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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맛집] 정말 특이한 음식, 얹어냉면 & 얹어갈비찜 오늘도 "김없음" 님과 맛집투어를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천민스러운 저의 주선으로 특이한 음식을 판매하는 "얹어냉면" 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얹어냉면은 뭘 파는 곳이냐? - 상호는 "얹어냉면" 이지만, 냉면뿐만이 아니라 "얹어갈비찜", "얹어국밥", "얹어칼국수" 등을 판매합니다. - (사진 퀄리티는 후리지만) 메뉴판을 보시면 대충 이렇습니다. - 메뉴판은 코팅이 된 긴 종이입니다. 좀 메뉴판으로서의 퀄리티가 떨어집니다만, 깔끔해서 그렇게 나쁘지도 않습니다. - 메뉴판이 잘 안 보이니 가격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치즈 얹은 얹어갈비찜 : 13,000원 / 1인분 치즈 빼고 얹어갈비찜 : 11,000원 / 1인분 치즈 사리 : 3,000원 볶음밥 : 2,000원 취하지 않고 소화 잘 되는 숙성 막걸리 한잔 1.. 2012. 11. 23.
[음식 정보] 쿠시카츠란? 출처 : 위키피디아 쿠시카츠란? - 串カツ 라고 표기되며, "쿠시카쯔" 혹은 "쿠시카츠" 라고 읽는다. 쿠시카츠는 돼지고기와 채소를 꼬치에 꽂아 기름에 튀긴 일본 음식이라고 정의한다. - 쿠시카츠 전문점을 한국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본래 전통 쿠시카츠의 의미는 돼지고기와 채소로 한정될 수 있지만, 현재는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돼지고기와 채소 외에 다른 많은 재료들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새우, 메추리알, 소고기, 야끼만두, 문어 등이 사용된다. - 많은 쿠시카츠 전문 선술집에서는 쿠시카츠와 함께 양배추가 제공된다. 이 양배추는 쇼유(간장) 소스에 찍어서 쿠시카츠 중간중간에 먹는데, 느끼한 맛을 어느정도 잡아주며, 사각사각한 느낌이 쿠시카츠의 바삭한 느낌과 오묘하게 잘 어울린다. [일본] 쿠시카츠.. 2012. 11. 21.
[홍대/맛집] 대만, 홍콩식 딤섬 & 요리 전문점 아우미식(阿友美食) 대만, 홍콩식 딤섬 & 요리 전문점 아우미식(阿友美食) - 2012년 11월 17일. 전 직장동료 "김없음" 님과 홍대를 찾았습니다. 그전에 홍대에 있는 맛집들을 신나게 자랑하길래 "자랑만 하지 말고 사줘" 라는 말을 시작으로 함께 맛집을 가기로 한 것. 그리고 함께 북까페에 가서 공부도 하기로 합니다. - 남부터미널역에서 홍대역까지는 약 1시간이 걸리더군요.. 참 힘든 여정으로 오늘을 시작하기도 전에 지쳤습니다. 사실 후보는 세 군데가 있었죠. 하나는 일본 음식점, 후시카츠 전문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찾은 대만 홍콩식 딤섬 전문점 아우미가. 사실 저의 첫번째 preference 는 후시카츠 전문점이었지만, 후시카츠의 특성에 맞게 저녁 6시 30분부터 영업시작하는 관계로 일본음식점 또는 아우미가 중.. 2012. 11. 17.
삼청동 아늑한 까페 잠꼬대 & 메모 습관 - 삼청공원을 갔다가 추위도 녹일 겸, 씁쓸함도 땡겨서 삼청공원을 올라가는 길에 보았던 "잠꼬대" 라는 까페에 들릅니다. - 2층에 있는 까페로, 삼청동 길 거의 끝자락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길이 소박하군요. - 2층의 창에는 "커피 & 말차"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말차"를 판다는 사실이 커피도 전문적으로 잘 할 것만 같습니다. 말차하면 일본의 그 말차가 떠오르잖아요.. 다른 음료에 비해서는 쉽지 않은 그 말차가 바로 떠오릅니다. 바로 이런 것!!!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희는 저쪽에 흰색 빨간색 의자가 있는 쪽에 앉았더랬죠. 공간이 넓지 않고 아늑한 편입니다. 저는 사실 "말차"를 시켜먹고 싶었습니다. 녹차와 비슷하지마 그 정성과 씁쓸함이 많이 땡겼드랬죠. 그런데 메뉴에는 말차가 없었습니다. .. 2012. 11. 10.
[음식 정보] 서더리 가 뭔가요? 서더리 뜻. - 서더리는 '서덜' 이라고도 하는데, 생선 살을 발라낸 나머지 부산물들을 이릅니다. 머리, 껍질, 알, 꼬리, 뼈, 내장 등을 통틀어 말합니다. 이 서더리는 찌개나 탕에 잘 이용되며, 젓갈에도 이용됩니다. - 서더리를 이용해 끓인 탕을 서더리탕이라고 하며, 마트같은 곳에서 부산물들을 모아 파는 상품에서도 서더리 라는 용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음식 정보] 서더리 가 뭔가요?, 껍질, 꼬리, 내장, 마트, 머리, 부산물, 뼈, 살, 생선 살, 서더리, 서더리탕, 서덜, 알, 젓갈, 찌개, 탕 2012. 10. 20.
[음식 정보] 명란젓 & 창란젓 무슨 생선(고기)의 젓인가? 명란젓 & 창란젓 무슨 생선(고기)의 젓인가? - 제목이 조~금 이상하긴 했습니다만 ^ ^;; 명란젓과 창란젓의 정체를 알아보도록 하죠. 명란젓은 뭘로 만드나요? - 명태(생태)알을 소금과 고춧가루로 양념한 것. - 색소를 써서 만드는 명란젓이 많다고 합니다. 빨갛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란 말이죠. 잘 판단하세요~ 창란젓은 뭘로 만드나요? - 명태(생태)의 창자로 만든 젓갈. 명란젓보다 칼슘량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 동태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생선이라고 합니다. 알, 창자뿐만이 아니라 아가미까지도 젓갈을 만든다고 하네요. 이 녀석이 아가미 젓. 2012. 10. 20.
명태 & 황태 & 북어 & 코다리 & 노가리 의 관계를 정리한다. & 효능 명태 & 황태 & 북어 & 코다리 & 노가리 의 관계를 정리한다. - 사실 명태 & 황태 & 북어 & 코다리 & 노가리는 모두 한 생선입니다. 어떻게 가공(?) 했느냐에 따라 그 이름이 달라집니다. 명태 - 이놈이 본명입니다. 생태라고도 하며 잡은 후 아무 가공을 안 한 녀석으로 얼리지 않은 녀석을 말한다. - 생선 이름 자체가 "명태" 이기 때문에 명태라는 이름을 쓰면 이 녀석이 노가리가 되기도, 북어가 되기도, 코다리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얼리지 않은 녀석을 구분하기 위해 보통 "생태" 라는 이름으로 확실히 구분해서 씁니다. 이 녀석이 명태 - 지느러미가 특이하게 생겼는데, 구글 검색에 따르면 대구와 명태가 3개의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여튼 생긴게 특이해서 기억하기 쉽겠습니다. 참고.. 2012. 10. 19.
[요리 팁] 달걀 삶을 때 소금을 넣는 이유 달걀 삶을 때 소금을 넣는 이유 달걀 껍질에 흰자가 달라붙지 않게 껍질이 잘 까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요리] 면을 삶을 때 소금을 넣는 이유 [요리] 달걀 삶을 때 소금을 넣는 이유, 계란, 계란 삶기, 계란 소금, 껍질, 껍질 쉽게 벗기기, 달걀, 소금, 이유 2012. 10. 13.
[요리 팁] 면을 삶을 때 소금을 넣는 이유 [요리] 달걀 삶을 때 소금을 넣는 이유 면을 삶을 때 소금을 넣는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밀가루에 소금을 넣으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밀가루의 점도와 끈기가 좋아집니다. 다시 말해 쫄깃쫄깃해진다는 것이죠. 2. 간을 하는 효과도 조금 있습니다. 보통 면의 양념은 맛이 강렬한 편인데, 면에 간이 전혀 안 배어 있는 경우에는 양념 맛이 강한데도 싱겁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3. 삼투압을 이용 면을 쫄깃하게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소금이 있는 끓는 물은 삼투압이 낮기 때문에 국수 안쪽으로 물이 잘 흡수되지 않아 면을 쫄깃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국수쪽의 삼투압이 높다면 국수 안쪽으로 물이 들어가 면이 금방 퍼집니다. 그래서 파스타를 삶을 때나 소면을 삶을 때 소금을 한스푼정도 넣는 것입니다. .. 201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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