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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빵의 도시다. 대전에는 성심당 밖에 없다. 그 성심당 방문. 전국 3대 빵집에 꼭 들어가는.. 대전을 빵의 도시로 만들어준, 대전에는 성심당밖에 없다는 말을 만든 그 빵집. 성심당을 방문함. 사실 필자는 대전 출신이고, 직장을 얻기 전.. 대학까지 대전을 나온 사람임 ㅋㅋ 확실히 어느 순간부터.. 아마 튀김 소보로를 주력으로 성공하면서부터.. 성심당의 메뉴들이 참 다채로워졌음. 이전에는 이런 샌드위치 코너도 따로 없었는데, 이제는 어떤 샌드위치를 먹어야 할까 고민될 수준의 고퀄리티의 맛스러워 보이는 샌드위치들을 선붸고 있음. 다른 샌드위치는 못 먹어봤지만, 잠봉뵈르 샌드위치는 참 맛있음. 내 입맛에 서울의 유명한 소금집 델리보다 여기 잠봉뵈르가 더 싸고 더 맛있음. 머스트 해브 아이템 중 하나로 유명한 '보문산 메아리' 팡히를 이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보면 됨. 클.. 2022. 7. 24.
[대전 은행동 맛집] 발리 레스토(BALI RESTO) - 인도네시아 음식을 맛보자 대전도 이제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아서인지.. 외국 식당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음. 대전 은행동의 한 골목에 '발리 레스토(Bali Resto)' 라는 이름의 인도네시아 음식이 있다고 하여 찾아감. 내부 인테리어는 상당히 조악한 편. 청결은 보통수준. 인도네시아 간식들을 함께 판매하고 있음. 알파벳으로 써 있긴 하지만, 영어는 아니라서 검색해서 주문함. NASI GORENG KAMBING (나시고랭 캄빙(양고기)) 8000원. RENDANG SAPI (렌당 사피) 8000원. 가격은 대전이라 그런지 상당히 착한편. 메인 메뉴가 나올 때까지 새우칩 먹고 있으라며 주심. 왼쪽이 나시고랭. 오른쪽이 렌당. 나시고랭은 알다시피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랭은 먹어본 사람에게는 익숙한 그 맛. 양고기가 따로 많아 .. 2022. 7. 23.
[레시피]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기름도 안 튀고, 냄새도 덜 나고 개꿀! 에어프라이어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함. 이 녀석을 장만한 메인 이유는 바로 원룸에서 냄새 나지 않게, 기름 튀지 않게 삼겹살을 먹기 위해서임. 질 좋은 삼겹살을 준비. 나는 듀록 삼겹살로 했음. 소금 후추를 살짝 살짝 골고루 뿌려준 후, 육즙이 나가지 않도록 올리브유로 한번 살짝 코팅시켜줌. 나중에 자르기 좋게 비계부분에는 칼집을 내주고, 180도로 각 부위 15분씩 익혀줌. 비계 부분을 마지막으로 하면 좋고, 마지막 15분 돌려줄 때 양파와 통마늘 같은것을 넣어줌.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음. 칼집 내어준 비부분 기준으로 잘라주면 이렇게.. 겉바속촉이 지대로! 밥이랑 당근 김치랑 먹으면 개꿀맛. 아주 애용하는 조합이 되었음. 끝! 2022. 7. 22.
[레시피] 당근 김치 (카로트 라페) 만들기! 울란바타르에서 가서 당근 샐러드를 시켰는데.. 가격은 3000원이나 받으면서.. 국물만 많이 주고 건더기 양은 젓가락으로 크게 집으면 한 젓가락밖에 안 될 양을 주었음. 뭔가 열받아서 당근 김치를 직접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함. 재료 당근 2개 정도 (750g), 양파 반개 절임용 소금 양념용 식초, 설탕, 고춧가루, 후추 올리브유, 다진마늘 요리 1. 당근 채 썰고, 소금 1 아빠스푼을 넣고 30분정도 절여줌 2. 당근 물기 짜주고, 식초 3스푼 + 설탕 2스푼 + 고춧가루 1스푼 + 후추 적당량 넣고 버무려줌. 3. 양파 반개 + 올리브유 10스푼 + 다진마늘 1스푼 넣고 살짝 볶아줌 4. 2에 3을 넣고 다시 버무려줌. 5. 바로 먹어도 되고 냉장 숙성 조금 시킨 후 다시 한 번 섞은 후 먹으.. 2022. 7. 21.
[대학로 맛집] 서양집 - 꽤 괜찮은 수준의 이탈리안 음식들 대학로 골목 구석 2층에 위치한 곳. 6시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장사가 잘 되는 곳. 적당히 작은 사이즈 가게인데 분위기가 나쁘지 않음. 자리에서 스마트 패드로 주문할 수 있음. 여기서는 '스테이크 샐러드' 주문. 15900원 여기서는 '새우 오일 파스타' 주문. 13900원 여기서는 '고르곤 크림 리조또' 주문 13900원 요리들이 간이 세지 않고, 재료들의 맛을 꽤 잘 살렸음. 전반적으로 다 만족도가 높음. 양은 좀 적은 편이라 이렇게 3개정도 메뉴를 시켜야 함. 남녀 커플이면 딱 좋은 배부름이 될 것이라 추측하며, 우리처럼 고추 둘이 방문하면 메뉴 3개로도 부족할 듯. 가성비는 조금 안 좋은 편이지만, 음식의 맛이 훌륭한 편이기 때문에 재방문 의사 있음! 끝! 2022. 7. 20.
[대학로 맛집] 고쿠텐 텐동 - 이 집을 처음 방문했다면? 원래는 옆에 있는 야스미 텐동 먹으러 갔는데, 방문 당일 가게 사정으로 5시 이후 연다고 함. 가격이 더 비싸 조금 꺼려졌음에도.. 혹시나 훨씬 맛있을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고쿠텐 텐동 도전. 고쿠텐 텐동 주문. 11000원. 텐동 그릇 뒤쪽으로 튀김을 덜어내는 앞접시를 꽂아주는게 멋있음. 일본 느낌을 줌. 비쥬얼은 합격. 앞접시에 튀김을 덜어내고, 튀김 하나씩 밥과 함께 먹으면 됌. 튀김의 바삭함 기술, 재료의 신선함, 재료의 크기 등 모든 면에서 야스미 텐동에 밀림. 그런데 가격도 더 비쌈. 재료중에서는 하늘하늘한 새우가 가장 실망스러웠고, 맛적인 측면에서도 다른 튀김들도 특별한 맛을 못 느꼈음. 야스미는 온센타마고가 옵션이지만, 고쿠텐은 밥에 온센타마고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 2022. 7. 19.
[동역사 맛집] HAPAH(나란) - 나담 호쇼르를 먹을 수 있는 곳! 일반적으로 먹는 호쇼르와 다른, 나담 호쇼르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 나담 호쇼르 2개 4000원. 튀김(일반) 호쇼르 2개 4000원. 나담 호쇼르는 몽골의 대 축제인 '나담 축제' 시즌에 먹는 스페셜 호쇼르라고 함. 만들기 어려워 나담 호쇼르를 파는 곳은 잘 없다고 함. 나담 호쇼르는 쫄깃한 느낌의 반죽. 전체적으로 담백한 맛을 내는 호쇼르들. 호쇼르를 주문하면 작은 샐러드도 함께 제공되는데, 이 녀석때문에 가성비가 확 올라감. 샐러드 중 당근 샐러드가 꽤 맛있었음. 이곳의 맛은 담백. 평소 다니는 울란바타르의 호쇼르는 느끼. 굳이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면 더 오일리한 울란바타르의 호쇼르가 내 취향이긴 함. 담백하게 호쇼르 먹고 싶을 때 & 샐러드도 같이 먹고 싶을 때 재방문 의사 높.. 2022. 7. 18.
[잠실 롯데몰 맛집] 라이스 앤 파스타 (Rice and Pasta). 흐음 나는.. 친구와 잠실 롯데몰에서 만났는데, 5, 6층 식당가는 사람이 너무 많고 먹고 싶은 것도 없어서 지하로 내려왔음. 그러다 발견하여 들어가게 된 "RICE & PASTA" 스테이크 오므라이스 세트. 선택은 꽃등심 스테이크로.. 가격은 23000원. 파스타 세트. 파스타 선택은 아래쪽 메뉴에 있는 봉골레 비앙코 스파게티. 가격은 22000원. 세트라는 것은 '스프 + 마늘빵 2조각 + 커피' 가 추가되는 형태. 메뉴 선택에 따라 3000~6000원 가격이 됨. 이 날은 단호박 스프, 핸드메이드 마늘빵이 나옴. 맛은 평타. 꽃등심 스테이크 오므라이스. 꽃등심의 느낌이 느껴지는 스테이크 아니었음. 오므라이스는 김천이 떠오름. 샐러드도 특별함은 없었음. 봉골레 파스타. 맛은 무난했으나, 양이 상당히 부족한 편. 가.. 2022. 7. 17.
[혜화 카페] 강아지 대학 - 대학로에 있는 애견 카페입니다! 대학로에도 애견 카페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 조카와 어머니를 모시고 방문. 입장료 1인 6000원. 음료는 선택사항으로 피트병 음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1000원 추가됨. 빌리라는 이름의 순한 강아지. 대형견 섹션과 소형견 섹션이 나뉘어져 있음. 아이와 함께하면 대형견은 무서워 할 수 있으니 소형견 코너에서 놀면 됌. 소형견들은 대부분 순하고, 잠만 자는 녀석들이 많음. 강아지들이 의자에 올라가 있긴 한데, 기본적으로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의자임. 의자가 그렇게 깨끗하진 않음. 강아지 종류는 10~15마리정도 되는듯 함. 가성비는 상당히 좋으면서 청결도 괜찮은 강아지 카페. 사람이 적을 때는 잠자는 강아지를 안고 쉬면서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데, 사람이 많을 때는 사람들이 강아지 쫓아다니고, 강아지들도 ..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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