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 VIPS(빕스) 디저트 3900 전 - 실망스러웠어요.. VIPS (빕스) 에서 '디저트 3900 전' 이라는 이름으로 기프티콘을 판매해서 구매했다. 티라미수 & 치즈 케익 & 커피 & 깔라만시 케모마일 티 & 히비스커스 블랜딩 티 & 와플 & 아이스크림 & 빙수를 무제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방문한 곳은 빕스(VIPS) 대전 둔산점.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다. 디저트 3900 전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따로 있었다. 그래서 식사 시간대인 1시쯤 방문했음에도 웨이팅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한껏 기대에 차서 디저트들을 받으러 출발했다가 실망과 함께 돌아왔다... 일단 39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좋다. 요즘 실내에서 커피 한잔만 먹어도 보통 4000원은 내는데.. 무한리필을 이용하면서 3900원이라니.. 그러나 내가 가격과 상관없이 빕스(V.. 2021. 2. 7.
[혜화 맛집] 숯불 냉 쌀국수. 베트남식 냉면같은 느낌? - 미스사이공 뭔가 시원한 음식이 땡길 때가 있다. 그래서 동네(혜화) 냉면집들을 검색해봤는데, 딱 땡기는 유명한 냉면집도 없고, 그나마 유명한 집들은 이미 닫은 후였다. (9시쯤이었음) 그래서 아.. 그냥 더운 밥 먹을거면 밥 먹지 말아야 하면서 털레털레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미스 사이공의 입간판에서 '숯불 냉 쌀국수' 라는 것을 발견하고 반가워서 들어갔다. 가격은 5900원. 이렇게 살얼음이 동동정도가 아니라 가득한 느낌의 냉 쌀국수가 나왔다. 일반 냉면 & 쌀국수와는 다르게 매콤한 맛을 내는 냉 쌀국수였다. 이 매운맛은 맛있는 매운맛이라기 보다는 캡사이신 매운맛쪽에 가까웠는데.. 차가운 형태로 먹으니 & 쌀국수와 함께이니 나쁘지 않았다. 고기가 살~짝 부족한 양으로 제공되긴 했지만, 양파와 볶은 불고기식 .. 2021. 2. 5.
[소공동 맛집] 크리스탈 제이드 - 미슐랭 가이드에 등록된 중식당. SKT 할인받아 이용하세요! 이전에 고모 & 고모부께서 밥 사주신다고 해서 처음 방문해본 크리스탈 제이드. 크리스탈 제이드는 미슐랭 가이드에 등록된 중급 이상의 중식당이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SKT 할인행사가 없었던 것 같은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SKT 할인을 제공하고 있었다. VIP 와 Gold 는 15% 할인하고, Silver 는 10% 할인이 된다. 이날은 혼밥을 했는데.. 원래 혼자서 이런 비싼 식당에는 방문하지 않지만.. 이날은 SKT 에서 제공하는 또 다른 쿠폰이 생겨서 방문했다. 그 쿠폰은 바로! 사진에 보이는 '아몬드 크림 새우' 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쿠폰이었다. Small 사이즈를 제공해준 것으로 보이는데 정가는 29000원이다. 처음에 나왔을 때는 양이 너무 적어보여서.. '음.. 무료 쿠폰이 그렇지..' 싶.. 2021. 2. 4.
[성대 맛집] 따띠삼겹 - 테이크아웃 삼겹살 삼겹살이 먹고 싶은데 혼밥을 해야 해서 부담스럽거나.. 삼겹살이 먹고 싶은데 직접 구워먹게 되면 냄세가 배서 싫다거나.. 삼겹살이 먹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하다면.. '따띠 삼겹' 이 있다! 내가 이용한 '따띠 삼겹' 은 '성균관대점' 이다. 메인 메뉴는 위와 같다. 점원에게 물어보니 100g, 180g, 280g 써 있는 용량은 굽기 전 생고기 기준 용량이라고 한다. 자판기를 통해 주문한다. 나는 '간딴삼겹(고기만 280g)' 을 주문한다. 고기 + 수제쌈장 + 볶음김치 구성이며, 가격은 7500원. 아직 맛과 용량에 대한 감이 없기 때문에 다른 메뉴들은 추가하지 않는다. 근데 마늘, 고추, 쌈무, 쌈장 등을 얼마나 더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500원을 추가로 받는다는 것은 비싼 감이 많다. 삼겹살.. 2021. 2. 3.
[배달 음식] 코로나 덕에 먹게 된 BBQ 황금올리브(황올), 레드착착, 찐킹소스, 블랙 페퍼. 사실 코로나 이전에 나는 BBQ 치킨을 먹지 않았었다. 무슨 불매운동이나 그런건 아니었고... 첫번째 이유는 가격이 비싸서이다. 브랜드 값이지 가격에 비해 얼마나 맛있겠느냐 하는 생각이 깔려 있었다. 두번째 이유는 큰 닭이라 '한끼 일닭'을 할 수 없는데.. 에어프라이어도 없어 다음끼에 남은 것을 먹을 때 맛이 없을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이었다. 그래서 보통 '썬더 치킨' 과 같은 브랜드를 이용했었다. 썬더 치킨의 치킨들은 맘만 먹으면 조금 무리해서 1닭 할 수 있는 정도의 사이즈였고, 매장픽업시 가격도 약 8000원정도로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 때문에 배달음식들이 성행하기 시작하고, 배민과 요기요 투탑체제였던 배달업계에 쿠팡의 '쿠팡 이츠' 와 위메프의 '위메프 오' 등이 등장하면서 경쟁을 하게 되.. 2021. 2. 1.
[수유 빨래골 맛집]신 빛고을 기사식당 - 가성비를 따라올 곳이 없다! 오랜만에 수유 빨래골의 '카페 멘덜리'를 갔다. 보통 카페 멘덜리를 가면 식사코스는 그 옆에 있는 '다래 함박 스테이크' 인데, 오늘은 다른게 먹고 싶어 검색해보았다. 그리고 그 타겟으로 찾은 가게는 '신 빛고을 기사식당' 이라는 백반집. 백반메뉴 대부분은 6000원이고, 낚지볶음과 오징어볶음만 7000원이었다. 다른 탕 메뉴들은 그렇다 치고, 생선구이들도 6000원이라는게 믿을 수가 없었다. 나는 '고등어구이'를 주문하고, 함께한 친구는 '해물순두부'를 주문한다. 친구는 순두부 덕후이다. 이곳의 혜자스러움은 이 반찬코너에 있다. 반찬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형태라 눈치보지 않고 맘껏 반찬을 먹을 수 있다. 게다가 모든 반찬들이 정말 맛깔나는데, 특히 저 묵 무침이 너무나 맛있었다. 공기밥도 무제.. 2021. 1. 31.
[이태원 카페] 팬케이크샵 - 인스타 사진 맛집이네! 이태원에서 후니훈을 만났다. 가끔 양고기 케밥이 댕기는지 가끔 이태원에서 만나자고 하면서 양고기 케밥을 먹자고 한다. 식사 후에 사람이 별로 없으면서 깨끗한 카페를 찾아 방황하다가, 녹사평역 근처 언덕 위에서 이 카페를 발견했다. 카운터쪽인데 딱 봐도 '힙스러움'이 느껴진다. 메뉴. 가격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 5000원. 이태원 가격한다. 가게 이름이 '펜케이크샵'인만큼 팬케이크 메뉴판이 오른쪽 절반을 차지하지만, 남자 둘 & 식후라 팬케이크 따위는 안 먹기로 한다. 원래 침대 프레임 아닌가? 싶은 독특한 형태의 테이블. 암만봐도 케노피를 설치할 수 있는 침대 프레임 같은데.. 뭐든 힙하다. 옛날 홍콩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카운터를 바라보고 나란히 앉게 되어 있는 좌석. 이곳에 앉는게 어떨까 제안했지만 .. 2021. 1. 27.
[레시피] 홈메이드 코울슬로를 만들어보자! 양배추가 먹고 싶어 양배추를 구매했다. 그런데 큰 통을 샀더니 앵간히 먹어도 줄어들지를 않는다.. 그래서 거의 상비하는 야채인 '당근' 과 '양파' 와 양배추를 이용해서 뭘 만들 수 있을까 알아보다가, 이것들이 코울슬로 재료라는 것을 알게 되어 만들어보기로 했다. 장비 : 채칼, 담을 그릇, 섞고 떠먹을 숟가락. 재료 : 당근 1/3개, 양파 반개, 양배추 적당히, 레몬즙 몇방울, 소금 한꼬집, 꿀 한스푼, 코울슬로 소스 채칼을 이용해 양배추를 썬다.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국내산 채칼을 구매했는데, 쉽지 않아서 분쇄기를 사고 싶은 충동이 들었었다. 그러나 가~~~끔 쓸 것이 명확한 몇만원짜리 분쇄기는 나에게 사치. 나의 노동력을 갈아넣기로 결심한다. 다음 당근을 채칼로 썰어 넣는다. 다음은 양파. 레.. 2021. 1. 26.
[레시피] 자취생 ver. 간단 제육볶음 코로나 관련 기사를 보면 괜히 외식하고 싶은 마음이 뚝 떨어진다.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제육볶음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재료는 아주 간단하다. 당근, 양파, 돼지고기(본인은 전지살 사용), 고추장, 올리브유 사실 재료가 좋으면 향신료나 소스가 많이 필요 없다. 그냥 준비한 재료들을 볶기 좋게 썰어서 볶는다. 이 때 고기가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고기를 먼저 올리브유에 볶기 시작하고, 고기의 빨간색이 없어질때쯤 해서 야채를 넣고 올리브유를 조금 더 첨가해서 볶는다. (야채와 고기를 함께 볶으면 야채의 숨이 다 죽어버릴 수 있다.) 그 다음 야채도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그냥 고추장을 한스푼 반정도 넣고 함께 볶아준다. 설탕을 따로 안 넣고, MSG 류도 안 넣기 때문에 불맛은 물론, 맛 자.. 2021. 1.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