맛 소스와 피클이 제공됨. 딱 봐도 일단 고기 질이 좋아 보임. 연분홍 색을 내는 등심 이 녀석.. 최종평은.. 평상타? 그 이유는.. 바로 고기가 "너무너무" 부드러웠기 때문.. 고기의 부드러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 돈까스를 엄청 만족스러워했을 수 있으나.. 나는 개인적으로 등심은 조금 씹는 맛이 있고, 끝 부분에 비계가 살짝 있으며 씹을 때 터져나오는 고소.. 2022. 10. 20.
[서면 카페] 블랙업 커피 - 부산 가면 꼭 들르게 되는 카페. 지난 번 부산 방문 때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 곳. 그래서 이번에도 방문함. 가격은 대체적으로 1000원씩 오른 느낌.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반코 타라투" 로 주문함. Cupping note 는 다크 초콜릿, 오렌지, 카라멜, 살구. 가격 6000원. 그리고 역시나 지난 번 먹어보고 맘에 들었던, 내 사랑 레몬 타르트 주문. 6500원. 이번에 커피 그릇들이 이쁘다는 느낌 받음. 내가 이 집을 좋아하는 이유는.. 드립으로 Cupping note 에 적혀있는 맛을 참 잘 냄. 이렇게 조금씩 따라서 마시니, 한 컵으로 그냥 먹는 것보다 더 고급진 느낌이 들어서 좋았음. 재방문 의사 높음. 다음 부산 방문 때도 동선만 맞으면 100% 재방문 할 예정임. 서울에도 같은 가격으로 체인점 생기면 좋겠음.. ㅠ 끝! 2022. 10. 19.
[수영구 맛집] 국이네 낙지볶음 - 술 당기는 기가 막힌 낙곱새! 어제 바 사장님으로부터 추천 받은 곳. 바를 갔던 친구와 또 다시 함께 점심을 먹기로 함. 낙곱새 1인 1만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다른 메뉴들은 1인 주문도 가능한 듯. 낙곱새 2인 주문함. 기본찬들은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음. 낙곱새가.. 정말 실하게 들어가 있음.. 다른 곳의 야채만 있고, 낙곱새는 숨바꼭질하는 그런 수준이 아님.. 다진 마늘 양도 혀를 내두를 정도. 요리 하지 않아도 이미 맛있음이 느껴지는 재료들. 심지어 요리도 다 해주시고, 먹어야 하는 타이밍 알려주심. 다 익었음. 이제 밥에다 한 수저씩 얹어서 호호 불어 먹으면 이게 천국..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다행이지.. 술 좋아하는 사람이면 이미 소주 두어병 깠음. 재방문의사 있음. 끝! 2022. 10. 18.
[광안리 바] Lo-fi (로파이) - 숨겨진 분위기 끝내주는 바 광인리 골목에 숨겨진 바. Lo-fi (로파이) 가정집 개조한 느낌의 건물 2층. 들어가는 순간 여기는 분위기가 기막힘을 딱 느낌. 바. 어두운 분위기에, 적절한 조명과 가구들.. 아주 기가막힌 인테리어를 해 놨음. 방 공간도 있는데, 우리는 바에서 간단히 먹기로 함. 나는 '카페 그레스 호퍼'. 깔루아에 민트 초코를 섞은 독특한 맛. 가격도 8000원으로 분위기에 비해 저렴! 친구는 운전을 해야 해서.. 논 알콜인 "피나 콜라다" 로.. 가격은 역시나 8000원. 안주로 '라자냐' 주문함. 15000원. 어떤 퀄리티로 나올지 모르겠는데, 일단 가격 맘에 듦. 술집에 너무 잘 어울리는 탐나는 조명. 방 공간도 아주 훌륭함. 부산에 살았다면 가족 모임 같은 것도 여기서 하고 싶을 정도.. 친구의 피나 콜라.. 2022. 10. 16.
[센텀 바] 스페이스 바(Space Bar) - 아지트 같은 공간. 친구가 가끔 가는 바가 있다면서 데려간 바(Bar).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바인데.. 입구를 들어서기 전, "응? 이런 공간에 바가 있다고?" 라고 생각되는 작은 공간. 들어서면 이렇게 바가 구성되어 있음. 사장님 1인이 운영하는 바. 사장님이 손님 응대며 서빙이며 다 하심. 아이러니하게도 친구는 술을 못 마셔서.. 나 혼자 술을 마셨는데, "MACALLAN(맥캘란) 12년산, Sherry oak cask" 를 온더락으로 마심. Sherry oak cask 는 쉐리 와인을 만든 오크통을 사용하여 위스키를 만든 것은 말함. 12년산은 Sherry oak cask, Double cask, Fine oak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쉐리 오크의 것이 최고라 함. 시음인들의 평은 향과 맛 모두 고려하여 S.. 2022. 10. 15.
[광안리 맛집] 덴(DEN) -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부산 올 때 "이곳 '고등어 봉초밥(사바보우즈시)' 먹어 봐야지" 하고 생각했던 곳.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뒷골목 3층에 있음. 자리 수가 많지 않아 웨이팅 거의 필수.. 친구와 함께.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추어 가서 줄을 서지 않았고, 분위기 좋은 구석 공간 안내 받음. 기본 찬. 적당히 슴슴허니 맛있음. 대기 있을 때 이용시간, 음료 및 주류 주문 필수, 최소 주문 금액 등의 여러 가지 제약사항들이 많았음. 뭐 가게는 작은데 손님은 많이 오니 이해는 한다만, 살짝 불편.. 안타깝게도 먹으려고 벼르고 왔던... 고등어 봉초밥은.. 계절이 아니라 못 먹는다고 함 ㅠㅠ 'DEN 사시미' 와 '후토마끼 반줄' 을 시킴. 사시미 2인 기준 3만원. 후토마끼 반줄은 17000원. 음료 필수라 써 있어서, 산토리 .. 2022. 10. 14.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스타벅스 - 엑스 더 스카이 99층에 있는 스타벅스! 엑스 더 스카이(X The Sky) 에 대한 내용은 이곳에서!! 엑스 더 스카이 99층 (엄밀히는 98.5층?) 에 위치한 스타벅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스타벅스라 함. 매장 인테리어는 다른 여느 스벅과 다르지 않음. 방문객 수 차이가 있어서인지 깨끗함이 잘 느껴짐. 해운대쪽 뷰. 커피와 케이크 하나 주문함. 가격은 다른 스벅과 동일함. 심지어 사이렌 오더도 되서, 사이렌 오더로 주문함. 사이렌 오더가 되기 때문에.. 엑스 더 스카이 입장권 없이 이 스벅만 이용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음.. (잘못 주문하면 어케? ㅋ) 방문 당시 회사에서 일을 요청해서 잠깐 봐줘야 했는데, 콘센트도 있어서 편안하게 일도 하고, 뷰도 보고,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도 먹어서 아주 훌륭했음. 99층에서 맛보는 커피와 .. 2022. 10. 13.
[부산 수영구 맛집] 식기전에 - 수백 고기 퀄이 아주 훌륭했던 곳. 부산의 돼지국밥.. 그 중에서도 수백(수육 백반)을 참 좋아함. 오늘은 "식기전에" 라는 타이틀을 가진.. 쫄깃한 수육으로 유명하다는 곳을 찾아가 보았음. 메뉴는 위와 같음. 수육 백반. 10000원 주문함. 이렇게 세팅됨. 수육 비쥬얼이 장난 아님. 비계 부분이 쫄똑하고, 고기부분은 아주 보드라움. 그리고 이곳은 "명태회 무침"을 조금 줘서 보쌈 먹는 느낌 물씬 줌. 수육에 이 녀석 얹어서 먹으면 매콤 달콤에 독특한 식감까지 가미되서 미침. 가게 깨끗하고, 수육 퀄리티 아주 훌륭해서, 재방문의사 아주 가득한 곳. 부산 여행의 수백들 모두 성공적! 끝!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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