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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네 개의 엔진 - 문제는 무기력이다 -인지 과학과 심리학에서 말하는 인간을 움직이는 엔진은 인지, 동기, 정서, 행동이다. -무기력을 느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는 단순히 행동하지 못하는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자세히 살펴보면 동기 장애, 정서 장애, 인지 장애와 결부된 것으로 이 세 장애가 결합되어 행동 장애를 불러온 것이다. 왜 ‘통합적 마음 전환’ 인가? -행동 없이는 성과를 낼 수 없다.아무리 거창하고 정교한 계획을 세워도 실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그런데 무기력한 사람은 행동하지 못한다. 2021. 1. 10.
[책 정리] 모든 변화는 쉽지 않다. - 문제는 무기력이다 변화의 3단계 -모든 변화가 끝냄, 중립지대, 새로운 시작이라는 3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변화가 어렵다. -이사나 졸업 등 물리적인 현상이 바뀔 때 ‘변화’가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전환’은 그 물리적 변화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심리적 과정을 거쳐야 한다.‘전환’은 물리적인 ‘변화’를 자신의 삶 속에 받아들이기 위해 겪어야 하는 마음 내부의 수용 과정, 화학적 변화를 거친 후의 모습과 같다. 끝냄의 어려움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과정도 끝냄, 중립지대, 새로운 시작, 이 세 단계를 거쳐야 한다.이 세 단계는 복합적으로 일어나기도 하고 단계별로 분리되어 발생하기도 한다.여기서 쉽게 범하게 되는 오류가 있다.‘새로운 시작’만 하면 변화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기 쉽다는 점이다.그런 생각 때문에 변.. 2021. 1. 9.
[도서 정리] 미로가 아닌 미궁 - 문제는 무기력이다 -기억해야 할 것은 무기력은 반드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미로는 길을 잃게 하려는 의도로 만든 것이므로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 어렵지만 미궁은 목표 지점에 도달할 때까지 갈림길 없이 하나로 연결되어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걷기만 한다면 반드시 길을 찾아 나올 수 있는게 미궁이다. -무기력에서 빠져나오는 길은 이런 미궁과 유사하다.걷기만 한다면 미궁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우리의 본성을 회복하기만 하면 되므로 애써 없는 것을 만들어낼 필요가 없다. -우리가 무기력의 길에서 빠져나올 때도 우리의 페이스에 의지해야 한다.남의 보폭이 아닌 자신의 보폭으로 걸어야 한다.친구나 스승이 일시적인 도움을 줄 순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혼자의 힘으로 그곳을 나와야 한다. 2021. 1. 8.
[책 정리] 지금은 사막을 건너는 중 - 문제는 무기력이다 -무기력이 우리를 가두는 수용소와 같다면, 그곳을 벗어나는 길은 마치 사막과 같다. -사막에서는 ‘어디 어디까지 반나절 만에 도착해야지’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산을 오르는 것만 배운 우리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왜 예전처럼 다시 노력하고자 마음먹는데도 자신이 변하지 않는지, 왜 변하려고 해도 안 되는지 혼란스럽다. -무기력에 빠진 사람은 자신이 아주 무능력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목표한 바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그래서 그 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거창한 목표를 세운다.물론 그는 무능력하지 않지만 목표가 너무 높다 보니 자연히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실패를 반복한다.이런 일을 겪은 사람들에겐 그 반복된 실패가 치명적이다.무기력에 한층 더 빠져드는.. 2021. 1. 7.
[책 정리] 수용소에 갇힌 포로 - 문제는 무기력이다 -수감자의 심리 상황과 무기력한 사람의 심리는 매우 유사하다.첫 번째 단계의 심리 반응은 수용소에 들어온 직후부터 시작된다.수용소에 들어온 사람들은 제일 먼저 자신의 모든 것을 박탈당했다는 사실이 주는 ‘충격’에 지배당한다. 그 이후에 포로에게는 ‘집행 유예 망상’ 일어난다고 프랭클은 말한다.비록 포로지만 자신은 절대 죽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앞으로 일이 잘될 것이라는 환상에 빠진다.그러나 얼마 후 동료들이 가스실에서 죽어가는 것을 목격하면 ‘풀려날 것’이라는 믿음이 헛된 환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환상이 무너지면서 더 큰 충격에 빠진다. -두번째 심리 단계에 들어서면 포로들은 틀에 박힌 수용소의 일과에 적응하기 시작한다.수용소의 삶에 하루하루 적응하면서 점점 냉담해지고 삶과 죽음에 대해 무감각해진다... 2021. 1. 6.
[책 정리] 마음의 엔트로피 법칙 - 문제는 무기력이다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나 아무리 원해도 그것을 얻을 수 없다는 절망,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뢰와 미래의 희망이 사라질 때 우리는 무기력해진다.그런데 마음이란 가만히 내버려두면 게으름과 무기력, 나태와 절망 같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향이 있다.그래서 마음을 지키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엔트로피(entropy)란 어떤 시스템 내에 존재하는 무용한 에너지의 총량을 말한다.따라서 엔트로피가 증가한다는 말은 유용한 에너지, 즉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엔트로피 법칙은 ‘물질과 에너지는 반드시 한 방향으로만 변하는데 유용한 상태에서 무용한 상태, 획득 가능한 상태에서 획득 불가능한 상태, 질서가 있는 상태에서 무질서한 상태로 변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이 엔트로피 법칙의.. 2021. 1. 5.
[책 정리] 무기력과 성격 - 문제는 무기력이다 의존성 성격과 강박성 성격 -강박주의자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불안이다.따라서 이들은 자신이 제대로 수행했는지 혹시 잘못하지는 않았는지 계속 반추하고, 이 때문에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며 꾸물거리다가 실수가 두려워 결국 시도 자체를 미루곤 한다.이런 면이 오히려 이들을 무능력하게 보이게 한다. -강박증이 외부 압력에 의해 갈등을 경험하면 만성 불안을 겪다가 공황 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일반적으로 완벽주의자가 강박증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무기력에 잘 빠진다.완벽주의자는 흠이 없는 완성품만 보려는 경향이 있어서 이들에게 하지 않은 일은 실수이자 결점이 된다.완벽주의자는 100%를 추구하므로 5%가 부족한 95% 는 하지 않은 일이 된다.그래서 완벽주의자는 5% 한 것과 5% 하지 않은 것을 .. 2021. 1. 4.
[책 정리] 무기력 권하는 사회 - 문제는 무기력이다 50억 가진 노숙자 소외와 고립을 조장하는 현대사회 -사회가 고도로 발달하고 전문화되면서 개인의 사회적 고립이 가속화되고 있다.사회적 고립(Social isolation)이란 ‘동료에게 관심을 끌지 못하거나 그룹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사회적 고립은 소수의 약자들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직장과 조직의 방향에 동의하지 않는 냉소적인 사람에게서도 나타난다.이들은 점점 자신을 고립시키는 위험에 빠지기 쉽다.그리고 이는 곧 소외로 이어지고, 앞에서도 말했듯이 무기력을 불러일으킨다. -사회적 고립 외에도 문제가 되는 것은 자기 유리 현상이다.자기 유리(Self Estrangement)현상이란 주체적이고 자율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자기주장과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하지 못하는 것을 뜻.. 2021. 1. 3.
[책 정리] 어린 시절에 배운 무기력 - 문제는 무기력이다 소극적인 반항 -양육 방식에 따라 무기력을 잘 느끼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무기력을 배우기 쉬운 양육 유형은 학대와 방치다.아이를 학대하고 방치하려고 의도해서가 아니라, 본의 아니게 그런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무기력이 학습된다. 어린 시절에 느낀 무기력이 성인이 된 후에도 무의식적인 무기력으로 남아 있을지 모른다.갓난아기 때 애정 결핍으로 애착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는 성장발달에 상당한 문제를 겪는다는 사실은 많은 발달 심리학자들의 연구로 밝혀진 바 있다. 어린 시절의 기억과 부모와의 관계가 우리에게 좋은 선물을 남기기도 하지만 나쁜 침전물을 남길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어릴 때 형성된 심리적 아이가 성인의 마음속에 내재하면서 그 사람의 마음과 행동에 지대한 영..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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