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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맛집] 최고당 돈까스 - 기본 등심돈까스 넘모넘모 사랑해! 성신여대의 최강의 가성비 음식이었던 최고당 돈까스의 기본 메뉴 '생등심 돈까스'. 이 녀석을 먹기 위해 산책겸 혜화에서 30분 이상 걸어서 성신여대까지 몇번을 왔다갔다 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가격이 1000원이나 올라버렸습니다.. 이전에는 4900원이었던 이 녀석이, 5900원이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워낙 저렴이 가격이었던 탓에.. % 로 나타내면 20% 의 가격상승률을 보여줍니다.. 체감이 확 달라지네요. 이전에는 '아 우리 동네 혜화에도 이 녀석 생겼으면 좋겠다. 그럼 일주일에 3번은 무조건 간다!' 라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아 우리 동네 생기면, 일주일에 1번정도는 갈 듯' 정도의 가성비가 되어버렸습니다. 다들 힘들어서 가격을 올리는 건 이해가 가긴 하지만... 뭔가 실제 재.. 2022. 3. 30.
[어나더 에덴] 환리경 5경에서 100% 최종경 등반하기! 환리경 5경에서 등장하는 '바르오'를 선택하면 100% 최종경에 등반할 수 있습니다. 공식적인 자료는 찾지 못했지만, 5경에서 바르오 출현 확률은 5% 이며, 감옥시인 출현 확률은 1% 라는 이야기가 대세인 듯 합니다. 혹시 5경에서 바르오를 발견하시면, 다른 선택하지 마시고 바르오를 클릭해서 최종경에 등반하세요. (바르오 등장시 어떤 선택을 해도 최종경 등반 가능한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괜한 모험 할 필요는 없겠죠?) 끝! 2022. 3. 29.
[강남 놀거리] 양궁 카페 로빈훗 강남점 - 친절한 초보자 5분 강습과 36발 게임! 강남에서 '또' 님과 양궁 카페를 갔습니다. 또 님은 양궁에 진심인 편인데, 이는 판타지 게임 등의 아처를 좋아함에서부터 기인한 듯 합니다. 방문한 양궁 카페는 '양궁 카페 로빈훗 강남점' 입니다. 이전에는 저희 동네인 혜화에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ㅠ '36발 정규게임' 이라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할인가로 1인당 1만원이었습니다. 또 님은 명사수 이기 때문에 양궁 초보자 강습이 필요 없었지만, 저를 위해 시간을 할애해 주었습니다. 감사감사. 초보자 강습은 약 5분정도 이루어지는데, 활을 잡는 방법부터 쏘는 방법, 보조 장비 착용 방법까지를 간단히 설명해줍니다. 여러번 강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느 정도 사람이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강의를 해주는데, 이 기다리는 시간이 좀 지루합니다. 활 쏘.. 2022. 3. 28.
무알콜 맥주 CLAUSTHALER (클라우 스탈러) 레몬 후기 썬제로 형을 통해 알게 된 무알콜 맥주의 매력. 처음 접한 무알콜 맥주는 '코젤 다크' 였는데, 취하지는 않으면서도 맥주 특유의 쌉쌀함과 함께 코젤 다크의 꿀맛과 그 향을 느낄 수 있어 반했었죠. 다른 맥주도 한번 도전해보고자 찾아보다가 레몬맛 무알콜 맥주인 CLAUSTHALER (클라우 스탈러) 라는 녀석을 알게 되서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논 알콜이라고 완전 알콜이 없는 것은 아니고, 1% 미만의 도수를 가진 것은 무알콜이라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녀석들도 많이 마시면 취할 수 있으니, 음주운전은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레몬맛이 가볍게 나면서 가벼운 맥주의 맛과 탄산이 느껴집니다. 사실 옛날에 먹어봤던 꿀레몬맥주 맛을 생각하고 주문한건데, 생각보다 레몬맛이 가벼워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2022. 3. 27.
우리집은 혜화의 노을 뷰 맛집 - 낡은 이 집이 좋은 이유 저희 집은 낙산공원 바로 밑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주 낡은 빌라에 살고 있는데, 이 집에 산지 벌써 약 6년이 되어가네요. 화장실 문도 제대로 안 닫히고, 집 앞에는 쓰레기가 널려 있는 이 집을 못 떠나는 이유는 바로 이 뷰 때문입니다. 집에서 보는 인왕산쪽 노을. 불 타는 하늘. 마치 불사조가 날아오를 것만 같습니다. 어떤 때는 종말이 오나 싶은 느낌도 자아내구요. 이렇게 오묘한 그라데이션과 함께, 하느님이 하늘에 붓질을 좀 하셨나 싶은 광경도 보입니다. 가끔은 이런 거친 질감도 나타나고. 색감이 너무 이쁜 현대 미술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하늘이 그림을 그린다' 라는 말이 어울리는 이 뷰 때문에.. 저는 이 집을 떠나기 어렵네요.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2년 더 연장해서 8년차까지 한번 살아볼까도 싶습.. 2022. 3. 26.
혜화는 고양이 동네. 사람무서워하지 않는 고양이가 많아요. 산책을 하다가 귀여운 모습을 발견하면 괜히 반갑습니다. 집 근처의 항상 함께 하는 세 마리의 고양이. 무슨 관계인지 궁금합니다. 동상처럼 문 닫은 햄버거 가게 앞을 지키고 있는 고양이. 골목길 안에 도도하게 앉아 사람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는 고양이. 혜화에는 사람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 고양이들이 참 많습니다. 산책하다가 만나면 반가운 친구들입니다. 끝! 2022. 3. 25.
[음료 리뷰] 분다버그 핑크 그레이프 푸르트 맛 - 지대로 자몽 맛을 느낄 수 있음메! 비쥬얼이 너무 이뻐서 & 자몽을 좋아해서 도전해 본 '분다버그 자몽맛' 분다버그 시리즈 중 진저비어, 핑크 그레이프 푸르트(자몽), 레몬 라임을 도전해 봤는데, 그 중 자몽이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도전해보지 않은 맛은 망고가 있는데 왠지 손이 안 가는..) 큰 컵에 얼음 가득 넣고 이 녀석을 들이부어 마시면 이만한 천국이 없습니다. 자몽맛도 적당하고, 탄산의 강도도 적당하고, 단 수준도 훌륭합니다. 근데 성분표 보면.. 당류가 하루 권장 섭취량의 42% 나 됩니다.. ㅎㅎㅎㅎ 너무 맛있지만 하루 한 병 이상은 마시지 않는 것으로! (맛있는 것은 왜 이런 제약사항들이 있는거야.. ㅠ) 인터넷에서 최저가 병당 약 2000원에 구할 수 있는.. 최애 음료 중 하나로 등극한 이 녀석. 끝!! 2022. 3. 24.
[명동 맛집] 탄탄면 공방 - 가성비 좋은 탄탄면 전문점 찬님과 식사를 할 일이 생겨서 오랜만에 회사를 갔습니다. 무난한 메뉴를 고민하다 이 녀석으로 메뉴를 정해봅니다. 명동 탄탄면 공방. 저는 기본 '탄탄면'을 선택합니다. 가격은 8500원.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합니다. 찬님은 탄탄면 세트를 시켰습니다. 세트에는 가라아게나 만두를 선택할 수 있는데 찬님이 가라아게를 선택. 5ea 라고 되어 있었는데 10ea 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몇 개 주워먹었습니다. 탄탄면이라 하면, 고소한 맛과 매콤한 맛이 특징인 중국식 비빔면을 말하는데요. 이곳의 탄탄면은 국물이 좀 많이 있는, 고소한 맛이 많이 나는 돈코츠 라면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파가 많이 들어가서 풍미가 괜찮았습니다. 마늘 소스를 주는데, 이를 넣으면 한국식 라면의 맛으로 탈바꿈 하는 느낌입니다. 개인적.. 2022. 3. 23.
[을지로 맛집] 웨스턴 하우스 - 기본 메뉴인 '웨스턴 버거'를 먹어봤습니다. 한 끼를 알차게 해결하기 위해 '라스트 오더' 앱을 잘 활용합니다. 오늘 눈에 띈 메뉴는 '웨스턴 하우스' 라는 가게의 '웨스턴 버거' 원가는 6000원. 라스트 오더 할인가는 4088원. 요즘 패스트푸드 버거도 조금 내용물이 알차다 싶으면 단품이 5000원 이상 하는데, 할인가 4000원에 먹기에는 가성비가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야채도 많고, 패티도 퀄리티가 괜찮았습니다.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면, 패스트푸드점 대신 항상 요 녀석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정가인 6000원을 생각해 봤을 때는 양이 조금 적기 때문에 살짝.. 고민이 되는 포인트도 있습니다. 할인가로는 재방문 의사 많음! 정상가로는 재방문 의사 보통! 끝! 202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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