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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맛집] 라공방 - 다른 곳보다 가성비 좋은 마라집! 혜화(대학로)의 마로니에공원쪽(동숭동쪽)에 마라탕 집이 생겼다. 기존의 혜화에서 마라탕을 먹으려면, 대학로 메인 거리쪽으로 혹은 성대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가게 이름은 "라공방" 들어가면 웨이팅 하는 곳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의 의자는 이렇게 생겼다. 기다리면서 왕처럼 앉아서 사진도 찍고 놀라고 하나보다. 식사 시간을 피해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사진 찍기 좋았다. 생긴지 얼마 안 되서 깨끗하고, 넓다. 재료들도 깔끔하게 냉장으로 잘 유지되어 보였다. 재료의 종류는 신룽푸 마라탕에 비해서는 조금 적은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먹을 만한 것은 다 있다. 맵기는 1단게~4단계까지 고를 수 있고, 다른 곳에 비해 전체적으로 10%정도 저렴하다. 소고기, 양고기가 10% 저렴하고, (다른 .. 2019. 9. 20.
[대학로 맛집] 몽스카페 - 기대 이상의 맛과 가성비를 보여줌! 자주 이 곳을 지나갔지만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블로그 후기가 그리 많지 않았기도 했고, 입구도 접근성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였달까? 그런데.. 나는 배가 조금 부른 상태였고,함께한 김스타는 배가 조금 고픈 상태로 파스타를 원했으므로.. 뭔가 간식류의 메뉴와 파스타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고,검색 결과 이곳이 선택되었다. 몽스 카페 (Mong's Cafe) 내부는 생각보다 심플, 소박 & 깨끗했다. 테이블마다 메뉴가 있었는데..파스타, 리조또, 치아바타 피자, 치아바타 버거 등이 메인 메뉴였다. 김스타는 이곳에서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12,800원) 를 주문했다. 그리고 나는 사이드 디쉬들과 세트 메뉴 안내 페이지에서..앙버터 치아바타 (2,200원) 과 치아바타 & 바질페스토.. 2019. 9. 19.
[망원동 카페] 깨끗하고 넓고 조용하여 작업하기 좋은 카페 - 망원 동내 카페 [망원동 카페] 깨끗하고 넓고 조용하여 작업하기 좋은 카페 - 망원 동내 카페 이날의 나는 컴퓨터나 키보드를 따로 챙기지 않았었기 떄문에 아무 카페를 가도 되었지만...프리랜선인 김스타는 작업을 해야 했으므로 테이블 환경이 괜찮은 카페를 찾아야 했다. 그래서 찾은 카페는 망원역 옆에 있는 "망원 동내 카페" 창작과 비평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보이는데,그래서인지 책을 함께 팔고 있었다. 처음 블로그에서 찾아봤을 떄는 북카페라 책도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카운터에 물어보니 판매하는 책이라 구매 후 읽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ㅠ 저 안쪽에 보이는 책장도 판매하는 책이다. ㅠ 여튼 안쪽 공간은 모던했고, 생각보다 조용했다.모든 자리는 아니지만, 콘센트 접근성이 좋은 자리들이 은근 있었고, 책장 근처 테이.. 2019. 9. 18.
[망리단길 맛집] 주오일 - 주 5일만 영업하는 카레 밥집 [망리단길 맛집] 주오일 - 주 5일만 영업하는 카레 밥집 주 52시간 이상 근무가 불가능해지면서 (가능하지만 그럼 사업주가 처벌받으니깐... ㅋ) 평일에 조기 퇴근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전에 열심히 일을 해놔서.. 그래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평일날 놀아줄 수 있는 유일한 프리랜서 친구인 김스타를 불렀다.그리고 이제 아마 한 풀 꺾인 느낌이긴 하지만.. 그 유명하다던(했다던?) 망리단길을 가보기로 한다. 조사한 맛집 중 하나가 "주오일" 이라는 식당이었는데..이 집이 주 5일만 영업하고, 저녁 장사도 안 한다. 단순 워라벨을 위함인지.. 아니면 그 시간대만 영업해도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힘들어서인지는 모르겠다.하지만 여튼 주오일만 영업하면서도 장사를 계속 할 수 있다는 것이 뭔가 이미 맛집이라는 이.. 2019. 9. 16.
[디저트] 빌리 엔젤 "맥시멈 초콜렛 케이크" 맛봤슈! [디저트] 빌리 엔젤 "맥시멈 초콜렛 케이크" 맛봤슈! 밥을 잘 먹었는데...뭔가 입이 심심하다면서 디저트를 먹어야 겠다고 빌리엔젤로 돌진한 김스타. 그가 선택한 메뉴는 "멕시멈 초코렛 케이크" ( MAXIMUM CHOCOLATE ).이름부터 뭔가 조금 무시무시하다. 초콜렛인데.. 맥시멈이라니...김스타 말로는 정말 엄청 독하게 진하고 단 초콜렛 케이크라고 JMT 이란다. 가격도 무시무시하다. 조각 케이크 주제에 8,500원이다. (원래 빌리엔젤 케이크가 비싸긴 하지만..) 짜잔 나왔다.원래 초콜릿 케이크 위에 초코 시럽도 듬뿍 더 뿌려준다.이전에 강남쪽에서 먹었을 땐 추가 시럽이 없었다고 한다. 해봐야 얼마나 진하겠어.. 싶은 마음으로 한 포크질 했는데..이 녀석... 진~~짜 진하고 단 초콜릿맛이 전.. 2019. 9. 15.
[혜화 맛집] 훠궈 무한리필은 여기가 짱인듯!- 훠궈 나라 [혜화 맛집] 훠궈 무한리필은 여기가 짱인듯! - 훠궈 나라 얼마 전에 동숭동쪽 (연극 극장 많은 쪽) 에 새로 생긴 훠궈 집에 갔었다. 그곳에서 위생과 맛 등에 너무나도 큰 실망을 하고.. 혹시 원래 가던 훠궈나라도 초심을 잃고 그렇게 변질된 건 아닌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훠궈라이를 함께 갔던 김스타와 훠궈나라로 향했다. 일단 가게가 훠궈라이에 비해 좀 좁은 편이라 웨이팅이 발생했다. 그러나 입장해서 먹기 시작하면서 역시 이곳이 짱이라는 것에 확신이 생겼다. 토마토탕에 대한 선택지는 없지만, 역시나 마라맛이 충분히 나는 홍탕. 그리고 백탕 역시 김스타가 인정했다. 이곳의 백탕은 맛있는데, 그곳의 백탕은 맛이 하나도 안 느껴졌다면서. 그리고 음식이 비치되어 있는 곳의 위생상태도 훨씬 더 좋다. 가.. 2019. 9. 12.
GS25 술 할인 행사 기념! GS25 술 할인 행사 기념! 회사 일에 지쳐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술을 잘 못 마시지만, 그나마 좋아하는 술인 레드 와인.. 까쇼 (까르베네 소비뇽) 라고 한 병 사들고 가야하나 싶었는데..퇴근시간이 너무 늦었던 관계로 편의점 표 외에는 까쇼를 살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까쇼 가격대를 보고, 너무 비싸지 않으면 좀 비싸도 한 병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여러 가지 수입 술들에 대해 4병 만원이라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그래서 버니니 Classic, 버니니 Blush (얼굴이 붉으스름한이란 뜻), 샹그리아, 그리고 SEN 이라는 사케를 샀다. 모두 작은 사이즈라는게 술을 잘 못하는 나에게는 좋은 사이즈다.이날은 샹그리아에 소시지 전자렌지에 땡 해서 조금 먹고 푹 잤다. 샹그리아는 원래.. 2019. 9. 11.
[을지로 맛집] 여기 돼지고기는 맛있을 수밖에 없다 - 한국관 [을지로 맛집] 여기 돼지고기는 맛있을 수밖에 없다 - 한국관 내 최애 돼지고기 집이 되어버린 한국관. 나는 맛있게 먹은 자랑만 하는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자랑을 했으면 한번쯤 데려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랑을 했던 김스타를 데려 갔다. 한국관이 가장 최애 돼지고기 집이 된 이유는 이렇게 많다. 1. 고기가 제주산 돼지로 맛이 아주 좋다. 2. 200g 에 14,0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 명동 흑돈가도 맛있지만 그곳은 150g 에 20,000원이다. ) 3. 고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며, 아주 잘 구워준다. 4. 불쇼까지 해준다. 5. 반찬들이 기본찬과 쉰김치가 나오는데, 고기의 맛에 집중할 수 있는 아주 깔끔한 구성이다. 다른 날은 이렇게 기름내서 구워주지 않았던 것 같은.. 2019. 9. 10.
홈메이드 감바스 - 역시 데코가 중요해.. 홈메이드 감바스 - 역시 데코가 중요해.. 내가 집에서 잘 해먹는 이색 음식이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마라샹궈이고, 다른 하나는 감바스이다. ( 감바스 알 하이요 ) 그런데 나는 자취생인 관계로 그릇도 마땅히 없고, 공간도 비좁하서.. 냄비체로 컴퓨터 앞 책상에 앞접시 하나 두고 그냥 우걱우걱 퍼 먹는 편이다. 그런데.. 역시 여자들은 달랐다... 음식을 먹어도 그렇게 머슴처럼 먹지 않는다. 이쁜 그릇에 담아 제대로 식탁에 앉아 우아하게 먹어야 한다. 그 여자가 바로 우리 엄마다 ㅋㅋㅋㅋ 그 감바스가 이렇게 플레이팅 되었다. 맛은 큰 변함이 없다. 재료는 엄뉘가 쇼핑해놓은 재료를 사용했지만, 기본적인 레시피는 나의 레시피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쁘게 하고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도 좀 드는 것.. 2019.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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