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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 맛집] 우리집 곱창 - 0.5인분 단위로 파는 집은 처음이야! [당고개 맛집] 우리집 곱창 - 0.5인분 단위로 파는 집은 처음이야! 규망이가 추천해서 언젠가는 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던 당고개의 우리집 곱창.맛도 맛이지만, 이 집의 특이한 점은 바로 곱창전골을 0.5인분 단위로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함께 한 이는 물개아빠!! ㅋㅋ 당고개역 뒤쪽 골목에 있는데,멀리서 걸어오면서 문 닫은 줄 알았다. 밥 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기본적으로 곱창전골이라는 메뉴 자체가 술을 부르는 메뉴인지라,테이블 회전율은 그리 좋지 않아 더 만석인 것 같았다. 메뉴는 다섯 가지.모두 9,000원이다. 밥을 비벼먹을 것을 생각하고 1.5인분을 주문한다.1.5인분은 9,000원 + 4,500원으로 총 13,500원!! ㅋ대부분의 사람들이 점오인분 기준으로 주문하는 것으로 보아 다들.. 2018. 9. 17.
[홍대 맛집] 피자 보이즈 - 피맥의 진수!! [홍대 맛집] 피자 보이즈 - 피맥의 진수!! 김스타님이 홍대에서 맛있게 먹은 가성비 좋은 피자집을 소개시켜준다고 하며 데려갔다. 이름은 Pizza Boyz.이름이 뭔가 발랄하다.Font 와 피자라는 단어가 미국을 연상시키게 하면서, 아래 케릭터와 같은 marin look 의 어린 친구들이 피자를 만들 것 같은 이미지를 준다. 들어가는 길도 이쁘다.토마토 캔을 한쪽에 느낌 있게 쌓아놓은 것도 멋지다.조명과 함께 홍대니깐 이것이 멋있어보이지..조명이나 홍대라는 설정이 없다면.. "왜 쓰레기를 쌓아놨어?" 라고 했을 것만 같다.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가게 출입문이 나온다.대기시간이 있을 수 있다. 인테리어는 대충 이렇다. 기본 세팅을 이렇게 해준다.피클과 소스는 가게 홀 중앙에 있는 셀프바에서 리필해 먹으면.. 2018. 9. 13.
[동대 맛집] 복향원 - 사천 돼지고기 볶음 [동대 맛집] 복향원 - 사천 돼지고기 볶음 퇴근하면서 뭔가 매콤하면서 기름진 중국음식이 먹고 싶어서,오랜만에 동국대 근처의 복향원으로 향했다. 원래 먹고 싶었던 것은 다른 매운 음식이었는데, 그건 안 된다고 해서.."사천 돼지고기 볶음" 으로 메뉴를 선회한다.가격은 8,000원. 짜잔!예전에는 공기밥 가격을 따로 받았던 것 같은데.. 주문했던 메뉴가 없었던 탓인지 8,000원만 받으셨다. 메뉴가 나와 맛을 보기 전까지 이 메뉴를 먹어본 기억이 없었다.그런데 먹는 순간... 앗.. 이건 먹어본 맛이다.. 싶어 블로그를 찾아봤더니..먹어봤던 녀석이다.. 헐.. 오랜만에 왔다고 이렇게 깜빡 잊고 있었을 줄이야!! 그래도 또 한번 리뷰를 해보자면...고추기름에 나름 매콤하게 볶아낸 녀석으로.. 고기는 기름지지.. 2018. 9. 10.
[동대문 맛집] 우즈벡 음식 - 사마리칸트에서 양배추 고기쌈 먹음 [동대문 맛집] 우즈벡 음식 - 사마리칸트에서 양배추 고기쌈 먹음 오랜만에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어서 동대문의 우즈베키스탄 식당으로 향했다.동대문의 소위 "러시아 골목" 이라고 불리는 곳에 진입하면, 여러 개의 우즈벡 음식점들이 있어서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된다.듣기로는 "사마리칸트" 라는 이름을 가진 음식점들은 결국 형제가게라고 하는데..그래도 왠지 이집이 더 음식을 잘 할 것 같고.. 뭐 이런 기분으로 식당을 더 잘 골라야 한다는 나름의 "너무 많은 생각" 때문이랄까? 오늘은 좁은 골목에 위치한 "사마리칸트" 로 들어간다.그리고 오늘은 "양배추 고기 말이" 를 주문해본다.키릴 문자를 읽어보면 "Голубцы 골룹쉬" 이다.영어로는 Golubtsy 라고 쓰여 있다. 유럽과 서아시아 농부들이 일상적으로 .. 2018. 9. 8.
[시청 광화문 맛집] Grill5, 나름 중저가의 괜찮은 멕시칸 음식? [시청 광화문 맛집] Grill5, 나름 중저가의 괜찮은 멕시칸 음식? 방샤셤머와 오랜만에 조우하기로 한다.생일을 맞이하여? + 원래 강북에서 만나면 내가 대접하기로 하였으므로 내가 음식을 대접한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Grill 5 로 결정한다.나는 평양 냉면을 Propose 했었는데, 방샤셤머는 찬 음식을 싫어한단다.호오~ 몰랐다. Grill5(그릴5) 는 SFC 지하 2층에 위치해있다.SFC 는 Seoul Financial Center (서울 파이낸셜 센터)이다. 안쪽의 인테리어는 이렇다.뭐 나쁘지 않다. 설명을 보면 낮에는 모든 것이 셀프이고,저녁에는 주문 후에 서빙되는 시스템이란다. 메뉴는 위와 같다.대부분의 메뉴가 만원 내외라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우리는 Spicy Pork 부리또 세.. 2018. 6. 26.
[상수 카페] 낮에는 제비다방, 밤에는 취한 제비 [상수 카페] 낮에는 제비다방, 밤에는 취한 제비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김구녕이 여러 가지 일로 힘들다고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원래 각자 컴퓨터를 가져와서 스벅에서 작업을 하기로 했는데...별로 그럴 생각이 없었는지, 차를 끌고 왔고, 컴퓨터 따위는 챙겨오지 않았다. 스벅에서 커피 한잔 하고는 김구녕이 좋은데 가자면서 나를 차로 데려간다. 도착한 곳은 상수의 "취한 제비"이곳이 낮에는 "제비 다방" 이라는 이름으로 주로 커피를 팔고,저녁에는 "취한 제비" 라는 이름으로 주로 술과 안주를 파는 데라고 설명해주었다. 아직까지는 뭐가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자, 김구녕이 따라오라고 한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입구에 있는 이 칠판에 적혀 있는 것들이,이곳에 와서 공연하는 밴드들의 일정과 이름.. 2018. 6. 23.
[광화문 맛집] 건강한 음식 닥터 로빈 - 호박 스프와 감바스! [광화문 맛집] 건강한 음식 닥터 로빈 - 호박 스프와 감바스! 잊지 않고 생일을 챙겨준 나라이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로 한다.급작스러운 약속과 만남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열심히 달려와준 나라이 ㅋㅋ 우리가 간 곳은 광화문 D타워에 있는 "닥터 로빈" 이라는 식당이다. 요런 독특한 테라스 느낌의 공간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닥터 로빈은 아주 건강한 느낌의 음식을 제공한다.그 근거는..설탕, 버터 MSG를 쓰지 않고,Oil Cream 양은 반으로,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고,탄수화물은 적게 쓰며, 섬유소가 많은 재료들을 사용하고, 튀기지 않기 때문. 우리는 우선 시그너처 메뉴같은 "통단호박 크림 스프" 를 하나 주문한다. (18,000원)이 녀석의 특장점은 스프도 아주 맛있지만, 저 단호박을 전부 다 먹을 수 있.. 2018. 6. 20.
[오사카] 야식으로 바에서 피자를 테이크 아웃!? [오사카] 야식으로 바에서 피자를 테이크 아웃!? 집에 들어가는 길에 어떤 멋진 바에서 피자를 테이크아웃한다는 광고를 보고 바에 들어간다. 그 바는 너무나 멋진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었다. 이곳에서 술 한잔 하는 것도 참 괜찮겠다는 느낌을 물씬 풍기는 엄청난 곳이었는데...이곳에서 "분위기"도 먹고 함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여행의 피로가 누적된 우리는 결국은 집에서 편하게 빤쭈 입고 둥글러 다니며 먹는게 편하겠다는 생각이 일치하여 포장을 결심한다. 피자는 대부분 500엔 (약 5000원) 밖에 안 했다.안타깝게도... 포장을 하는데 포장비용을 따로 받았다.. ㅠ피자가 500엔인데.. 박스 비용을 100엔 (약 1000원) 따로 받았다... 많이 아까운 느낌이었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그냥 알았다고 달.. 2018. 5. 28.
[오사카] 통 고기 돈가스 맛집 KYK 그리고 난바시티 구경 [오사카] 통 고기 돈가스 맛집 KYK 그리고 난바시티 구경 통 고기 돈가스를 먹으러 KYK 를 갔다.이 집은 체인점이며, 우리가 방문한 곳은 난바시티쪽 지하상가에 있는 지점이었다. 돼지모양이 그려진 짧은 발이 인상적이다.돼지고기 중간에 肉 을 형상화 시킨 것도 너무 재미있다. 가장 크게 되어 있는 녀석을 당연히 시켜야 한다."국산 로-스돈가스" 라고 적혀 있는 녀석의 200g 버전으로 시킨다.가격은 1,530엔 ( 약 15000원 ) 으로 우리나라에서 먹는 정통 일본식돈가스와 가격이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내꺼는 에비카츠(새우가스) 를 주문한다.1,080엔 ( 약 1만원 ) 으로 가격이 착하게 느껴진다. 뭐 쌀을 코시히카리를 사용하고, 영양성분이 어찌저찌하며 좋은 재료를 쓴다고 자랑해놓았다. 함께 .. 2018.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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