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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송대 근처 산책하기 좋은 관광지 - 대동 하늘 공원 대전 우송대 근처 산책하기 좋은 구역이 있다. 바로 대동 하늘 공원 근처. 올라가는 길에는 한 때 인기 있던 벽화사업의 영향으로 벽화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아쉽게도 지속적으로 벽화가 추가되지도 않는듯하고, 유지보수도 안 되는듯하다. 대동 하늘 공원 오르는 길. 지속되는 언덕으로 날씨와 체력 상태를 잘 보고 가길 바란다. 건강한 남자들은 별 문제 없지만, 여성분들은 힘들어 할 수 있다. 계절을 잘 맞춰가면 광활하진 않지만 핑크뮬리도 좀 볼 수 있다. 부드러운 질감에 따뜻한 색감.. 포근하다. 하늘 공원 자체는 넓지는 않고, 볼거리도 따로 없다. 그냥 이렇게 풍차가 하나 있고, 대전 시내를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다 정도.. 대전역의 쌍둥이 타워가 눈에 확 띈다. 청춘들의 낙서가 가득한 작은 풍차. 대.. 2022. 7. 7.
[레시피] 홈 메이드 매운 쭈꾸미 파스타 '레시피' 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민망한 레시피이다. 준비물 파스타면 시판 냉동 매운 쭈꾸미 볶음 ㅋㅋ 야채 조금. 다진 마늘 조금. 올리브유 조금. 취향에 따라 마요네즈 (매운거 중화시키면서 아주 훌륭한 풍미를 냄) 1. 파스타 면을 삶는다. (면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약 7~8분) 2. 파스타 면을 삶는 동안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살짝 볶는다. 3. 쭈꾸미 볶음을 넣고 함께 볶는다. 4. 야채를 넣고 볶는다. 5. 파스타 면을 함께 넣고 볶는다. 6. 그릇에 담아낸 후 맛있게 먹는다. 쭈꾸미가 많이 맵다면 이렇게 마요네즈를 버무려 먹으면 좋다. 매운 맛을 순하게 중화시키면서도 고소한 맛을 더해주어 궁합이 좋다. 맛은? 팔아도 될 정도로 아주 훌륭! 재요리 의사 만땅! 그럼 모두 맛점!!.. 2022. 7. 6.
카페 미뇽 (Cafe Mignon) LG 트윈타워점. 원래는 '더 현대 서울' 방문한 김에 그곳의 카페나 주전부리를 먹을 예정이었는데.. 사람이 너무나도 붐벼서 현기증 나서 나와서 다른 카페를 찾아보았다. 그러다 발견한 카페가 '카페 미뇽' 미뇽(Mignon) 은 프랑스어로 작고 귀여움을 이야기한다고 한다. (쁘띠와 차이는 모지? 안 찾아봐야지.. ㅋ) 이곳은 다양한 타르트를 함께 파는 곳으로 좀 유명한듯 싶다. 주문한건 자몽에이드(6000원), 루이보스 시나몬 밀크티(6000원), 에그타르트(2800원) 대충 가격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자몽 에이드는 자몽 많이 들어가서 맛났고, 루이보스 시나몬 밀크티는 한방 사우나에서 우유 마시는 느낌을 줬다. 에그타르트는 무난하게 괜찮았음. 카페 공간이 이뻐서 인스타 사진 찍을만하고, 콘센트도 있어서 충전을 할 수 .. 2022. 7. 5.
더 현대 서울 방문기. 인기가 많다기에 한번 둘러보았죠. 더 현대 서울. 오픈할 때는 여기 입장하기 위한 자동차 줄이 여의도를 마비시켰다느니.. 사람 줄은 여의도를 꽉 채웠다느니 등의 소문을 들어서.. 그 열기가 적당히 식었다고 판단되었을 때, 한번 방문해보았다. 외관. 빨간색 프레임을 가진 빌딩이 랜드마크적 요소는 지니지만, 실제 백화점으로서의 역할은 아래쪽에 숨겨진(?) 공간이다. 외형은 아직도 공사를 하는듯 곤돌라가 보이는 투박함이다. 그러나 실내로 들어오며 느낌이 확 변한다. 안쪽은 우아함을 연상시키는 화이트톤, 물줄기 역시 우아하게 떨어지는 연출을 해 놓아 명품 공간임을 보여준다. 백화점이라는 그냥 물건만 파는 특성에 더해 상당히 이쁘게 공간을 꾸며놓으니 구경하고 산책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꼭대기층은 사진 찍고 산책하라는듯 정원 공간을 딱 꾸며놓았다... 2022. 7. 4.
63 아트 에릭 요한슨 사진전. 63빌딩 전망대에서 즐기는 예술 작품! 63아트는 63빌딩 전망대에 마련 해놓은 전시 공간이다. 꼭대기층인 63층이 아닌 60층에 마련되어 있다. 일단 전망대를 충분히 즐겨 준 후, 전시장으로 이동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이 열려 있었다. 작가의 상상력을 사진 합성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표현해 놓은 작품들이 있었다. 사진 스팟들도 꽤 있다. 참신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나는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에릭 요한슨 - 작품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사진 스팟들도 많았지만.. 60층 치고 전망대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마련해놓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쉬웠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가 에릭 요한슨 전시회 1부? 였고, 2부가 이어서 전시된다고 했는데.. 2022. 7. 3.
63 아쿠아 플레넷. 작지만 알차게 볼 것들이 많았던! 2부 뼈가 보이는 투명한 피부를 가진 스켈레톤 물고기. 펭귄들. 시간 맞춰 가면 펭귄에게 먹이를 주며 펭귄을 설명해주는 '생태 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해마. 배가 뽈록한게 아저씨 같은 느낌을 주니 귀엽다. 말미잘 속의 니모. 산호들. 산호들이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나는 사실 산호가 이쁜지 잘 모르겠다. 대왕 닭새우. 인어공주쇼. 인어공주들이 수족관 안에서 빙글빙글 돌며 손으로 인사도 해주고, 하트도 그려주고 한다. 어린 아이들이 참 좋아할 만한 공연. 물범 생태 설명회. 공휴일이었던 평일(월-금)에 방문했더니.. 홈페이지에 있던 시간표와 맞지 않아서.. 이 생태 설명회만 겨우 볼 수 있었다. 먹이를 주면서 물범의 특성에 대해 설명해주신다. 막 재미있고, 엄청 유익하거나 하진 않고, 아 그렇.. 2022. 7. 2.
63 아쿠아 플레넷. 작지만 알차게 볼 것들이 많았던! 1부 63빌딩에 있는 아쿠아리움 입장권이 생겼다. 그 입장권으로 아쿠아리움은 물론 63빌딩 전망대에 있는 전시회(63 아트)도 볼 수 있었다. 콤보 원가는 32000원. 아쿠아리움(아쿠아 플레넷)은 27000원. 63빌딩 전망대 전시회(63아트)는 15000원. 들어가는 순간부터 뭔가 흥분되는 구조로 잘 구성해놓은 느낌이다. 들어가자마자 나를 환영해주는 웃는 물고기. 웃는 물고기의 이름은 혈앵무(Blood Parrot Cichlid)라고 한다. 머리에 혹을 달고 다니는듯한 거대한 물고기 이 녀석의 이름은 파쿠(Pacu) 라고 한다. 주둥이 부분이 악어를 연상케 하는 물고기. 이 녀석의 이름은 엘리게이터 가(Alligator Gar Fish) 크기도 꽤 큰데.. 잘은 모르지만 악어가 이 녀석으로부터 진화하진 않.. 2022. 7. 1.
어머니와 함께 이틀에 걸친 한강 자전거 데이트 어머니께 한강 라이딩을 하면서 사진도 몇 장 보냈었고,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어서 자전거 타기도 좋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어머니께서 이번에 서울 놀러오셨을 때는 자전거 타고 한강을 가보자고 하셨다. 따릉이를 대여해서 함께 한강으로 간다. 휴식도 취할 겸 아점을 먹어 에너지도 낼 겸 해서 응봉역 근처 파리바게뜨 들렀다. 둘 다 위가 작아서 적당히 큰 빵 하나에 배가 차서, 남은 것은 포장한다. 에너지 보충 덕분인지 성수대교까지 무탈하게 이동하셨다. 어머니의 체력을 고려하여 중간중간 쉴만한 곳에서 잠시 휴식도 취하고, 사진도 찍고 했다. 그리고 도착한 서울숲. 자전거 없이 도보 산책을 좀 즐긴다. 꽃피는 봄 시즌에 오면 뷰가 더 좋은데.. 그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푸릇푸릇한.. 2022. 6. 30.
날 좋았던 여름날 산책 날씨가 좋은 날은 한참 걸어도 그냥 기분이 좋다. 종묘. 그리고 그 뒤의 북악산. 을지로에 있는 한 건물의 고층에 올라와봤다. 북악산의 비호를 받는 청와대가 보인다. 노을이 멋지게 깔린다. 돌아오는 길에 비가 추적추적 내렸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강아지가 너무 귀엽다. 이런 좋은 날씨가 계속 지속되면 좋겠다. 끝!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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