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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날 서울숲 산책 = 힐링! 동의?! 한강 라이딩을 하면서 서울숲을 들려서 산책을 즐겼다. 사진을 많이 찍어서 한 포스팅에 사진이 너무 난무할 것 같아 이렇게 따로 포스팅한다. 사슴 우리가 있다. 사진을 이렇게 찍었지만 사실 이 녀석은 철창 안에 있는 녀석으로 직접 만지거나 할 수 없다. 코로나 때문인지 사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금지되어 있고, 먹이 판매도 중지 상태이다. 고라니도 있다고 하는데, 이 녀석만 따로 사육되는 것을 보아 저 녀석이 고라니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 무늬는 동일해보이는데.. ) 귀를 핥아주는 어미와 새끼 사슴인듯하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호숫가로 간다. 날씨가 좋으니 & 친구와 함께 오니 얼마전 왔을 때보다 더 좋다. 물에 비친 세상. 날씨가 열일해줬다. 정말 누르는데로 너무 멋진 사진들이 찍혔다... 2020. 12. 8.
한강 라이딩에 재미들려서 이번에는 뚝섬유원지까지 다녀왔어요. 이제 한강 라이딩에 재미들려서 따릉이 타고 혜화에서 뚝섬유원지까지 다녀왔다. 따릉이 대여하러 가는길. 장미가 너무 이쁘게 펴서.. 마로니에 공원 앞에 따릉이가 한대만 있어서, 한 대는 여기서 빌리고, 다른 하나는 다른데서 빌리려고 했는데.. 그 한대는 빵구가 나 있었다. 다음 대여소에서 정상적인 자전거로 교체했다. 이제는 한강 가는 최단루트 & 쾌적 루트를 알아내서 한강까지 약 30분 안에 도착했다.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라 사진을 찍는데로 멋진 사진들이 튀어나왔다. 동동 떠다니는 구름들. 정말 이런 날씨가 365일 계속되면 한국을 떠날 이유는 전혀 없겠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지난번 못 봤던 일명 사이론의 눈인 롯데 타워도 시원하게 보인다. 롯데타워가 정말 높으니깐 구름과 높이가 비슷해보인다. 아 보.. 2020. 12. 7.
따릉이와 함께한 한강 라이딩과 서울숲 둘러보기 이 글은 겨울이 오기전 따릉이를 타고 한강 라이딩을 하고, 서울숲까지 가서 그곳을 둘러본 이야기이다. 이제는 집에서 한강까지 가는 최상의 루트를 찾게 되었지만, 처음에는 어떻게 가야할지 몰라 이곳저곳 한참 돌아서 한강까지 가는데만도 거의 1시간이 걸렸다. 따릉이 제로페이 이벤트를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1일권 1시간권 기준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강에 도착해서도 서울숲의 방향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며 역방향으로 열심히 달렸다. ㅋㅋ 조선시대때부터 있었을 것만 같은 돌다리도 있었다. 비가 많이 오면 이곳도 물이 차는지, 이곳은 물이 항상 없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한참을 가다가 이제 방향을 제대로 잡고 서울숲쪽으로 향한다. 구름 사이로 빼꼼 내민 태양이 .. 2020. 12. 4.
롯데타워 전망대 122층까지 다녀왔어요! 뽕 뽑기 위해 오후에 올라가 야경까지 감상! 특별히 관심있는 것이 아니면, 실용적이지 않은 것에는 돈을 쓰지 않는 것을 잘 아는 친구가, 내 생일을 맞아 롯데타워 전망대를 예약했다. 내 친구는 나를 잘 안다. 롯데타워 전망대는 특별히 관심있지도 않았고, 실용적이지도 않아서 내 돈 내고 갈 생각은 없었다. ㅋㅋ 입장료는 친구가 예매했으므로 알아보지 않는다. 얼핏 들은 기억으로는 1인 27,000원정도 한다고 들었다. 지하를 통해서 입장하면 이런 소소한 구경거리들을 구경하며 엘레베이터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각국의 유명한 건축물들을 독특하게 구성하여 보여주었다. 스페인 가우디 하우스, 대만 101타워, 일본 성,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 등이 보인다. 우리나라 다보탑, 파리 에펠탑, 터키 블루 모스크, 이태리 피사의 사탑, 독일 노이 슈반슈타인,.. 2020. 11. 23.
가을 혜화 마로니에 공원 산책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산책 이야기이다.오늘은 마로니에 공원쪽으로 산책을 나가보았는데...정말 너무나 화려한 노란 단풍이 나를 맞아주었다. 단풍의 색도 색이지만,저렇게 어마어마한 크기의 나무가 사람으로 치면 말초신경에 해당하는 말단 부위까지엄청난 양의 잎들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이 공원이 앞으로도 계속 오래 유지되어 더 많은 나무들이 얽히고 설켜 더 화려하게 물들면 좋겠다. 그리고 CU 편의점 앞 위로 길게 뻗은 나무도 풍성한 노란 잎을 자랑한다.나무를 자르지 않고 옆에 빌딩을 세워 이렇게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어 고맙다. 끝!!! 2020. 11. 6.
단풍이 들어버린 종로구 산책 어느 덧 단풍이 들어버렸다. 이화동 주민센터의 덩쿨도.. 순라길의 은행나무들도.. 순라길을 따라 있는 돌담과 어울어져 이쁘다. 돌담의 기와와 어울어지는 단풍이 든 나무들. 햇빛과 함께 노랗게 타오른다. 방송통신대의 길게 뻗은 나무는 석양을 받아 건물과 함께 타오른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마주친 새침한 고양이.나를 보더니 딱 자세잡고 내가 지나갈 때까지 저렇게 경계를 한다. ㅋㅋ 그래도 우리나라는 아직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구분을 할 수 있는 상태라 좋다.기후 변화로 인해 이제 여름 겨울로 좁혀질거라는데...단풍을 즐길 수 있을 때 많이 즐겨놓자~ 끝!!! 2020. 11. 5.
[산책] 해방촌 & 이태원 산책 - freedom 이 있긴 있구만 해방촌과 이태원을 산책하였다. 카사블랑카에 가서 샌드위치를 먹으려 했으나 공사중이라 방문하게 된, 모로코 카페 그곳에서 먹은 "양고기 타진" 옆 골목에 있던 베이커리. 실제 빵인지 모형인지는 알 수 없지만, "산처럼 쌓인 빵"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디스플레이 째즈통닭 버드랜드.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묘하다. ㅋ "해운대" 라는 이름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운데 갈매기와 시원한 인테리어가 인상적. 경리단길 어딘가에 있던 그림. 귀에서 꽃이 자라나네? 아름다운 말만 듣고 싶다는 이야기인가? ㅋ 고양이도 즐기는 이태원 프리덤. 너무 귀엽다 ㅋㅋ 처음에는 이 가계에서 사람들이 왜 사진을 찍는줄 몰랐는데.. "이태원 클라스" 의 "단밤" 첫번째 가게가 이 곳이란다. 이 사진은 그 가게의 옆에 있던 벽 그.. 2020. 10. 18.
[대전] 소제동 카페 거리 (a.k.a. 대전의 익선동?) 투어! 대전역 동광장쪽으로 소제동이 연결되어 있다. 이곳을 개발하면서 "소제동 카페 거리" 가 조성되었다는 것을 풍문으로 들었다. 대전의 익선동이라고까지 불린다는 소리를 들어서 박선생과 함께 가보기로 한다. 은행동에서 출발하여 목척교를 지나간다. 목척교에서 바라보는 대전천의 모습. 야경이 적당한 수준으로 이쁘다. 대전의 익선동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일단 가게가 너무 적고, 띄엄 띄엄 있다. 그치만 새로 생기는 카페들이니만큼, 구옥을 개조하는 만큼, 인테리어와 아웃테리어는 꽤나 익선동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고전적임과 세련됨을 동시에 갖추었다. 위 사진은 소제동 카페거리의 첫 집이자 카페. '치앙마이' 라는 이름의 태국 음식점이 옆에 붙어 있는데, 참 신경을 많이 씀을 느낄 수 있었다. 벽 한쪽을 통유리로 내서 실내를.. 2020. 10. 5.
[광명] 이케아 (IKEA) 구경하기! 정말 구매하고 싶은 충동을 잘 불러일으키네요. 이케아(IKEA) 에 도착하자마자 밥 먹고,이제는 후니훈의 커튼을 찾아 이동한다. 처음 이케아를 접한 것은 상해에서였다.그때는 이케아가 스웨덴 기업인지 몰랐다.중국 기업인 줄 알았고, 가격이 저렴한 이유도 중국 브랜드라 그런 줄 알았다. 상해에서 이케아에 놀랬던 포인트는 저렴한 가격도 있지만, 중국이라는 배경을 떠나, 매장이 너무 크고, 디피를 너무 잘 해놨다는 점이었다.상해 매장을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고 단순히 구경하면서 한바퀴 도는데 약 3시간은 걸린 것 같았다. 한국매장도 역시나 깔끔하게 잘 디피해놓았다. 색상도 정말 다양하게, 촌스럽지 않은 톤으로 적당선으로! 광명 매장에서는 욕실쪽 디피가 맘에 들었다.이렇게 건식을 유지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욕실도 맘에 든다. 조명들 따뜻한..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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