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다올 손칼국수 - 칼국수집에서 먹는 광어 초밥..? 엄니가 광어 초밥 잘 하는 집이 있다고 데리고 가주신 식당. 광어 초밥을 먹으러 손 칼국수 집으로? 가게 위치는 월평동. 칼국수집이지만.. '생' 대구 지리 및 매운탕도 있고, 생선회도 판매한다. 활어 초밥 16000원짜리 2인분을 주문한다. 광어 초밥인데, 지느러미 부위를 2~3피스씩 줘서 엄니가 좋어하셨고, 맛있게 많이 드셨다. 나는 흰살생선 초밥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걍걍 먹었다. 오히려 반찬으로 준 감자계란 샐러드가 가장 맛났었다. 개인적으로는 재방문 의사가 없지만, 엄니가 또 가길 원하시면 같이 갈 의사는 있다. 다만 나는 재방문한다면 다른 메뉴 시킬듯.. 끝! 2021. 12. 22. [강릉 카페] 어퍼스트로피 - 모던한 디자인에 고급티 TWG 를 맛볼 수 있는 곳 나 : 아메리카노 4500원 갱또 : TWG 실버문 7000원 화장실이 감성 개터짐 신경 많이 씀이 보임. 아메리카노 진하고 고소해서 마늘빵 등과 먹기 좋음. 잘 어울림. TWG 실버문은 오설록의 '달빛걷기' 와 비슷한 달큰한 향. 맛도 달달한 홍차. 강릉 살면 노트북 들고 오고싶은 깔끔하고 좋은 카페. 끝! 2021. 12. 21. [강릉 맛집] 팡파미유 - 육쪽마늘빵의 원조! 강릉 시장 안에 있는 '팡파미유' 육쪽마늘빵. 오리지널로 구매. 3500원. 시장 안에 있어 온누리 상품권 결제 가능! 일단 맛있긴 함.. 근데 안쪽 크림치즈가 많고, 바게뜨도 기름에 적셔져 있어 만동제과 마늘 바게뜨에 비하자면 엄~~청 느끼함. 친구는 한쪽 먹고 포기. 개인적인 평으로.. '나는 크림치즈에 진짜 미쳤다' 가 아니면 무조건 비싸도 만동제과의 마늘 바게뜨 추천. 물론 '둘 중 하나를 꼭 선택해서 먹어야 한다면' 이라는 조건 하에서! 개인적으로 여행객으로써 재구매 의사 X. 동네 주민이 된다면 가끔? 끝! 2021. 12. 20. [강릉 맛집] 만동 제과 - 허겁지겁 먹게 되는 마늘 바게뜨 큭.. 강릉 시장 근처에 '마늘 바게뜨' 로 엄청 유명한 빵집. 보통 주말에 오면 줄을 길게 서야 한다고 함. 평일 비오는 낮에 방문했더니 줄 섬 없이 바로 마늘 바게뜨 구매 가능했음. 마늘 바게뜨 가격은 6000원. 다른 맛있어 보이는 빵들도 많았지만.. '팡파미유' 의 '육쪽마늘빵' 도 맛봐야 했기에 참는다! 혹시 취식장소 없냐고 묻자. XX 카페를 추천해줌. XX 카페라고 하는 이유는.. 느낌상 사장님들끼리 이야기는 어느 정도 된 듯 하긴 한데.. XX 카페에서도 케이크를 팔기 때문에 외부 음식을 반기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라.. 어떤 카페에서 먹었는지 알고 싶다면 블로그 글을 잘 뒤져보시길.. ㅎ 그리 크지 않은 녀석 주제에 6000원이나 하다닛! 그러나.. 맛은 기똥참. 한번쯤 꼭 먹어봐야할 마늘맛 .. 2021. 12. 19. [강릉 여행] 밤의 강문해변 - 스포트 라이트가 있어 산책하기 무섭지 않음요. 밥을 먹었으므로 바다 산책을 하기로 함. '오늘은 달이 없네?' 하다가 뒤돌아보고 발견한 레드문. 마침 월식날이었음! 일식, 월식의 '식'을 하이딩으로 해석하면 됌 (본 뜻은 먹다라는 뜻이라 함. '먹힘' 으로 해석하는게 더 맞을듯). 일식은 달이 해를 가리는 것으로 검어짐. 월식은 달이 태양빛을 못 받아 가려지는건데, 붉은빛만은 굴절을 해서 달에 닿기에 레드문이 된다고 함. 사진 찍고 놀기 바빴음. 별사진(북두칠성)도 찍음. 우상단에 국자 보이심? 끝! 2021. 12. 18. [강릉 맛집] 태백산맥 - 해장하기 딱 좋은 식당? 나는 술을 안 먹지만서도, 이 식당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해장하기 좋은 집" 이라 하겠음. 메뉴판. 콩나물 황태국 9000원 + 짬뽕 순두부 11000원 주문함. 황태국은 술 먹은 다음날 먹으면 기가 막힐 것 같이 시원함. 그런데 술 안 먹고 먹긴 좀 심심... 짬뽕 순두부는 정말 고춧가루로 매운 맛 낸 칼칼한 맛. 이녀석도 숙취해소용으로 땀 뻘뻘 흘리며 먹을 수 있을 그런 녀석. 나는 이 녀석이 더 취향이었는데 갱또는 짬뽕면이 아니라서인지 오히려 황태국이 취향이었다구 ㅎ 반찬들 모두 맛남. 모두부도 가져다먹을 수 있고, 애호박이랑 고사리 한 접시씩 더 가져다 먹음. 단품 메뉴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비싼 느낌이지만, 술 먹은 다음날 방문하면 돈 안 아꺼울 것 같은 느낌. 재방문 의사 있음. 술은 잘 .. 2021. 12. 17. [강릉 여행] 사근진 해변 -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던 날. 그림같은 해변. 비가 그치면서 날씨가 미쳤음. 그 비 그친 뒤 시야가 엄청 깨끗해지는 그 느낌 앎?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애매랄드 혹은 사파이어 빛의 바다를 구경하며 하는 산책 좋았음. 동해바다의 이 바다색은 정말 너무 아름다움. 바다에 발 담그고 좀 걸었는데 추웠지만 기분 좋았음. 전망대 같은 곳도 있어 함 올라가봄. 미친 날씨에 또 산책하고 싶은 너무나도 조용하고 깔끔했던 해변. 사근진 해변! 끝! 2021. 12. 16. [강릉 팬션] 카루 스파 펜션 - 펜션캉스하기 딱 좋은 곳. 객실이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층간 계단이 꽤 높음. 엘레베이터 없음. 객실에서 보이는 바다와 천 뷰. 주방. TV 있음. 깊고 큰 스파. 온수는 엄청 잘 나오는데 물 온도조절이 조금 힘듬. 엄청 뜨겁거나 차갑거나.. 중간 맞추기가 힘들었음. 2층에서의 뷰 숙소 소개는 방 공간은 광각으로 찍어 엄청 넓게 보이는데, 역시나 실제로 그렇게까지 넓진 않았음. 그러나 2인이 이용하기엔 충분히 넓음. 침대. 쿠션도 보통이고, 올라가는 턱도 높고 해서 좀 불편했음. 사이드에서 본 뷰. 바다가 보임. 쉬면서 바다도 다녀오고 스파도 하며 쉬기 딱 좋음. 펜션캉스 하기에 정말 제격인 곳. 끝! 2021. 12. 15. [강릉 카페] 쎄라비 - 나만 알고 싶은 카페.. 대학로의 키이로 가 생각나는 너무나 작고 소중한 느낌의 카페. 핸드드립 농도조절 가능 5(진하게) 4000원 + 콜드브루 ice 4500원 + 파블로바 5000원 = 13500원. '파블로바'는 러시아 무용수 파블로바의 이름을 딴 호주의 국민 디저트격. 머랭케이크(?) 위에 생크림과 계절과일을 얹은 녀석. 머랭케이크는 겉은 살짝 바삭. 안쪽은 찔깃한 식감. 생크림 동물성 생크림 느낌으로 맛남. 골드키위 등의 맛난 과일들. 커피는 꽤 진해서 맛남. 구수한 맛. 디저트랑 먹기 딱 좋음. 남자들에게 꽃다발 물어보고 주신다면서 작은 노란 국화 3송이 있는 앙증맞은 거 선물로 주심. 총평 독특한 디저트들 저렴한 가격의 음료에 비해 높은 퀄리티 나무와 엔틱 인테리어 꽃다발 선물 친절한 주인 강릉 여행에서 유일하게 .. 2021. 12. 14. 반응형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8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