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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맛집] 훠궈 무한리필은 여기가 짱인듯!- 훠궈 나라 [혜화 맛집] 훠궈 무한리필은 여기가 짱인듯! - 훠궈 나라 얼마 전에 동숭동쪽 (연극 극장 많은 쪽) 에 새로 생긴 훠궈 집에 갔었다. 그곳에서 위생과 맛 등에 너무나도 큰 실망을 하고.. 혹시 원래 가던 훠궈나라도 초심을 잃고 그렇게 변질된 건 아닌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훠궈라이를 함께 갔던 김스타와 훠궈나라로 향했다. 일단 가게가 훠궈라이에 비해 좀 좁은 편이라 웨이팅이 발생했다. 그러나 입장해서 먹기 시작하면서 역시 이곳이 짱이라는 것에 확신이 생겼다. 토마토탕에 대한 선택지는 없지만, 역시나 마라맛이 충분히 나는 홍탕. 그리고 백탕 역시 김스타가 인정했다. 이곳의 백탕은 맛있는데, 그곳의 백탕은 맛이 하나도 안 느껴졌다면서. 그리고 음식이 비치되어 있는 곳의 위생상태도 훨씬 더 좋다. 가.. 2019. 9. 12.
[대학로 맛집] 훠궈 라이 - 재방문 의사 없는 이유는? [대학로 맛집] 훠궈 라이 - 재방문 의사 없는 이유는? 기존에 훠궈 뷔페를 가게 되면, 대학로에 있는 "훠궈 나라" 에 갔었다. 그런데, 동숭동쪽 (혜화에서 연극 극장 많은 쪽) 으로 2층에 화려한 비쥬얼을 가진 "훠궈 라이" 라는 녀석이 생겨서.. 기존에 다니던 훠궈 나라랑 얼마나 다를지 기대를 가지고 방문하게 되었다. 훠궈나라에 비해서 다른 점들이 여러 개가 있었는데.. 우선 탕을 3가지까지 고를 수 있다. 백탕, 홍탕 + 토마토탕. 함께한 김스타 말로는 토마토탕은 엄청난 실망이라고 그랬다. 사실 나도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그냥 별미로 한번쯤 먹어볼 맛이랄까? 고기는 다른 곳처럼, 대패류로 삼겹살, 양고기, 소고기가 있었다. 삼겹살은 대부분 뼈가 있는 부위였고, 양고기는 저급 양고기가 누린내가 .. 2019. 9. 6.
[혜화 맛집] 코코이치방 - 일본식 커리 체인점의 원조랄까? 일본식 커리 전문 체인점의 원조격인 "코코이치방" (코코이찌방) 그러나 아비코는 여러 번 갔지만, 코코이치방은 지금까지 한 번도 안 가봤다. 그 이유는... 아비코도 토핑을 유료로 추가해야 하지만.. 토핑이 나름 푸짐해보이고, 파와 마늘 후레이크는 공짜로 주는 느낌이 강하며, 카레와 밥의 무한리필을 강조하여 서민음식으로서의 자격을 많이 갖추었다는 느낌을 준 반면.. 코코이찌방은 위의 서민음식 이미지는 적고, 일본느낌을 더 주지만 조금 비싼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 지나가면서도 한번도 먹어봐야겠다는 느낌이 거의 안 들었는데, 김스타가 요즘 코코이찌방을 맛있게 먹고 있다면서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가게 되었다. 사실 배가 안 고팠기 때문에 더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김스타가 자기가 많이.. 2019. 8. 29.
[대학로 맛집] 은행골 -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초밥집? [대학로 맛집] 은행골 -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초밥집? 일본에서 고퀄의 회전 초밥을 저렴하게 먹은 후, 나는 한국에서 더 이상 맘편하게 초밥을 먹지 못한다. 그런데 김스타는 초밥을 참 좋아한다. 초밥을 먹으러 가잔다. 그래 가자. 이번에는 다른 집으로. 그래서 검색해서 나온 곳이 "은행골". 가게 이름만 보면 전혀 초밥이 연상되지 않는다. 마치 오리 전골 같은 것을 팔 것 같은 아주 전형적인 한국식 가든 음식점 이름같은데.. 초밥 전문점이란다. 겉 비주얼도 전혀 초밥집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치만 블로그에서 검색해본 '초밥 그 자체' 에 대한 장인정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입장한다. 내부 인테리어도 일식 초밥집보다는.. 아주 옛날부터 장사를 해온 아저씨들이 회식하는 '참치 무한리필' 하는 집 같은 느낌이 .. 2019. 8. 20.
[대학로 맛집] 샤이 바나 - 미국 남부식 가정식! 치즈치즈하군! [대학로 맛집] 샤이 바나 - 미국 남부식 가정식! 치즈치즈하군! 상마니가 서울에 왔다.뭐 먹고 싶냐니깐 알아서 네이버 검색을 해서 몇 가지 보기를 준다.아주 나를 잘 이해하는 편한 친구다. 여튼 그 중에서 당첨된 것은 "미국 남부식 가정식".그리고 그 가게의 이름은 샤이 바나(SHY BANA) 우리가 방문했을 때 아무도 없었다.우리가 첫 손님인가보다.깨끗하고 밝은 느낌이 좋았다. 멀리 보이는 "EAT TODAY, DIET TOMORROW" 라는 문구도 재미있다.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주방쪽.식기와 물 등은 셀프이다. 메뉴판.고기메뉴가 아닌 일반 단품 가격은 대충 1만원~1만 8천원정도 했다. 위 메뉴판에서 우리는 아래를 주문한다.005 Cheese lover spagetti - 14,900원00.. 2019. 8. 16.
[대학로 맛집] 마라탕 (쿵푸마라탕) - 별로네염... [대학로 맛집] 마라탕 (쿵푸마라탕) - 별로네염... 대학로 메인 거리의 딱 중앙에 있는 마라탕 집에 갔다. 가게 상호명은 쿵푸 마라탕인데, 상호는 별로 눈에 안 띄고 마라탕 글자만 들어온다.2~3층에 가게가 있다. 가게 내부는 좁은 편이었다.2층은 주방과 재료 비치한 곳이 함께 있어 더 좁게 느껴졌다. 재료는 다른 마라탕집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한가지 맘에 드는 것은 고수를 꼬치로 꿰어 놓지 않고 그냥 g 을 달게 해놓았다는 것. 그러나 재료들이 직사광선이 닿는 곳에 비치되어 있어 약간 깨림직함이 있었다. 매운맛을 주문하여 나온 마라탕..우선 다른 곳의 마라탕과 매우 다른 비쥬얼이다.꽤나 후추를 뿌려놓은듯한 탁함이 느껴지는 비쥬얼이다. 다른 곳에서는 고소한 맛과 사골의 맛이 나름 진하게 나는 마라탕이.. 2019. 6. 13.
[대학로 맛집] 현초밥 - 명성대로 괜찮군. [대학로 맛집] 현초밥 - 명성대로 괜찮군. 저녁 밥 생각이 없이 산책만 하고 싶었는데..배 안 고프다고 저녁은 안 먹는 것으로 동의를 했던 김스타가..갑자기 배고프다고 뭔가 먹어야겠단다. 그래서 나름 가벼우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가,초밥을 먹기로 하고, 이전에 맛집 조사하며 눈여겨 보았던 "현초밥" 으로 가기로 한다. 주말 피크타임 등에 가면 웨이팅이 있다는데,우리는 밥 시간을 피해서 갔기에 그냥 입장! 김스타는 특선초밥 12p + 우동. 가격은 1.3만원나는 연어초밥 10p + 우동, 가격은 1.3만원 우선 우동이 나왔는데..나한테는 너무 짰던 우동..그리고 우동면발 등이 그렇게 특색있거나 맛있지는 않았다능.. 샐러드.이 녀석은 내 취향에 딱이었다능..참깨 드레싱이 뿌려져 있었는데, .. 2019. 6. 12.
[대학로 맛집] 혼카츠 치즈돈까스 - 제 취향은 아니네요. [대학로 맛집] 혼카츠 치즈돈까스 - 제 취향은 아니네요. 김스타가 좋아해서 은근 자주 방문하는 혼카츠.이번에는 혼카츠에서 밀고 있는듯한, 그리고 유명한듯한 치즈돈까스를 주문해보기로 했다. 원래는 치즈돈까스 + 등심 or 안심 느낌으로 가려고 했는데..이런 반반 조합으로 가면 치즈까스는 2조각 밖에 안 나온단다.분명 김스타도 맛 볼텐데... "혹시나 맛있는데 한조각이면 아쉽자나?" 라는 생각이 나를 지배하면서 치즈돈까스 단품으로 주문한다. 가격은 1만냥! 짜잔..치즈가 맨들거리며 빛을 발한다.치즈 돈까스라고 하기에는 고기의 양이 너무 적다.치즈 돈까스가 아닌 "치즈 몽땅 돈조금 까스" 라고 네이밍 하는게 정확하겠다. 이때까지는 "맛있겠다" 라는 생각만 있었다. 치즈는 완전 굳어 나오지는 않아서 먹을 때 .. 2019. 6. 3.
[대학로 맛집]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대학로 맛집]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현재 이 집은 "지혜 식당(Wise Cuisine)" 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다.이 글은 그 전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라는 이름을 걸고 영업할 때 이야기이다. 집에서 가장 가까웠던 식당, 그러나 선뜻 발을 들이기 어려웠던 식당이다.식당 주변으로 여러가지 소품과 분위기를 내놔서 가고 싶은 맘이 들게 하지만.. 이상하게 막상 발을 들이기 힘들었던 곳.. 처음에는 위쪽 메뉴인 한식 위주로 팔았던 것 같은데,낙산공원에 오는 젊은 층을 잡기 위함인지 어느 순간부터 떡볶이류와 라면을 하계 팔기 시작. 어려운 발길 속에 이 곳을 찾은 이유..친구는 떡볶이,나는 떡볶이 안의 "찹쌀누룽지" 를 먹기 위함이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아담하면서 열심히 꾸며놓으셨다.그러나.. 그러나.. 2019.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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