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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메뉴 '초콜릿 데블스 케이크'를 먹어보았다. 스타벅스의 신메뉴 '초콜릿 데블스 케이크' 를 먹어보았다. 이 녀석의 가격은 5,900원.사실 시즌 한정 메뉴로 현재는 판매하지 않고 있지만,언젠가 재등장을 기대해보며 리뷰를 써본다. 비쥬얼은 동그란 브라우니 케이크 위에,큐브 모양의 브라우니들을 탑처럼 쌓아올렸다. 맛은 꾸덕꾸덕한 브라우니의 맛인데,초콜릿의 함량보다는 밀가루의 함량이 조금 더 높은 류의 브라우니다.그래서 입이 쓸 정도로 단 맛은 아니며, 녹아내리기 보다는 질겅질겅 씹는 식감이 있다.그리고 밀가루 함량이 좀 더 높은 느낌이라 촉촉함보다는 퍽퍽함이 조금 더 있다. 그래서 커피가 당기는 것은 기본!!따뜻한 아메리카노와 궁합이 좋을 것 같다. 재 출시된다면 먹을 생각이 있는가?단것 & 그리고 질겅거리는 식감이 땡기는 날에는 물론! 2020. 5. 6.
[익선동 카페] 카페 세느장 - 주말만 피하면 참 괜찮은 카페 익선동 카페 세느장의 두번째 방문.지난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곳은 주말만 피하면 참 괜찮은 카페이다. 지난 포스팅에서 전체적인 소개를 했으므로,이번에는 새로운 구도를 중심으로 촬영한 사진만 올렸다. 예술작품같은 조각 케익 "말리부 비치"가격은 8,000원인데.. 정말 열대 바닷가에 있는듯한 느낌을 팍 준다! 먹지는 않고 찍기만 했다. ㅋㅋ 메뉴는 아메리카노 Hot 4.8아이스 카페라떼 Ice 5.8블루베리 까눌레 2.5플레인 까눌레 2.5 익선동에 사실 괜찮은 맛을 가진 식당과 카페들도 있지만..가성비를 생각해봤을 때 대부분은 "인테리어, 분위기 값" 이라고 생각한다. 창문 너머 보이는 익선동의 풍경.살짝 아쉽게도 이쪽뷰에서는 한옥집들이 별로 안 보인다.그래도 하늘은 멋지다. 인도의 타지마할 호텔을 연.. 2020. 5. 4.
[대학로 맛집] Mong's Cafe - 치아바타 크림소스 치아바타를 직접 굽는 치아바타 맛집으로 나름 알려진 Mong's Cafe.이곳에서 오늘은 또 새로운 메뉴를 도전해보았다."치아바타 크림 소스" 라는 메뉴로 가격은 1만원! 치아바타를 가운데 딱 두고,크림 소스를 듬뿍 부은 다음..치즈, 시금치, 아몬드, 베이컨, 버섯, 브로콜리 등을 토핑으로 뿌려준 메뉴이다. 비쥬얼이 오묘하다.그릇은 가우디의 구엘공원 모자이크 타일을 연상시키고..크리소스라는 호수 위에, 거대한 빵 배가 둥둥 떠 있는 것만 같다. 느낌은 크림파스타에서 파스타 대신 치아바타를 넣은 느낌인데..맛을 떠나 재료구성측면에서만 보면 1만원은 가성비는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다. 맛은?크림 소스가 녹진하고 고소하니 맛이 좋다.추가된 토핑들도 너무 과하지 않게 적당선을 지킨 양이라고 보인다. (물론 다다.. 2020. 5. 2.
[을지로 맛집] 음식 백화점의 제육돌솥비빔밥 회사 앞에 "음식 백화점" 이라는 이름의 음식 거리가 있다.이 음식 거리는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6~7개 정도의 백반집들이 모여 있는 거리이다. 그 중에서 직장동료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제육 돌솥 비빔밥" 을 먹으러 갔다.이 집도 상호가 있는데, 아쉽게도 상호는 기억하지 못하고 우리는 그냥 첫집이라고 부른다. 제육돌솥비빔밥은 가격이 7,000원. 일단 이 음식백화점의 특징은...백반집들이 주르륵 있기 때문에 경쟁이 붙어서인지,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메인 메뉴는 물론 푸짐한 집반찬까지도 즐길 수 있다. 사진을 보고 반찬이 뭐가 많아? 할 수 있지만..뭔가 한 가지 반찬이 떨어지면 다른 반찬으로 대체해서 또 한 듬뿍 주시곤 한다.우리는 보통 반찬을 더 주신다고 하면 손사레를 친다. ㅋㅋ왜냐면 메인 메.. 2020. 4. 29.
암뽕순대와 파의 조합! 예전에 광주에 갔을 때 암뽕순대국을 먹었었다.이름은 암뽕순대지만 사실은 대창순대인데...이 대창순대를 맛있게 파는 곳을 서울에서 몇 군대 발견하지 못했고...발견한 곳은 또 가격이 비싸고 그래서,인터넷으로 대창순대를 찾아 주문했다. 광주에서는 순대를 초장에 찍어먹기에,또 제대로 구색 갖춘다고 초장을 사다가 소주잔에 초장을 짜서 찍어 먹는다. 그리고 또 광주에서는 이 암뽕순대를 정구지(부추) 찐 것과 함께 먹는데...그 대신할 것으로 느끼함을 잡아줄 파가 괜찮겠다 싶어 대파를 썰어서 함께 먹는다. 조합은? 초장을 많이 직는다면 정구지쪽이 궁합이 괜찮겠지만..초장의 단맛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나는..냄새도 잡아주고 알싸한 맛도 주는 파가 궁합이 더 좋았다. 순대 하나 입에 넣고 파 한수저 입에 털어넣은 후.. 2020. 4. 28.
연어장을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코스트코를 갔더니 생연어를 팔길래..이번에는 연어장을 도전해보기로 하고 큰 덩이 하나를 구매합니다. 구매한 연어는 1.3kg 짜리로,뱃살부터 꼬리살까지 길게 연결된 부위입니다. 인터넷에서 연어장에 대한 레시피를 찾아봤는데..나머지는 쉽게 구할 수 있었으나 하나를 구하기 어려웠습니다..바로 "가쓰오부시" 가쓰오부시가 없다면 가쓰오부시 간장으로 대체 가능하지만..동네 마트에서는 가쓰오부시는 물론 가쓰오부시 간장도 팔지 않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가쓰오부시 없이 그냥 진행하기로 합니다.( 실패는 아니었지만, 감칠맛이 부족한 결말이 되었답니다.. ) 간장과 물을 1:1 비율로 한컵씩 섞은 다음,양파 1개, 통후추 약 20개, 베트남 쥐똥고추 10개정도, 마늘 10알정도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끓이면 양파와 .. 2020. 4. 26.
성심당과 어깨를 나란히 할 베이커리 - 하레하레 베이커리 대전에 가면 브런치로 꼭 들르고 싶은 베이커리가 하나 있다.그 이름 하여 "하레 하레 베이커리" 이다. 제목에 "성심당과 어깨를 나란히 할 베이커리" 라고 해놓았는데..내가 개인적으로 보는 성심당은 약간 올드 제네레이션이 좋아할만한 빵들이 많고,하레하레는 영 제네레이션들이 좋아할만한 빵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매우 트렌디한 빵들을 만들고 있고,커피와 어울리는 적당한 자극성을 가지고 있으며,비쥬얼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아직 대전에 지점이 몇 개 없긴 하지만,빵덕이라면 성심당도 가보지만, 하레하레 베이커리도 가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이번에 대전에 가서 먹은 브런치는 이렇다. 평소에는 "마늘 소스가 듬뿍 들어간 바게뜨" 를 주메뉴로 먹는데,다른 녀석들도 도전해보자는데 의견이 모아져서 이 메뉴들을 도전해보았.. 2020. 4. 23.
도미노 피자 - 베이컨 체다 치즈 피자 도미노 피자를 시켜 먹었다.회사에서 제휴한 은행 카드를 사용하면 50% 할인이 되기 떄문에 가끔 시켜먹게 된다. 이번에 시켜 먹은 피자는 "베이컨 체다 치즈 피자" L 사이즈.가격은 24900원.50% 할인해서 12450원이다. 맛은 그냥 저냥 괜찮았다.요즘 느끼는 건데, 도미노 피자의 토핑이 점점 얇아지고 있는 것 같다.그래서 베이컨과 체더 치즈의 짠 맛만 좀 강하게 느껴지지,체즈의 풍부한 고소한 맛이 충분히 느껴지진 않았다. 이 토핑의 부실함이..50% 할인해서 구매한다는 걸 지점에서 알고 피자 퀄리티를 낮추는건지..아니면 원래 그랬던 건지.. (오랜 기간 자주 시켜먹진 않았으니..)아니면 원가 절감 차원에서 점점 이렇게 되는건지 알 길이 없지만..주변 사람들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내용이긴 하다. 그.. 2020. 4. 22.
'사케라또' 를 마셔보았습니다. '사케라또' 를 마셔보았습니다. 사케라또는 지금은 약간은 유행이 간 커피 음료인데요.(요즘 대세는 아인슈페너일까나?) 이탈리아어로는 "caffè shakerato" 라고 표기하며,에스프레소 샷 + 얼음 + 설탕(혹은 시럽) 을 넣고 쉐이킹을 한 후 담아낸 커피 음료입니다. 이 커피의 특징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풍부한 커품과 함께 시원하게 마시는 에스프레소 커피" 라고 할 수 있는데요.오리지널 레시피에 근거한 샤케라또는 물을 따로 첨가하지 않고 에스프레소 샷을 3잔정도 넣는다고 합니다.그러나 제가 마신 샤케라또는 아메리카노 버전 샤케라또의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오리지널이라고 부르는 샤케라또 맛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가 어렵지만,저 맛이 샤케라또라면 더 이상 도전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저는 ..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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