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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카페개네 또 놀러 갔어요! [성신여대] 카페개네 또 놀러 갔어요! 좁은 원룸에서 혼자 살다보니...그리고.. 이제 결혼 안 한 노총각이 되어 가다 보니...친구들은 결혼하다보니.., 혼자 있는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그래서 가끔은 뭔가 위로받고 싶을 때가 있다.그럴 때 생각나는 곳이 바로 애견 카페이다.단순히 애완견들을 귀여워해하며 쓰담쓰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나는 강아지들을 쓰다듬으면서 나름의 힐링을 하곤 한다. 오랜만에 또 힐링을 해야겠다고 느끼고 김스타와 함께성신여대에 있는 카페개네로 놀러간다. 여전히 깔금하게 관리되는 것이 맘에 든다.가격은 9,000원으로 올랐다.정말 최저임금을 빌미로 너무 많은 것들이 너무 많이 오르는 느낌이다. 갑자기 카페개네에서 최저임금 얘기하는게 조금 그렇기는 한데... 음...가게들이 가격을 올.. 2018. 9. 19.
[배달] 속초 중앙 닭강정 리얼 후기! [배달] 속초 중앙 닭강정 리얼 후기! 나름 닭강정 성애자로서, 동네에 있는 닭강정들을 다 도전해봤지만 맘에 들지 않는다... 동네의 한 가게는 맛은 나쁘지 않지만 썩은 기름으로 튀기는 것을 목격했고,한 가게는 맛이 별로고..한 가게는 위생이 별로다. 그나마 즐겨먹는 브랜드 중 하나인 "가마로 닭강정" 은 우리 동네에 없다. ㅠ 그래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다 보니,속초가면 꼭 사와야 한다는 닭강정.. "속초 중앙 닭강정" 을 택배배달한다고 한다. 정말 한참 고민했다.맛이 없으면 어쩌나부터 시작해서, 순살로 할까, 뼈 있는 걸로 할까?택배비는 3,500원 하는데.. 3만원 이상 무료배송이라는데 2개를 그냥 시켜볼까? 그러다 결국에는 "맛없는 음식을 꾸역꾸역 먹는 것만큼 고역이 없을것이다." 라는 결론에서,조금.. 2018. 9. 14.
[홍대 맛집] 피자 보이즈 - 피맥의 진수!! [홍대 맛집] 피자 보이즈 - 피맥의 진수!! 김스타님이 홍대에서 맛있게 먹은 가성비 좋은 피자집을 소개시켜준다고 하며 데려갔다. 이름은 Pizza Boyz.이름이 뭔가 발랄하다.Font 와 피자라는 단어가 미국을 연상시키게 하면서, 아래 케릭터와 같은 marin look 의 어린 친구들이 피자를 만들 것 같은 이미지를 준다. 들어가는 길도 이쁘다.토마토 캔을 한쪽에 느낌 있게 쌓아놓은 것도 멋지다.조명과 함께 홍대니깐 이것이 멋있어보이지..조명이나 홍대라는 설정이 없다면.. "왜 쓰레기를 쌓아놨어?" 라고 했을 것만 같다.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가게 출입문이 나온다.대기시간이 있을 수 있다. 인테리어는 대충 이렇다. 기본 세팅을 이렇게 해준다.피클과 소스는 가게 홀 중앙에 있는 셀프바에서 리필해 먹으면.. 2018. 9. 13.
[동대 맛집] 복향원 - 사천 돼지고기 볶음 [동대 맛집] 복향원 - 사천 돼지고기 볶음 퇴근하면서 뭔가 매콤하면서 기름진 중국음식이 먹고 싶어서,오랜만에 동국대 근처의 복향원으로 향했다. 원래 먹고 싶었던 것은 다른 매운 음식이었는데, 그건 안 된다고 해서.."사천 돼지고기 볶음" 으로 메뉴를 선회한다.가격은 8,000원. 짜잔!예전에는 공기밥 가격을 따로 받았던 것 같은데.. 주문했던 메뉴가 없었던 탓인지 8,000원만 받으셨다. 메뉴가 나와 맛을 보기 전까지 이 메뉴를 먹어본 기억이 없었다.그런데 먹는 순간... 앗.. 이건 먹어본 맛이다.. 싶어 블로그를 찾아봤더니..먹어봤던 녀석이다.. 헐.. 오랜만에 왔다고 이렇게 깜빡 잊고 있었을 줄이야!! 그래도 또 한번 리뷰를 해보자면...고추기름에 나름 매콤하게 볶아낸 녀석으로.. 고기는 기름지지.. 2018. 9. 10.
[상수 카페] 낮에는 제비다방, 밤에는 취한 제비 [상수 카페] 낮에는 제비다방, 밤에는 취한 제비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김구녕이 여러 가지 일로 힘들다고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원래 각자 컴퓨터를 가져와서 스벅에서 작업을 하기로 했는데...별로 그럴 생각이 없었는지, 차를 끌고 왔고, 컴퓨터 따위는 챙겨오지 않았다. 스벅에서 커피 한잔 하고는 김구녕이 좋은데 가자면서 나를 차로 데려간다. 도착한 곳은 상수의 "취한 제비"이곳이 낮에는 "제비 다방" 이라는 이름으로 주로 커피를 팔고,저녁에는 "취한 제비" 라는 이름으로 주로 술과 안주를 파는 데라고 설명해주었다. 아직까지는 뭐가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자, 김구녕이 따라오라고 한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입구에 있는 이 칠판에 적혀 있는 것들이,이곳에 와서 공연하는 밴드들의 일정과 이름.. 2018. 6. 23.
[광화문 맛집] 건강한 음식 닥터 로빈 - 호박 스프와 감바스! [광화문 맛집] 건강한 음식 닥터 로빈 - 호박 스프와 감바스! 잊지 않고 생일을 챙겨준 나라이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로 한다.급작스러운 약속과 만남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열심히 달려와준 나라이 ㅋㅋ 우리가 간 곳은 광화문 D타워에 있는 "닥터 로빈" 이라는 식당이다. 요런 독특한 테라스 느낌의 공간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닥터 로빈은 아주 건강한 느낌의 음식을 제공한다.그 근거는..설탕, 버터 MSG를 쓰지 않고,Oil Cream 양은 반으로,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고,탄수화물은 적게 쓰며, 섬유소가 많은 재료들을 사용하고, 튀기지 않기 때문. 우리는 우선 시그너처 메뉴같은 "통단호박 크림 스프" 를 하나 주문한다. (18,000원)이 녀석의 특장점은 스프도 아주 맛있지만, 저 단호박을 전부 다 먹을 수 있.. 2018. 6. 20.
[수유 맛집] 고고스낵에서 감바스와 떡갈비 햄버거를! [수유 맛집] 고고스낵에서 감바스와 떡갈비 햄버거를!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수유 번화가의 사거리에 생긴지 얼마 안 되는 "고고스낵" 이라는 녀석이 있었다. 뭔가 고고장을 연상시키는 번쩍번쩍하는 요상한 인테리어를 가졌는데..그 곳에서 파는 메뉴가 또 독특하니.. 바로 바로, 즉석떡볶이가 메인 메뉴이다.그리고 사이드 술안주 메뉴로 감바스와 떡갈비 햄버거 등등도 판다 ㅋㅋㅋ 언젠가 한번 가서 감빠스는 먹고 싶었는데..생일이라고 김스타님이 맛있는거 사준다고 먹으러 가자고 그래서 이곳으로 간다. 우리가 주문한건 감빠스와 떡갈비 햄버거 세트.가격은 각각 15,000원, 11,000원정도 했던 듯하다. 감빠스에는 4조각의 바삭한 바게뜨가 함께 나왔는데,이 4조각의 바게뜨를 추가하는데 2,000원을 받는단다.. 2018. 6. 19.
[미아사거리 카페] 꿈꾸는 타자기 - 구름 요거트 스무디 흡입! [미아사거리 카페] 꿈꾸는 타자기 - 구름 요거트 스무디 흡입! 자율출근제를 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쯤은 일찍 퇴근하며 나름의 여유를 부릴 수 있게 되었다.최근에 알게 된 고양이가 있는 아기자기한 북카페 "꿈꾸는 타자기" 에 가서..지난번에 시작하고, 읽기를 끝내지 못한 "신경끄기의 기술" 이라는 책을 마저 읽기로 한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구름 요거트 스무디, 딸기맛" 이다.구름 요거트 스무디라는 게 뭐냐고 물어보니, 요거트 스무디를 뭔가 구름 느낌이 나도록 이쁘게 데코한 것이라 했다. 실제 비쥬얼을 보면, 가운데 하얗게 층이 나 있고,전체적인 음료의 채도가 낮은 것이 "구름" 이라는 수식어를 붙일만 하다는 느낌이 든다.가격은 6,000원으로 좀 쎄다. 요거트 자체는 플레인을 사용한 듯한데.. 약간 단맛.. 2018. 6. 15.
[오사카] 통 고기 돈가스 맛집 KYK 그리고 난바시티 구경 [오사카] 통 고기 돈가스 맛집 KYK 그리고 난바시티 구경 통 고기 돈가스를 먹으러 KYK 를 갔다.이 집은 체인점이며, 우리가 방문한 곳은 난바시티쪽 지하상가에 있는 지점이었다. 돼지모양이 그려진 짧은 발이 인상적이다.돼지고기 중간에 肉 을 형상화 시킨 것도 너무 재미있다. 가장 크게 되어 있는 녀석을 당연히 시켜야 한다."국산 로-스돈가스" 라고 적혀 있는 녀석의 200g 버전으로 시킨다.가격은 1,530엔 ( 약 15000원 ) 으로 우리나라에서 먹는 정통 일본식돈가스와 가격이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내꺼는 에비카츠(새우가스) 를 주문한다.1,080엔 ( 약 1만원 ) 으로 가격이 착하게 느껴진다. 뭐 쌀을 코시히카리를 사용하고, 영양성분이 어찌저찌하며 좋은 재료를 쓴다고 자랑해놓았다. 함께 .. 2018.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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