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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맛집] 키아 오라(Kia ora) 수제 버거 - 뉴질랜드 버전 수제버거랍니다. 빅몬스터(시그니처) 12000원 Bbq smoked(외국인 1픽) 9500원 케이준 감튀 2500원 & 콜라 1500원 키아 오라 (Kia ora) 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인사라 함. 질 좋은 음식으로 정성껏 만든다는 내용임. 오픈 주방. 케이준 감튀는 맘스터치 감튀를 생각나게 하는 맛. 꽤 짬. 빅몬스터. 고기의 산. 피클이 없는 형태로 고기맛 풍족해 맛있음. BBQ Smoked. 피클이 이상하게 살짝 싸구려 느낌을 줌. 너무 플레인한 수제버거라는 느낌. 만약 내가 '빅 몬스터' 를 선택해서 먹었다면 "맛있는 집" 으로 카테고리를 나눴을 텐데.. 내가 메인으로 선택했던 BBQ Smoked 는 보통이었음.. ㅎ 방문 단시 2주년 기념으로 10% 할인을 해주었음. 총평 '빅 몬스터', 'BBQ Smoked.. 2021. 12. 13.
[혜화 카페] De M (드엠) - 나만 알고 싶은 꼭꼭 숨겨진 카페 이 카페는 정말 꼭꼭 숨겨진 카페. 카페에 테이블이 하나밖에 없고, 주로 여성들이 방문하는 곳이라 사실 혼자서 방문하기 꺼려졌었음. 그러나 제대로 된 빠띠쉐가 만드는 디저트를 맛보고 싶어서 큰 결심하고 방문. 여기에 진짜 카페가 있는게 맞나? 싶은 느낌의 건물 5층까지 계단을 이용해 올라감. 4.5 층에 간판이 있음. 입구 철문인데 사무실 느낌임. 문이 꽉 닫혀 있어서 '열어도 되나?' '닫은 거 아닌가?' 싶은 느낌을 가지고 살포시 열어봄. 위 사진은 나올 때 찍은 것이고, 방문 당시 여성 2인팟과 여성 싱글팟이 테이블을 점유하고 있었음. 딱 한 자리가 남아있어 양해를 구하고 앉음. 이렇게 3가지 형태의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었음. 프렌치 프레스로 추출하는 커피. 4000원. 원두 이름 물어봤는데 커피 .. 2021. 12. 12.
[혜화 맛집] 신선 식탁 - 언제 먹어도 맛있는 샐러드 이전 방문기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 8500원. 가격은 조금 올랐지만 역시나 너무 맛이 좋았음. 단, 점심시간과 같은 피크 시간대에 방문하면 자리가 없어서 눈치싸움을 해야 할 수 있음. 자리에 대한 관리를 업장에서 해주면 좋을텐데 이를 자율에 맡기고 있음. 따라서 바쁜 시간대에는 자리 정리도 잘 안 되어, 더러운 식탁에 앉아서 손님이 알아서 테이블을 닦아야 할 수 있음이 아쉬웠음.. 코로나 시대인데 특히... 끝! 2021. 12. 11.
[혜화 맛집] 홍곱창 - 연기나지 않게 요리되어 나오는 곱창 요리 은근 유명한 곳. 우리는 데리야끼 막창 14000원 + 야채곱창 12000원 + 볶음밥 2000원 = 28000원 주문. 인테리어 중 내가 좋아하는 심슨 가족. 왼쪽이 야채곱창, 오른쪽이 데리야끼 막창. 막창은 수입산. 소스맛이 강렬한데 막창의 고소함과 더해져 독특한 아주 고소한 맛을 내고, 함께 제공된 부추가 강렬한 소스맛을 중화시키는 아주 오묘한 맛있는 맛. 야채곱창은 간이 슴슴한 편인 그냥 야곱. 전체적으로 1인분이라 하기에는 양이 조금 적은 편. 볶음밥은 평타 수준. 총평 야채곱창, 데리야끼 막창, 볶음밥을 먹었음. 야곱은 평타. 데리야끼 막창은 독특한 맛을 대는 상타. 볶음밥은 평타. 가성비는 보통. 재방문 의사 보통. 끝! 2021. 12. 10.
[김해 공항 카페] 카페 콘텐토 - 비행기 기다리면서 방문하기 좋은 곳. 김해 공항 바깥쪽에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카페. 조용하고 넓고 인테리어 깔끔. 원두 에티오피아와 과테말라 중 고를 수 있음. 아메리카노 '에티오피아' 원두로 고름. 가격은 3500원. 커피는 에티오피아의 특색이 조금 보임. 기본 투샷이라는데 아메리카노의 한계인지.. 원두의 한계인지는 모르겠으나 맛이 연한게 조오금 아쉽. 평일 애매한 시간에 방문 + 코로나 여파 때문인지.. 이용하는 사람이 나 혼자라서 뭔가 미안한 마음 좀 들었음. 분위기 좋고, 깔끔하고, 커피도 괜찮고 해서 장사가 잘 되었음 조케씀. 맛있는 커피 마시고, 잘 쉬고, 비행기 타러 가는데 하늘까지 너무 이쁘니 기분이가 좋았음. 김해공항에서 웨이팅을 해야 할 때 1픽으로 방문할만함. 끝! 2021. 12. 10.
[서면 맛집] 서면 개금밀면 - 밀면 맛집이라는데.. 평타라 봄! 부산 여행 마지막 날이었음. 이제 조금 있으면 감해 공항에 가서 김포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함. 그래서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또 비빔밀면을 안 먹고 갈 수 있나? 해서 살짝 무리해서 도전. 나무 느낌 물씬 실내. 비빔밀면이 유명하다고 해서 비빔밀면으로. 6500원. 군침도는 비쥬얼. 양념 색깔에 비해 자극적이지고 그리 맵지도 않음. 그렇다고 막 달지도 않음. 심심한듯 적당한 수준의 단맛 짠맛 매운맛 조화가 이루어진 듯. 나중에 밑바닥쪽 양념 먹을때는 약간 마늘스러운 맛과 함께 또 다른 자극적인 맛이 올라오는데 온육수로 중화시키면 됨. 그냥 지나가다 딱 허기때우기 좋은 느낌이었음. 존맛탱이라 또 와야겠다는 아니었음. 또 생각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수준은 그러함. -> 글 쓰는 시점까지 생각 안 나는 거.. 2021. 12. 9.
[서면 카페] 블랙업 커피 - 가성비 좋은 핸드 드립 커피에 맛있는 타르트까지. 원래 서면의 전포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를 방문 예정이었는데... 카페보다는 음식점이 더 많고, 그나마 찾은 곳은 실내취식이 안 되고.. 커피가 맛있어보이는 곳이 없어보였음. 그래서 검색하다가 서면 시내쪽에 있는 커피 전문점이라는 이곳으로! 레몬 타르크 먹고 싶었어서 레몬타르트도 하나 주문. 6500원. 산미 적은 녀석으로 추천받아 '과테말라 벨라 비스티나' 드립커피 마시기로 함. 아메리카노가 4500원인데 드립이 5000원이라 크게 망설이지 않고 드립으로. 드립커피 내리는 것을 보여줌. 글라인드한(분쇄한) 원두 향도 맡게 해줌. 향은 적당한 산미가 느껴지는 고소한 느낌의 항. 필터 린싱도 하고, 원두 뜸들이기도 하고, 드립해주고, 마지막 바리스타의 시음까지 한 후에 서빙. 과테말라의 유명한 원두는 '안티.. 2021. 12. 8.
[광안리 맛집] 수변 최고 돼지국밥 - 그래 국밥이 이정도는 되어야지! 평일이었고, 피크 타임을 피해간다고 갔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놀람. 앞 16팀정도 대기 있었는데 나는 1인, 바로 1인테이블을 안내 받음. 수백(수육 백반)을 주문. 가격은 1만냥 1인인데도 가득한 기본찬들. 달짝지근하고 신선한 양파와 겉절이 느낌 김치가 좋았음. 지글지글하며 나온 수육들과 순대. 퀄리티가 미쳤음. 지방부분과 살코기의 비율 훌륭하여. 부산은 돼지고기 요리를 다 잘 하나? 느낌이었음. 겉절이. 쌈장 찍은 양파. 새우젓과 조화가 기막힘. 소주 한잔 해야하나 싶은 느낌을 자아냄. 순대는 찹쌀이 주를 이루는데, 독특하게도 돼지냄새가 물씬나는 꾸덕한 질감을 내는 독특한 맛이었음. 국물에 고기는 안 들어있는데 국물이 냄새가 따로 안 나고 꽤 구수함. 계속 수저가 가는 슴슴한듯 구수한 국물. 다.. 2021. 12. 7.
[부산 여행] 동백섬 아침 산책 - 그냥 가볍게 산책하기 괜춘한듯.. 해운대에 사는 '이상만' 의 추천으로 아침 산책을 동백섬으로 감. 엄청난 마천루의 건물들. 저것들이 상업시설이 아니라 아파트라는게 한편으로 또 대단.. 꽤 걸어야 함. 설렁설렁 봐도 1시간은 잡는 것을 추천. 산책로. 동백꽃이 폈을 때 어떤 모습일지 궁금. APEX 관이 있었는데... 쓰지도 않는 시설을 유지보수하는게 아까움. 잘 모르지만 세금으로 운영할 거 같음... 위 사진은 회의 때 각국 영빈들에게 대접한 상이라 함. 의미있는 회의를 한 곳이란 건 알겠는데.. 쓸데없이 전시하고 보존하기보다는 잘 활용했을 좋겠음.. 광안대교가 보임. 저 멀리 왼쪽에 뾰족 보이는 작은 섬들이 오륙도라 함. 뭐 어떻게 보면 5개의 섬으로 보이고, 어떻게 보면 6개의 섬으로 보여서 오륙도라나. 해운대가 보임. 아침 방문인..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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