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 - 흥선대원군의 집이였던 곳.. 그냥 산책하며 쉬어가기 괜찮음. 원래 목적은 '노티드 도넛 안국점'. 그러나 줄이 너무 길어서 구매를 포기함. 집에서부터 카페 노티드까지 걸어갔으므로 쉴 곳이 필요했음. 주변에 쉴만한 곳을 지도에서 보다가 운현궁을 가야겠다고 생각함. 운현궁 이전에 왔을 때는 아무 감흥 없었는데 오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운치있고 좋았음. 뭐 이런 저런 설명이 있는 건물이었지만, 그닥 중요하지 않아 따로 설명하지 않겠음. 그냥 흥선대원군이 살았던 집임 ㅋㅋ 끝! 2021. 12. 31. [수유 맛집] 다래함박 오랜만! - 가성비 넘나 좋은 경양식 카페 만델리를 방문하면서 세트로 방문하게 되는 곳. 자주 방문했으므로 역시나 짧게 사진만! 오랜만에 먹었더니 더 맛있게 느껴짐. 돈까스 5500원 함박스테이크 5500원. 여담)홀을 책임지는 듯한 아주머니의 마지막 단어 올리는 톤이 들으면 들을수록 뭔가 신나고 재미있었음. 끝! 2021. 12. 30. [수유 카페] 만델리 - 엔틱 느낌 물씬. 나의 단골 카페. 수유 살 때 은근 많이 방문했는데, 이사하면서 오랜만에 방문. 나 아메리카노 뜨거운 거 3900원 또는 아인슈패너 + 브라우니 + 당근 케이크 크림이 예술 작품처럼 뿌려진 멋진 브라우니. 오늘은 메인 실내가 만석이라, 야외 공간인데 실내처럼 만든 공간에서 시간 보냄. 이 공간도 운치있고 좋았음. 언제나 편하고 멋진 곳. 끝! 2021. 12. 29. 덕수궁 - 그 여름 덕수궁에서 박지윤의 '환상'을 흥얼거리며 산책했더랬지 이상만과 함께. 입장료는 성인 1인 1000원. 교통카드 결제 가능. 야간개장 하는 시기라서 그 시간까지 삐댔는데 은근 운치있고 좋았음.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고즈넉함이 느껴졌고, 박지윤 노래들 들으면서 시간 보내니 좋았음. 남자버전의 '환상' 도 듣고. 참고로 박지윤의 하늘색 꿈은 사실 리메이크인데, 창작곡처럼 등록해서 소송 걸려서 음원 사이트에서도 못 듣는다고 함... ㅠ 끝! 2021. 12. 28. [건대 카페] 그 자체 - 인스타 감성 카페로 합격점 드립니다! 2층에 있는 카페. 1층의 '천년가구' 를 보면 선뜻 들어가고 싶진 않은 느낌을 줌. 입구는 가구점 옆쪽에 작게.. 디스플레이는 이렇게 되어 있지만.. 주문은 셀프 주문 키오스크로! 커피 메뉴들 나는 아인슈페너 6300원. 밀크티 메뉴들. 가격 사악. 이상만은 얼그레이 플라워 밀크티. 6900원. 티 종류들. 인스타 감성 카페 합격점 받을만한 디스플레이.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 깔끔하면서, 하늘하늘한 느낌까지 주는.. 인스타 감성 카페 합격점 땅땅땅! 줄만한 인테리어. 공간도 넓어서 상당히 쾌적함. 음료들이 비싼 이유가 있음. 온통 인스타 사진 찍기 좋은 공간들의 향연임. 코드도 있어 노트북 가져와서 작업하고싶은 느낌을 팍팍주는 곳. 우리의 음료들. 얼그레이 플라워 밀크티. '플라워' 라는 이름이 괜히 .. 2021. 12. 27. [건대 맛집] 호파스타 - 생면 파스타와 함께 독특한 메뉴들이 매력적인.. 이상만과 함께. 호 파스타는 이전 방문 횟수가 많으므로 간단히 소개.. 치킨크림파스타 8500원 치킨크림파스타는 적당한 수준의 크림. 찔깃하며 후추맛 나는 닭가슴살 스테이크. 5점 만점 4.2점정도? 리코타 치즈와 수제 소세지가 들어간 토마토 파스타 7900원. 리코타 치즈와 수제 소세지가 들어간 토마토 파스타는 수제 소세지가 오뎅스러운 비쥬얼... 먹는맛은 살짝 콩고기스럽기도 하고 얇은 스테이크 같기도 하고 독특. 매운정도 50(100이 만땅)으로 했는데 가지가 은근 매콤함과 잘 어울렸음. 맛있는지 매콤한데도 맵찔이인 이상만이 많이 먹음. 5점 만점에 4점정도. 여담으로 베트남 사람이랑 한국사람 둘이 왔는데.. 둘이 영어로 대화하는데 한국 사람 인토네이션이 너무 과해서 식사에 집중할 수 없었음... ㅋ.. 2021. 12. 26. [혜화 칵테일] 오늘도 한잔 - 나만 알고 싶은 칵테일 집 혜화의 보물같은 곳. 정말 나만 알고 싶은 칵테일 집. 주말에는 무조건 줄을 선다는 모든 칵테일 5900원 컨셉의 칵테일바. 지하에 위치했는데, 한쪽 벽은 나름 감성 있게 잘 꾸며놓음. 나머지 영역은 그냥 그러함. 5900원 칵테일을 팔면서 다양한 이벤트들도 하는 혜자스러움. 핑거 푸드 메뉴. 칵테일 퀄리티에 놀라서 '오늘은 사장님 마음대로'(쉐프의 초이스) 안주 9900원도 주문함. 어떤 메뉴였는지는 아래쪽에 공개. 정말 다양한 칵테일들이 있음. 종류가 총 100개 정도 되는듯 함. 이상민은 도수 8% '썸머 프루츠 샤워' 를 주문. 그러나 알쓰라면서 8% 대신 2~3% 되도록 만들어달라고 요청함. 설명은 '여름에는 베리가 잘난다고 한다.' 무슨 뜻일까? 나는 아마레또 기반인 65% 도수를 가진 '카타.. 2021. 12. 25. [광화문 맛집] 닥터로빈 -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곳 이상만과 함께. 내가 선택한 메뉴. 통새우 까수엘라 14500원. 통새우 까수엘라는 내가 만드는 것에 비해 로즈마리 향이 더 강하고, 조금 더 간이 쎔. 맛이 괜찮지만 나는 내가 만든 것이 좀 더 맛있는듯.. 이상만이 고른 수제 햄버거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19500원 수제 햄버거 스테이크는 링퀴니 파스타의 쫄깃한 식감도 좋고, 크림 소스가 적당한 녹진하면서 살짝 매콤한 맛까지 있어서 정말 맛있었음. 함박 스테이크도 퀄리티가 좋고, 계란 후라이도 잘 어울림. 조금 비싼 감은 있지만, 맛적인 면에서만 이야기하면 강추할 만한 메뉴. 끝! 2021. 12. 24. [서대전역 카페] 메종 - 커피에 나름 진심인 곳. 에스프레소 꼼파냐. 서대전역 정문쪽에 위치한 카페. 로스팅 하는 카페라 에스프레소 메뉴들이 많았음. 나는 에스프레소 꼰빠냐(with cream 이란 뜻) 4000원 + 엄니는 아인슈페너 4500원. 엔틱 느낌 나는 잔에 서빙. 에스프레소 꼰빠냐는 크림부분을 수저로 떠먹을 때는 커피랑 어울어져 꽤 독특한 단쓴의 조화를 내는데, 커피부분 마실때는 생 에스프레소라 사약수준. 그치만 나는 쓴 커피를 좋아하므로 맛나함. 카페 의자가 크고 살짝 고급져서 엄니가 좋아하심. 재방문의사 많음. 서대전역에서 기차타야 할 때 시간이 남으면 1순위 재방문할 카페! cf) 커피 관련 만화책이 비치되어 있어서, 기차시간 상관 없이 한번 방문해서 만화 쭉 읽고 싶음. 끝! 2021. 12. 23. 반응형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8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